가칠봉(1240m)은 천연기념물이고 홍천의 9경중에 속해있는 그유명한 삼봉약수를 가지고 있는 산이다
삼봉약수는 가칠봉(1,240m)·응복산(1,156m)·사삼봉(1,107m) 등 세 봉우리를 연결한 중심에 자리한다해서
즉 3봉 삼봉약수인것이다
그중 가칠봉은 까칠하고 오르기가 힘들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오늘 산행은 그 가칠봉이다
그리고 오늘산행은 정말 약수와 전혀 관계가 없다
딱 하나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왔다
그것이 2010년전부터 매년 이계절 이산을 찾고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아래사진은 삼봉약수의 약수 샘구멍 3개중 가장 맛이 좋다는 가장 왼쪽 구멍이다
가칠봉산행?
늘하던대로이다
삼봉약수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직코스 2Km를 그냥
쭉~~~오르는것이다
그리고 정상에서 잠시 쉬고
정상넘어 목적을 위한 작업을 한다
그리고 다시 정상에 오른후
오를 떼와 같이 그냥 쭉~~~
삼봉약수까지 내려오면 산행 끝이다
산행거리는 올라갈때 2Km 내려올때 2Km
그리고 작업거리 약2Km
구지 산행거리라하면 총 6Km를 산행했다고 보면된다
시간이요?
큰의미가 없지요
오를때 내릴때만 약2시간 소요되었구요
나머지는 작업을 위한 시간이랍니다
아래 고도표를 보시면 높은 봉우리2개는 정상이구요
그중간부분은 작업을 위해 움직인 거리 및 고도이지요
오늘도 서울에서 새벽2시 출발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게 편안해서요
삼봉약수 휴양림 매표소 그리고 삼봉약수터 그리고 등산 출발장소는
껌껌해서 사진이 없읍니다
산행시작은
04:25 이었구요
랜턴 키고 하엽없이 올라서
04:58 이곳 딱 절반 지역에 도착했읍니다
주변은 아직 많이 어둡고요
앞에가는 성능좋은 엔진은 벌써 없어졌구요
뒤에오는 구닥다리 스포츠카는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이쪽으로 오고있있네요
오늘의 참석자중 한명을 소개합니다
올해 산행이 처음이라는 구닥다리 스포츠카입니다
많이 힘드셨지요?
잠시 쉬시고 물한모금 하세요
그리고 잠깐 잠깐이 하늘을 변하게 하는 시간이다
벌써 하늘이 밝아졌지요?
멀리 강원도의 산들이 윤곽을 확실히 합니다
그리고 활짝핀 강원도의 절쭉꽃들이 어둠속에서 자기존재를 보여주기 시작하구있네요
어둠속이지만
가칠봉은 자연 그대로의 숲인 것 같읍니다
숲은 살아있는 나무만 중요한것이 아니지요
이렇게 아름들이 나무들이 여기 저기 누워있는 모습이
오히려 살아있는 숲같이 느껴집니다
오를수록
숨은 더욱 가파라지고요
어둠은 거쳐가고
철쭉은 더욱 화려함으로 보여줍니다
05:22
출발한지 1시간이 조금 안되었지요?
동쪽하늘 나무가지를 넘어서 구름을 뚫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올해도 정상이 아닌 중턱에서 일출을 맞이합니다
얼릉 체력을 키워서 정상에서 보았으면 했는데요
그래도 오늘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오늘의 짧은 명상에 잠겨봅니다
해가 뜨고 나니 꽃 모양이 더욱 눈이 부십니다
새들은 지져대고요
꽃들은 화려합니다
강원도 철쭉꽃을근접해 봅니다
진달래는 포근한 느낌 인것이 비하여
철쭉은 차갑지요
꼭 러시아에서온 기계같은 느낌이 들지요?
꼭 인공으로 만든 것처럼
시야가 확보된 곳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다시 촬영해 봅니다
아침 햇살 을 바라는 나뭇입이
태양을 바라보고 소원을 기원하는 우리의 마음같이 느껴집니다
이미 많이 올라온 오늘의 태양입니다
그 태양빛이 하늘을 온통 철쭉 색깔로 만들었지요?
또다른 아침 해의 모습을 만들어봅니다
나무도 산도 그리고 우리도 저 태양이 없다면
존재할수 있을까요?
05:31
휴양림 갈림길입니다
이제 정상이 200미터 나맜다지요
조끔 힘들지만 오를만 납니다
조기요
조기가 정상입니다
우리구닥다리 스포츠카 무척 힘들어하네요
다왔다구 조금만 힘을 내세요
지도상 1:30소요로 되어있는데
우린 1:05분만에 왔어요
너무 기죽어 하지맙시다
다시 오늘 프로젝트에 함께하신 또한분을 소개합니다
아주 성능좋은 신형엔진을 장착하신 분입니다
우린 이신형엔진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위축 되었답니다
이엔진도 가칠봉 프로젝트 6년째입니다만
같이는 처음이지요
오늘 대원중 마지막입니다
오늘 행사를 주관했구요
대원들을 이끌고 있는 본인입니다
일념만에 만지는 가칠봉 정상석이 꽤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아까 신고한 구형엔진 다시 정식으로 소개합니다
가칠봉 프로젝트는 작년에 이어 2번째 참석이구요
이번 산행을 빌미로 산을 많이 다니던지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했지요
그만큼 힙들었다는 말입니다
정상 북쪽 방향에 세워져있는
까칠하고 힘들다하여 가칠봉이란 이름을 얻었다지요
까칠하고 힘들다하여 가칠봉이란 이름을 얻었다지요
이제 잠시 휴식을 마치고
작업에 들어갈 차림입니다
이주머니 철철 넘치게 수확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자 이제 작업장소로 이동입니다
사람들 통행이 많지 않은곳이라
잔나무가지를 헤치고 전진 합니다
철쭉꽃이 한창인 가지를 피해 목적지를 향합니다
좌측에는 하얀색 철쭉이 피어있구요
오른쪽에는 분홍색 철쭉이 우리의 등장을 환영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목표인 이것이 보이기 시작했지요
ㅂ벌레먹은 놈이지만 첫번째 발견은 무척 반가웠답니다
현재시간 06:04
약3시간 여유를 주기로 했답니다
ㄱ가능하면 주변에서 작업을 하되
09:00에는 정상에서 만나자는 약속입니다
점저ㅁ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상태는 좋읍니다
하지만 아직 좀 어린듯하네요
오 !~~~
여긴 밀집 지역입니다
신나기 시작합니다
여유가 생겼나요?
꽃이 보이네요
무슨꽃?
작약이 아닌가요?
아파트 버섯도 있네요
그렇게 작업 활동 했구요
ㄱ계절이 일렀나?
생각보단 많지 않네요
조금 욕심에 왔던길 다시내려갔다가
다시 시간 맞추어 오르느라 무척 힘들었답니다
다시내려간 길 한참 작업중인데
약속한시간 9시인거입니다
그때부터 길도아닌 직벽의 언덕 오르느라 헉헉되며 30분 올라 정상입니다
이건 연출된 모습입니다
처음 올랐을때는 땀이 얼굴에 가득하고
숨을 못쉴정도로 헉헉되고요
이런 사진 남길 생각도 못했지요
그져 힘들었다는 표현입니다
모두들 배낭에있는 먹을것들 꺼내서
아침겸 간식들을 합니다
정말 걷기는 얼마안했지만 운동량은 굉장한거거든요
사이좋게 사과 한쪽씩 먹구요
그리고 구운계란과 삼각김밥까지
요기하구서는
오늘의 수확량을 확인해봅니다
그리 많은 량은 아니지요
하지만 주변분들과 나누어 먹을 충분한 량입니다
그져 자연에게 감사해야겠지요
다시 정상을 즐겨보아야겠지요
언제나 항상 정상을 표시해주는 안내도입니다
정상석은 역광이라 이곳을 기준으로 했지요
그리고 중고 엔진하고 한장 찍고
신형 고속엔진하고 한장 더 찍어봅니다
기록으로 남기는거지요
2016년 5월 이곳에 이들과 왔었노라고요
그리고 역광 피해서 정상석도 찍어 놓구요
하산을 합니다
가칠봉은 요
죽은 나무가 곳곳에 많이 보입니다
조림이 아닌 살아있는 숲이기 때문일겁니다
이제 막자라는 나무들 사이에 몇년전 죽은 나무들이 점점히 들어있답니다
그런가 하면 이봄에 딱맞는 화려한 꽃들도 있답니다
상당히 오래전
이숲의 다른 생명체들에게 밥이되어준 나무도있구요
바로얼마전 바람에 쓰러져 흙으로 돌아갈 나무도 여기 저기 존재합니다
그런 나무들도 숲에서는 하나의 존재 가치가 있는거지요
이렇게 흙과 잘조화를 이루고
미생물들의 집이되고 먹이가 되기도하구요
이런 버섯들이 자랄수있도록 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가는길을 이렇게 막고있다면
이렇게 잘라서 길만 터주고
나무는 그냥 죽은 나무 역활만 하면되지요
가끔은 이렇게 등산객들 의자로도 이용하기도 하구요
죽은 나무도 역활이 많지요?
그래도 강원도 높은산의 5월은 철쭉이지요
새벽에 어두어서 잘 못보았는데요
정말 철쭉축제라해도
꽃보다야
좋아보일수없는 구형 엔진이지만
꽃을 돋보이게 하려고 한장 찍었답니다
그리고 다른곳에서 한장 더 찍어봅니다
꽃 보다 남자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꽃 남자도 하나 더해 보았지요
이렇게 룰루라라내려오다 보니 딱 중간 지점입니다
까칠봉은 이정표는 그냥 지점 표시뿐입니다
또계속 내려가야만 하니까요
몇일전 바람에 넘어간 나무인가봅니다
한나무가 넘어지면서
3개 나무가 넘어졌군요
엄청큰나무들인데
역시 나무도 이웃을 잘만나야 되나봅니다
여기철쭉은 지기시작 했지요?
많이 내려왔다는겁니다
약수터가 해발 670미터급이니
여기는 700미터 전후겠지요
여기저기 비실이 철쭉이 보입니다
올라올때 어찌올랐나요?
정말 대단한 경사입니다
우리 구형엔진이 탈이 났나봅니다'
속도가 점점 늦어지고있어요
쥐가 난답니다
어쩌지요?
하지만 민폐는 딱싫어하는 양반입니다
느려서 그렇지 잘 내려오고있읍니다
드디어 삼봉약수입니다
만세입니다
대한민국만세
오늘 임무를 끝냈답니;다
출발할때 확인하지않았던 산행 입구입니다
먼저 내려보낸 신형엔진이
약수물을 끓이고 있지요
약수 곰취 라면을 끓일예정입다
물이 보글보글 거품이 오르고있읍니다
거기에 라면 넣고
곰취 듬뿍 넣고 팔팔 끓여서 먹었답니다
맛이요?
한번 드셔보세요
여기는 삼봉약수입니다
삼봉약수는 크고 작은 3개의 구멍에서 각각 샘물이 솟아나는데 맛은 각기 다르답니다.
물의 맛은 왼쪽에 있는 것이 가장 진한 맛을 낸다지요
15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철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탄산약수로 샘 주위가 붉게 되어있읍니다.
물의 색깔도 투명하지만 물병에 하루 정도 보관하면 약수에서 나온 철분의 영향으로 조금 붉은색을 띤답니다.
이구멍이 그중 제일 맛이 강하다는 왼쪽 구멍입니다
수위가 낮아서 깊이 들어가야 물을 퍼올릴수 있네요
너무들 많이 퍼갔나보지요
이제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향합니다
잠깐이요 14,15일은 홍천군 내면 산나물 축제가 있는날입니다
그냥갈순 없잔아요
잠깐 구경합니다
축제 조형물 앞에서 성늘 좋은 엔진과 나쁜엔진을 세워놓아봅니다
이렇게보니 누가 성능이 좋은지 모르겠네요
축제장을 한바뀌 들러봅니다
떡치는
행사장입니다
그리고 항상 알고 싶지만 알수없는 산나물들을 확인해봅니다
금방 또 잊겠지만
이건 꽃모양이 담배를 닮아서 담배꽃 이랍니다
이거요?
어떤것이 먹는건지 몰랐었는데
맨날 고비고비했는데
어떤것이 먹는건지 몰랐었는데
작약이랍니다
꽃이 있어야 확실한데....
그리고 잔대입니다
구형엔진
신나게 장보고 오시네요
떡두사구요 도라지 더덕도 샀답니다
요건 오늘 수확한 총량입니다
예년에비하면 많이 적은 량입니다
총9덩어리인데
친지,직장동료들과 한다발씩 나누어 먹었답니다
물론 무지무지 맛있었답니다
내년에는?
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