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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2016.03.12. 두륜산

두륜산의 높이는 703m이고,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3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ㆍ

고계봉(高髻峰, 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도솔봉(兜率峰, 672m)ㆍ혈망봉(穴望峰, 379m)ㆍ

향로봉(香爐峰, 469m)ㆍ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원래 두륜산은 대둔사(大芚寺)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칭하다가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바뀌자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대둔산의 명칭은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사전에 나와있는 말이다

오늘 산행은 오소재에서 시작하였다

그리고 오심재-노승봉-가련봉-두륜봉-진불암 그리고 대흥사로 하산하는 일정이다

오늘 산행은 기록으로는  8.5Km이나

실제는 약10Km가 넘게 걸었다

버스기사가 위편 대형주차장에 있지않고

케이블카 주차장에 기다리는 바람에

알인케를 마감하고 약2Km를 더걸었다

그래서 총 소요시간도 5시간 정도 소요했다

11:49

서울서 5시간여 걸쳐서 도착한 오소재 주차장이다

일단 산을 쳐다보이 육산에 커다란 바위하나 삐죽 튀어나와있는것이

 예사롭지않게보인다

약20여년전 한번 왔다간 기억이있는데

그기억은 내머리속 어디에도 없다

그냥 처음온산으로 기억하기로했다

이길로 버스가 왔다

827번 지방도이다

약수터 주차장에 버스에서 하차했다

그리고 화장실 앞이다 오랬동안 왔으니

볼일도 보고요 산행 준비들에 열중이다

주차장아래 약수터이다

지역 사람들이 약수터를 찾아 물을 받고있다

그만큼 물이 좋다는 것일것이다

약수터 바로 아래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두륜봉, 노승봉 등등

이곳 땅끝마을 두륜산은 벌써 봄이온듯

온통 녹색 잎새가 입구를 장식했다

봄을

여기 춘란도 증명해주는듯

여기저기 춘란이 많이 두륜산의 표면에 녹색을 더해준다

숲에 들어갈수록

녹음이 더 찐해지는거 같지요?

아닙니다

멀리 보이는 산정상 아래는 아직

흰색으로 반사되는 얼음 절벽이 아직은 봄이 아니라고

외치는듯합니다

좀더 땡겨봅니다

커다란 바위벽 전체가 얼음으로 도배되어있답니다

커다란 바위벽 전체가 얼음으로 도배되어있답니다

12:27


계속되던 산행이

커다란 광장이 나타는데

ㅂ바위 정상이 눈얖에 탁 나타나는

이곳이 오심재입니다

넓은 장소에 탁트인 시야로 쉬어가세요 하는것 같지만

아직은 쉴만한 시간은 아닙니다

그 오심재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가련봉이 1Km입니다

조 위의 봉우리가 가련봉인가요?

오른쪽 얇은 바위가 새의 날개같이 보입니다

어디든 올라가서 확인해 봅시다

오른쪽 얇은 바위가 새의 날개같이 보입니다

오르는길은 잎새없는 활엽수가 빽빽하구요

아래는 산죽들이 가득한데

얼마전 내린 눈이 살짝 덮혀있네요

고바위가 힘들다 할무렵입니다

제법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앞에 가시는분은 무적 가기 싫어하는 걸음걸이입니다

고개를 넘으면  이런 축대가 있답니다

축대를 넘으면 바로 정상일 것 같지만

이곳도 넓은 장소입니다

헬기장이랍니다

정확한 이름은 노승봉아래 헬기장이구요

노승봉을 향해 올라갑니다

그길은

얼음으로 위험을 표시합니다

올려면 와보라는 듯이 얼음으로 포장해 놓았군요

날카로운 바위에 얼음

그져 조심조심입니다

저위 바위덩어리가 노승봉인가 봅니다

멋있어 보입니다

ㄱ그러나 멋있는걸 보려면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한답니다

겨울 노승봉

바위 구석구석에 이렇게 어름으로 흉악한 모습으로

등산객들을 겁주고 있읍니다

위를 쳐다보니

나무계단이 놓여있는것이

돌아 가면 계단이있겠지요

계단이 우릴 편안하게 인도 할것입니다

그리고 그계단을 오릅니다

계단을 조금 오르니

넓은 해남의 평야 지대와 남해의 다도해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이 탁 트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케이블카 전망대가있는 노성봉입니다

지금 내가 올라가고있는 계단입니다

이계단이 없을때 오르던 쇠밧줄이 바위 사이에 걸려있읍니다

그길은 뚜껑달린 바위 구멍을 통과하는길입니다

얼음이 많아서 지금계절 그구멍 통과할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자세히 보이시지요?

계단덕분에 쉽게 오르고 있는겁니다

그곳에서 아래를 쳐다봅니다

아찔하기도하구요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여있지요?

저아래 사람들 아까 내가 쳐다본 그런 기분이겠지요

계단위의 바위 모습입니다

저들도 자기 역활이 있을겁니다

태양아래 위치한 바위 숲입니다

저들도 자기 역활이 있을겁니다

바위틈에 얼음꽃을 뒤집어쓴 나무꽃입니다

꽃이라기 보단 보석인데요

촛점이 안맞았네요

그래도 그런대로 이쁘네요

그리고 다른 장면입니다

꽁꽁얼어서 하얀 분가루를 입은 바위를 배경으로

바다의 일부를 조망합니다

그리고 다시

햋빛에 비친 얼음보석들을 조망하지요

입이 다물어 지질 않읍니다

더 땡겨봅니다

사실 눈으로 본것보다는 못하네요

계속해서 계단을 오르고요

얼음꽃이 더욱 가까워지지요?

그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다시 다도해도 보고요

그러면서 한숨돌리지요

그 계단을 올라서니요

바로 정상이네요

정상가기전 다시한번 얼음꽃을 담아봅니다

사진도 찍을수록 늘어가는지

태양에 비친 문꽃이 정말 괜찬네요

이제 정상을 가기위해 마지막 쇠사슬을 잡고 오릅니다

13:02

685m 노승봉입니다

오늘 찾은 두륜산의 첫번째 봉우리이지요

정상석의 배경을 건너편 안테나 봉우리로 합니다

멋지지않나요?

이곳 노승봉에서 바라본 두륜산의 정상 가련봉입니다

앞에 이쁜 아가씨는 엑스트라입니다

엑스트라 포즈가 좋아서 주연으로 바꾸어 봅니다

손가락 V자 옆에있는 봉우리는 두륜봉이지요

잘 나왔네요

퍼기십시요

여자들은 질투가 많은가 봅니다

똑같이 해달라는 아가씨가 또 계십니다

역시 퍼가십시요

가련봉 배경 하장더 했지요?

기억하십니까?

두분사이에 가련봉이 올라갑니다

레벨차이 제가 말씀 드렸던 것 같은데요?

엑스트라 없이

가련봉을 잡아봅니다

두륜산의 정상이기도 하지요

노승봉 끝자락에있는 바위 홈입니다

좌변기를 닮은았지요?

명성산 궁예능선의 궁예바위가 연상됩니다

자! 하산하기전

주변을 살펴봅니다

가련봉하고 그동생 2개를 하나의 화면에 넣어봅니다

그리고 가련봉 형제를 지나면 그아래 만일재가 있구요

다시 올라야할 두륜봉 이있읍니다

그리고 봄준비가 한창인 해남 농촌의 녹색 모습을 바라보고

하산합니다

하산전 이분들 한번더 모델이 되어주신답니다

저두 즐겨야겎지요?

내려가며 오른쪽 바위를 바라봅니다

낭떨어지에 이런 바위가 놓여있읍니다

언제부터 있었을까요?

밑에 받쳐있는 자그마한 바위만 떼어 놓으면?

아휴! 생각하기도 싫읍니다

이제 다 내려 왔구요

다시 가련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13:16

드디어 정상인 703M 가련봉입니다

1시간30분 걸렸답니다

우선 정상석 인증 합니다

이분 또 모델이 되어주셨네요

미모 몸매 그리고 패션이 모델이 되길 충분합니다

어떤게 더 좋은가요?

제가 보긴 그게 그건데요

이분들도 한장 인증해드립니다

사실 아까도 찍어드렸는데

여기서는 제 카메라로 하네요

저도요

100명산 인증해야 겠지요

어쩌면 이것 때문에 왔을수도 있으니까요

77번째 인증합니다

사진 찍어 주시는분

40 완주 마크를 들고 찍으라 하십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답니다

그리고요

아까 저쪽 봉우리에서본

가련봉 형제들 모습입니다

우리 동지들 통과하는 모습이구요

정상에서도요

해남을 조망해 보아야겠지요?

저기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다도해를 조망합니다

그리고요 시야를 왼쪽으로

그러니 또 농지가 나오지요?

이곳은 대흥사 인듯합니다

규모가 좀있는 사찰이지요

여기는요

앆 내려온 노승봉입니다

바위도 멋지지만요

계단이 정말 멋있어 보이네요

그계단을 멀리서도 바라봅니다

이리하니깐 노승봉이 주연입니다

계단으로 가련봉을 하산합니다

그러다가 바위를 보면은요

이런 철밧줄이 곳곳에 걸려있읍니다

뭔말인지 아시죠?

계단이 없었다면 이것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갰지요

지금은 이렇게 룰루 랄라 하면서 내려오면 된답니다

시간도 많이 절약되겠지요

계단 주변은

쉽지 않아요

쉬워 보여도 실제로 가려면 겁날껄요?

커다란 바위에 큰 새가 한마리 앉아있네요

계단 내려가기 심심하지 말라고요

저기 두륜봉이 보입니다

어쩌면 두륜산이니까

두륜봉이 큰아들 아닐까요?

물론 만일재 내려갔다 오르지만요

또다시 험한 바위를 강조하다보니

해남 시내와 바다가 배경이 됩니다

그러며 또 계단을 내려 갑니다

계단길은 산행에서는 고속도로이지요

그리고요 만일재입니다

이곳 만일재에서 중식을 하려합니다

그전에 올라가야할 봉우리 두륜봉을 눈으로 확인하고요

펑퍼짐한 바위위에 뾰족한봉우리 가련봉을 바라보고요

산악회 사람들 모여 앉아 중식을 자졌답니다

이곳 만일재에서

식사를 마치고요

다시 바다를 바라보고요

정상하고는 또다른 기분의 바다를 즐깁니다

그리고 태양에 비친 두륜봉과 함께  이정표를 또 확인하구요

아줌마 젖꼭지 같은 가련봉 정상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산행을 지속하지요

두륜봉으로

두륜봉 오르는길도 쉽지는 않네요

그 험한길 계단으로 쉽게 다듬었지만 그래도

헉헉되는 숨을  계단 없을때 쇠사슬 보며 위로하고 오름다다

난 이미 올랐지만

저기 헉헉되며 올라오는 모습 보십시요

그리고 이건 또 뭔가요?

희안한 바위 모양에 뒤따라 오신이분 기념 한장 해드립니다

이게 도데체 뭐야?

코끼리코?

지도 확인해 보니 구름다리라네요

보기에따라 다르겠지만 둥굴둥굴 바위모양을 구름으로 해석했네요

그렇다면 그름다리지요

맞읍니다

그름다리입니다

구름다리 지나면 삼거리입니다

빨간옷 아가씨 따라갑니다

그곳은 두륜봉이구요

정상갔다 다시 이길로 나와야하지요

잠깐이니까요

바오 정상이 보이지요?

네 맞읍니다

630미터 두륜봉입니다

오른쪽 뭐들고 계신분버스  제 옆자리 계신 분이데요

아는척을 안하네요

정식으로 두륜봉 인증합니다

그리고요

이분들 또 나타났지요?

한번더 인증 도와드립니다

독사진 인증도 중요하지요

다시 해남 전경입니다

두륜봉에서 바라본 가련봉이구요

그뒤로 대성봉 모습도 뚜렸하지요?

모델 한분 더 모십니다

중요한 봉우리가 다들어 갔읍니다

잘 되었네요

단체도 한장 더하구요

카메라 렌즈를 땡겨 보았답니다

여긴 아까 올랐던 대승봉이구요

여기는 가련봉이니다

지금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이제 두륜봉을 하산합니다

그뒤 거북이 모양 바위도 있군요

병아리 모습을한 바위입니다

그뒤 거북이 모양 바위도 있군요

자연의 조각 실력은 사람이 못따라 갑니다

그리고는 계속 내리믹길입니다

또 숲이 온통 녹색입니다

봄이라니깐요

내려갈수록 점점 더합나더

이렇게보면

한여름같네요

대부분은 동백인데요

아닌것도 많읍니다

진불암 삼거리입니다

진불암은 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쬐끔 들어갑니다

여기요

아주 작은 절이네요

변변한 살찰 건물하나 없어요

깊은산속에 작은 사찰입니다

깊은산속에 작은 사찰입니다

하산길은 연속된 동백나무 숲입니다

워낙 나무가 많다보니깐요

아주일부지만 꽃이 핀것도 있네요

더 확대해봅니다

동백꽃은 화려하진 않아요

그냥 수수하지요

워낙 메마른 겨울에 꽃을 피우니 이정도만 되도 화려해 보이는거지요

나름 반갑네요

다시 여름같은 숲을 지납니다

이갈은 콘크리트 포장길입니다

아마 진불암 때문 일겁니다

그리고 물텅거리 삼거리에서

다시 산길로 들어서서

대흥사를 향합니다

큰절? 표충사?

대흥사는 없구요

둘다 대흥사입니다

야!

이건 동백은 아닌데요

여름인가요?

오늘 모델을 자처하신 분들입니다

역시 모델답읍니다

사진 모션에 손들어 포즈를 취합니다

걷는중에 단조로움의 계속이니까

동백이 보이면 친구지요

15:24

표충사인지?

사실 여기가 어딘지?

대흥사인지?

표충사인지?

초의 선사 좌상입니다

그에대한 설명인데요

읽기 싫으시지요?

저두 그렇답니다

표충사?

그유명한 서산대사의 사당으로 대흥사중에 표충사로 불리는가 봅니다

표충사경내를 배경으로한 두륜산 전경입니다

그리고 또 모델을 씁니다

그리고 사찰 지붕과 까치집입니다

그리고 법어를 한귀절 익히고 갑니다

께진 그릇에 좋은 음식을 닮을수 없다지요?

그리고 아주 작은 홍매화가 이고 남녁에 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대흥사 본당으로 갑니다

대웅보전으로 가는길입니다

아주 커다란 느티나무가 눈을 모으게 합니다

역시 500년된 보호수 이네요

그 보호수 앞에있는 등항아리입니다

연등보다 훨~~~ 모양나네요

가까운 강진이 고려청자 고양인가요?

느티나무 두나무 뿌리가 같네요

연리지인가요?

아무렵 어때요

그리고 대웅보전을 가는길

이쁜 향나무를 만납니다

담장에 붙어서 길쪽으로 높이 잎새를 카웠지요?


그리고 석가모니 부쳐를 모신 대웅보전입니다

그안에 석가모니 부처님이시구요

또 건물 앞 장식된 석등의 현대적 모습입니다

대웅보전에 대한 설명이구요

그리고요 대흥사 전경및 두륜산과의 어울림 설명입니다

그걸 복습하는 두륜산이구요

그리고 바로 앞

두륜산 대흥사의 해탈문입니다

그리고 대흥사에 대한 설명이구요

대흥사의 상징인 일주문을 통과하면서 대흥사 관람을 마칩니다

그리고 만나는곳이 우리난라 최초의 여관이라는 유선관입니다

유선관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옥으로,

원래는 대흥사를 찾는 신도나 수도승들의 객사로 사용했다고 하나

 40여 년 전부터는 여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합니다

유선관은 아직도 한옥 여관으로 운영하고 있답니다

여관영업뿐 아니라

술과 안주를 파는 주막역활도 한답니다

이런 멋진 정자도 있어서 선택합니다

메뉴는 이게 다랍니다

오래된 한옥이듯이

장맛또한 보고갈 만한 가치가 있겠지요?

아쉽게 장맛은 ....

방값은 하루밤에 방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지요?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지요?

한옥 처마에 걸려있는 풍경 모습입니다

16:57

유선관에서 막걸리 한잔하구요

바로 대형 주차장이 있었는데요

우리차만 없는겁니다

거기서 약 2 KM 케블카 주차장까 지 내려왔더니 우리 버스가 있네요

많은 사람들 항의 하지요

기사아저씨 거기 주차할경우 등산객 1인당 3000원씩 입장료 징수한다해서

내려왔답니다

뭔말인지 이해는 안가지만

운동량이 적어서 더 걷게 하려구 한 행동이라 이해 했답니다

그러구 생각합니다

왕복 10시간  버스타고와서요

5시간 산행하려 여기오는게 합리적인것인가를요

쉽지 않을겁니다

그걸 100명산이 하게 만드는겁니다

이제 전라남도 ㅇ산행은 영암 월출산을 가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