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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2016.03.05.팔영산

높이 608m. 본래 이름이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팔전산(八顚山)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중국 위왕의 세숫물에 팔봉이 비쳐 그 산세가 중국에까지 떨쳤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팔영산으로 바꿔 불렀다고 한다.

이 산은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하여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데, 산세도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다.

또한, 식생은 활엽수인 단풍나무·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나, 약간의 철쭉과 동백나무도 자생하고 있다.

또 팔영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내에 팔영지구에 속해있는 국립공원이다

팔령산은 제1봉에서 8봉까지 8봉우리와

정상인 깃대봉으로 이루어져있다

제1봉 유영봉 491

제2봉 성주봉 583

제3봉 생황봉 564

제4봉 사자봉 578

제5봉 오로봉 579

제6봉 두류봉 596

제7봉 칠성봉 598

제8봉 적취봉 591

그리고 맏형이자 정상인 깃대봉(608) 총 9개 봉우리이다

다도해 국립공원 속에 위치하여

옹기종기 9봉우리가 손가락 같이 모여있는 모습도 아름답지만

암벽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를 오르내릴때의 스릴이 있고

또 암벽으로 구성된 봉우리속을 보는 모습도 쏠쏠하지만

능선을 오르내리며 보는 다도해의 풍경 또한 으뜸이다

하지만 날을 잘못 골랐나요?

빗속에서 체력 테스트외에는....

산행은 능가사에서 시작한다

당초예정은 위지도의 화살표방향으로 능가사에서 시작해서 능가사로 하산하는거 였다

하지만 오늘 비예보가 있었고 또 실질적으로 산행 싯점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능력에 따라 깃대봉을 가는것은 선택을하여 가기로하고요

하산은 편안한 팔여ㅇ산 휴양림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저야 물론 9봉우리를 다 거치는 산행으로 했지요

오늘 산행거리는 11Km이었답니다

제가 끝나는 시간을 체크하는게 좀 늦었지요

4시간30분이 기록 되었는데요 실제는 4시간 10분정도 소요했답니다

서울에서 워낙 멀었지만 기사님 운전을 잘해주셔서

11:30 이른 시간에 산행을시작해서 서울로 출발을 4시에 할수 있었지요


11:30

워낙 거리가 멀잔아요

4시간30분이면 많이 빨리 온거네요

기원많이 했는데요 비가 오질 않기를

하지만 버스가 주차장에 도착했을때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밧속에서 산행준비가 한참입니다

곳 젖을 껀데요 비안맞는 처마밑으로 피해서 준비들합니다

이곳은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지구

능가사 입구랍니다

이곳 주차장에서 바라본 팔영산 정상부분입니다

구름에가려 그 유명한 경관을 가리고 있읍니다

어떤이는 비옷을 입고 어떤이는 우산을 들고

능가사 슈퍼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팔영산 능가사입니다

능가사 가장 처음 접하는 건물이 사천왕문입니다

전라남도 지방 문화재랍니다

능가사는 일주문이 없네요

이 사천왕문이 일주문 역활을 겸하고 이있듯합니다

사천왕은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는 왕을 형상화하여 조각해놓는데요

동쪽은 동방 지국천(持國天)이라하며 검(劍)을들고 있고,

뿍쪽은 북방 다문천(多聞天)이라하며 악기인  비파(琵琶)를, 들고 있답니다

그리고 서쪽은 서방 광목천(廣目天)이라하며  탑을들고있지요,

남쪽은 남방 증장천(增長天)이라부르고  용을 쥐고 있는 무서운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는겁니다

사천왕문을 통과하니

능가사는 넓고 깨끗한 이미지가

내리는 비와 함께 잘 어울리는듯 보입니다

중앙에 대웅전이 앞산과 잘어울립니다

능가사라는 이름이 왠지 관음보살 냄세가 있다 했는데 석가모니를 모신 절이네요

그리고 왼쪽에 범종각이있읍니다

마치 춘향이와 이도령이 만나는 광한루 누각처럼 이쁜 모양을하고있지요

범종이 2개가 있네요

큰종하구요 작은종입니다

운판이나 목어는 없더군요

하지만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이 마음을 흡족하게 합니다

부처님의제자인 16나한의 전각을 모신 응진전이 있네요

고풍스럽고 나무가 검게 그을른것이 나이가 꽤들어보이는 법당입니다

그뒤 능가사 사적비가 있읍니다

거북이 등위로 커다란 비석이 올려져있는 비석입니다

책으로 썼다면 그리 오래 보관되었겠어요

이런 비석은 정말 오래가지요

잘 볼수는 없지만

비석 전경을 남겨봅니다

사찰 구경을 끝내고 산행을 하랴 나옵니다

뒤에서본 사찰 전경입니다

우리일행들 이제 막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팔영산에 대한 봉우리 명칭 유래를 설명해 놓았지요

저 많은걸 어찌 외고 있겠어요

그냥 눈으로 훝고 갑니다

자 이제 산행의 시작입니다

좌측은 A코스 입니다

8봉우리 다 거쳐서 가는겁니다

즉 어려운 코스라는 겁니다

오른쪽은 B코스 원래 하산길로 생각했던길인데요

어렵진 않구요편안하게 깃대봉 인증하겠다는거지요

중간 검은옷입으신분 대장님이신데요

사람들 분리 시키고 계십니다

저요 ?

물론 A코스입니다

A코스 진입해서 입니다

작은 소나무들이 빽빽합니다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어제 술좀 했거든요

술을 몸에서 빼는 중입니다

그길 오른쪽 계곡입니다

이번 비에 물이 제법 시냇물같이 모여 흐릅ㄴ;다

봄이 그만큼 가까워 졌단 이야기지요

지난 수요일 도령산 눈속에서 헤메던건 아주 옛날 이야기같읍니다

그만큼 여긴 남녁이기도 하지요

봄을 찾는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립니다

아! 이마에 땀인지? 빗방울인지 모르게 힘이들무렵입니다

정자가 보이지요?

화장실인가?

흔들바위랍니다

이바위를 보며 쉬었다 가라는 정자입니다

상당한크기의 흔들바위 인듯한데 아무도 흔들 생각을 안하네요

흔들린다는건지?

아닌지 해석이 불분명합니다

어째든 흔들렸으면 좋겠네요

흔들바위를 지나자 비가 조금 약해졌읍니다

그러면 사진발이 좀 받지요?

이고ㅛ 팔영산은 수종이 단풍인듯 합니다

즉 가을이 좋을거 같읍니다

그러구요

지금 부터는 바위가 많읍니다

빗속인데

바위도 날카롭고 미끄럽기도 하구요

조심조심 산행을 이어갑니다

일단 능선이 보이는 듯합니다

어제 음주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네 능선이 맞네요

여기서 제1봉인 유영봉 100미터 갔다 다시 와야 합니다

100미터 전방의 제1봉입니다

빗속에 잘보이지는 않지만 첫번째 정상인지라 반갑읍니다

거기도 정상이라고

정상을 그냥 허락하지는 않읍니다

수고좀 해야겠지요

그 품을 팔아서

정상에 올랐답니다

먼저 오신분 사진 인증해 드립니다

빗방울이 랜즈에 붙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는 퍌영산 제1봉 유영봉이라 쓰여있는 정상석입니다

저도요 첫번째 봉우리이니까 인증을 부탁해 봅니다

역시 만족 스럽지는 않네요

제1봉에서 바라본 제2봉입니다

어디 봉우리 같은가요?

그나마 카메라가 작동한게 다행입니다

잠깐 구름 걷힌틈을 이용해 봅니다

정상ㅇ에 사람들이 보이지요?

2봉 정상을 가려면 저 하얀색 계단을 올라야합니다

1봉이 491이고요 2봉이 583이니깐

고도차가 꽤있지요

2봉가기위한 계단입니다

계단 가이드 레일상부에 파란색 노끈을 감아 놓았읍니다

오늘같이 비오는날 많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이런 계단이 있네요

2봉이니 계단을 2가지정도는 올라야하나 보고 오릅니다

이계단은 생긴지 오래 되지는 않은듯합니다

계단 아래 예전에 잡고 올랐을 듯한 철재 로프가 있읍니다

계단 없을때를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고맙기도하구요

2봉 명칭은 성주봉이라 하네요

그에대한 설명이구요

그렇게 계단을 올라서 제2봉 성주봉에 도착합니다

이봉우리에는 사람이 없네요

그냥 정상석만 인증합니다

바로 3봉인 생황봉으로 향합니다

발음하기도 힘든 생황봉에 대한 설명입니다

히ㅁ든만큼 사진도 어렵게 나왔네요

사실 2봉에서 3봉은 바로입니다

일단 보이는 만큼 촬영해봅니다

삼봉을 오르기 위해 많이 정체되어있네요

이럴수록 천천히 갑니다

네 벌써 왔지요

3봉 생황봉입니다

삼봉에서 4봉을 가는 이곳은 그냥 보아도 절경입니다

다만 구름이 가려서 볼수가 없다는겁니다

겨우 철사다리만 보이네요

그절경을 담기위해 노력해 보았답니다

하지만 이정도만이

제4봉은 사자봉이구요

설명은 아래와 같읍니다

오르는길 보이는대로 찍어 보았읍니다

할수없네요

팔자지요

4봉에 올랐답니다

바람이 얼마나 쎈지

서있질 못하지요

어째든 사봉 인증합니다

뒷편 5봉이 흐리게 보이지요

ㄱ그만큼 가까운곳에 5봉이 있답니다

5봉을 가기위해 내려가시는 분들입니다

라람에 정신들 없으십니다

오봉 전경입니다

보이기는 하시나요?

괜히 죄송하네요

오봉 오로봉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5봉에 올라 정상 인증합니다

그래도 뭘할게 없어요

바람이라도 적으면 쉬어따 갈까요?

겨우 보이는 4봉을 바라보는 정도이지요

오봉애서 내려가는길 역시 암벽입니다

정체가 됩니다

그렇게 꽤 많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맞은편 육봉 올라가는 계단이 하얀색으로 보이지요?

계단 가기전 육봉을 아래서 바라봅니다

꽤 힘들겠구먼 하고 생각합니다

6봉은 두류봉이구요 설명은 그림과 같읍니다

아까 5봉에서 보았듯이 6봉오르는 길이 보통이 아닙니다

다행이 앞사람들 정체를 핑개되며 여유 있게 오릅니다

몇번을 쉬면서 오를 것 같은데 정체덕분에 힘든지 모르고 오릅니다

잠깐 정체중 아래도 봅니다

아찔하네요

옆면의 직벽도 감상해보지만 아래가 안보이니....

다시 아래를 바라봅니다

철재 계단이 힘든걸 증명해주고 있지요?

이걸 만든 사람도 있는데

그리고 6봉 정상 두류봉입니다

정상석 인증해야겠지요

그냥 조용히 인증하지만 바람은 세상을 날려 보낵듯합니다

여기가 다도해 국립공원을 조망하는 곳인가 봅니다

그런데요

이것이 보이는 모든것입니다

지금 팔영산 두류봉에서본 우리의 세상은 깜깜합니다

바람의 세기를 측정해 보십시요

우의가 빵빵합니다

사람 안날라가는게 다행입니다

6봉다음 7봉은 조금 거리가 있는듯합니다

내려가는길 역시 가파르지요?

내려와서 지금 내려오는 사람을 보며 무섭겠다 생각합니다

6봉에서 내려서니

는ㅇ가사, 휴양림으로 가는 사거리이네요

힘들면 여기서 결정하라는건가봅니다

우리사전에 그런건 없지요

7봉오르기 전입니다

커다란 바위가 눈앞에 나타났읍니다

그리고요 그앞에 동굴도있읍니다

동굴 내부를 살펴봅니다

깊이도 꽤되고요 폭은 1.5미터정도

이굴이 혹시 팔영산 안내에나오는 고려때 간신 유청신의 피난굴?

그건 난 모르겠구요

13:40입니다

아침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

밥을 해결해야지요

동굴속 물이 잘 처리 되지는 않네요

서서 먹 었답니다

소주도 한잔 했구요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 휴대용 녹음기로 음악도 틀어 놓구요

동굴속 카페라 할까요 음악소리는 죽여 주네요

동굴 내부에서 본 바깥세상입니다

그리고 더위 하늘 부분이구요

그리고 바깥에서본 동굴입구이구요

시간을 많이 까먹었답니다

이제 부지런히 가야겠내요

동굴에서 나와 잠깐 오르니 통천문이 나옵니다

어디든 하늘로 구멍이 나오면 통천문이지요

여기 통천문 한번 볼까요?

여기는 바위돌을 위에 올려 놓았네요

통천문에서 본 하늘 세상입니다

역시 어둡군요

그문을 통과하고 하늘세상에서 보아도 역시 어둡답니다

ㄱ그러고는 바로 칠성봉입니다

칠성봉에서 저를 맞이해주는건 바람뿐입니다

아무도 없는 어두운 봉우리에서 외롭게 정상석을 인증합니다

그리고 저기 팔봉을 향해 걸음을 재촉합니다

카메라가 자꾸 물에 먹어 성능을 앓어버립니다

작동이 잘 안되고있답니다

기도의 흔적이 있던 바위입니다

저도 잠깐 오늘 산행 무사히 보내달라 기도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바위산이 나오고요

팔봉 적취봉에대한 설명이 있지만

산중 적막함과 강한 바람으로 자신감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점점 어두어지구요

목재 다리가 나타나며

8봉 정상석이 보입니다

8봉입니다

정상석으로 보이시나요?

어째든 8봉입니다

ㅅ사실 지금 이곳이 인증 장소로 착각 햇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카메라 자동으로 놓고 인증사진 무척 많이 시도 했었죠

한장 건졌네요

시험땐 잘되다가

내가 올라가면 이모양 됩니다

시간을 꽤 끌었답니다

그리고 출발하는데

이런 그렇치 깃대봉이 또있지요

괜히 시간만 끌었네요

그리고 카메라도 말을 안듣기 시작합니다

400미터 얼른가서 인증해야겠네요

200미터쯤왔읍니다

자연휴양림 내려가는 곳입니다

눈으로 확인합니다

그로고 다시 깃대봉으로

저기 안테나 보이는곳이 깃대봉입니다

바람 엄청납니다

어째든 정상 인증해야겠지요

일단 정상석 인증부터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 자동 시험합니다

베낭위에 카메라 올리고

10초 시간 놓고 모델이 되도록 올라가는데

바람은 왜그리 쎈지요

몸을 못가늠니다

10초는 왜그리 빠른지

1차시도 실패

2차시도 괜찬긴한데 뭔가가 아쉽읍니다

3차시도 잘된건가?

이중에 택할렵니다

바람이 너무쎄서 서있을수가 없답니다

일단 하산하기로 합니다

이곳 안테나 기지국 강아지가 힘차게 짖어댑니다

이젠 나도 하산해야겠네요

일행중 꽁찌일 가능성이있잔아요

구름속을 헤치고 하산합니다

가능하다면 빨리 내려가야겠지요

하지만 진흙이 물먹으면 더 미끌어지잔아요

달리수도 없읍니다

가급적 발리

휴양림이 200미더 남았네요

조금 천천히 갈까?

숨을 조금 가다듬읍니다

휴양림 편백나무 숲입니다

이제 조림을 시작한지 몇년 안되었나봅니다

보기 좋네요

그리고 휴양림입니다

앞에 일행들이 일부 보입니다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주차장까지 약 2kM정도 된답니다

물론 도로입니다

속도가 잘 나지요

오우!

호랑까시나무입니다

변산 채석강에서 군락지 보고 처음보네요

잎새가 특이하지요

크리스 마스 생각이 납니다

15:46

이제 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했답니다

4시간 10분정도 소요했네요

힘이요?

거리나 시간으로 볼때 그리 어렵진 않았을텐데

비가와서 그런가요?

그리 가볍진 않네요

정말 멀리까지와서 하는 산행인데

그름에 가려서 눈을 호강 시켜주지 못한게 안탁깝네요

기회되면 다시한번 와야겠지요

그중 가장 아쉬운건 사진입니다

그무거운 카메라 메고 4시간여를 산행했는데

마땅한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카메라 촬영기술을 더 배워야 할것 같읍니다

많이 아쉬웠구요

이런 환경에 거진 홀로 산행 했다는것도 아쉽긴합니다

하지만 무사히 잘왔으니 만족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