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은 옛날에는 공정산, 또는 조령으로 불렸다고 한다.
현재는 이화령에서 제3관문(조령관)까지를 조령산이라고 한다.
높이 1,017m의 조령산은 남쪽에는 이화령,
북쪽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제3관문(조령관)은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불리며,
험난한 지세를 이용한 군사상의 요충지로도 알려져 있다..
문경세재 영남에서 서울로 가는 교통의 요지였다
그길이 험해서 새도 쉬어간다구 그래서 조령이다
문경세제는 관문이 3개가있다
제1,2관문은 남쪽을 향해있고
제3관문은 북쪽을 향해있다
1,2관문은 임진왜란 일본에 대항하기위해 세워졌고
제3관문은 병자호란 즉 청나라에 대항하기위해 세워졌던 것이다
그 조령산은 주흘산과 더불어 문경새재를 구성하는 명소이다
오늘은 조령산의 여러 등산 코스 중
이화령 ~ 조령샘 ~ 정상 ~ 깃대봉 삼거리 ~괴산의 고사리주차장으로 가는 코스를 예정했다
그러나 많은 눈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깃대봉 못미쳐서 제3관문으로 하산했지만
나 포함 일부사람들은 러셀도 안된 길을따라 몇번이나 알바해가면서도 예정된 코스를 완주했다
사실 산행전 똑같은 코스를 트랙을 받아 공부 좀 했는데요
11Km에 7시간 에 완주했더라구요
굼뱅이들이 산행을 했나? 하고 우습게 보고 시작했지요
하지만 연속된 암벽애 눈으로인한 미끄럼주위로
7시간도 잘왔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09:51
이화령 터널에 버스가 도착했지요
이곳은 괴산땅이랍니다
날씨요? 춥지는 않군요
이화령이 해발584m입니다
남산보다도 2.5배나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아래 마을이 한참 아래로 보이지요?
산행은 터널을 지나서 경상도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 산악대장님 도덕 선생님같은 멋쟁이 대장님이십니다
산행전 반듯이 스트레칭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시고
산행전 스트레칭 시간을 가졌답니다 하십니다
손수 시범을 보이시면서요
모두들 따라합니다
대장님 고맙읍니다
오늘 산행 무지 힘들었지만 덕분에 무사히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화령은 조령산(鳥嶺山:1,017m)과 갈미봉(葛味峰:783m) 사이에 있답니다
예로부터 조령(鳥嶺:642m)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지만 고개가 높고 험하여 불편하였다지요.
일제강점기 때 이러한 불편한 점과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령 바로 밑에 이 고개를 만들었답니다.
이것이 이화령인데요
이터널로인해 이화령은 살리고 백두대간은 연결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제 산행이 시작됩니다
이화령터널을 지나 경상도 땅으로 갑니다
경상도 땅에는 이화정이란 정자가 있네요
그리고 시비도 있구요
그리고 오늘코스를 눈으로 훋어 봅니다
조령산 신선암봉 깃대봉 그리고 고사리주차장
산행입구입니다
태극 무냥 옷을 입은 인형이 경례를 합니다
힘 차게 출발하지만
3일 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어째 발이 무겁네요
그런대다가 등산로를 따라 얇게 눈이 깔려있읍니다
조금씩 경사는 있지만 그리 어렵진 않다
그리고 해발 500미터가 넘어서 출발하는데 얼마나 힘들겠냐는 생각에
가볍게 가겠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눈은 깊어지고요
경사는 가파러 집니다
그에 따라 보상하는건지 경치는 눈에 확띠게 확 좋아집니다
약30분쯤 지났나요
쉬어야하나? 생각 할 무렵
첫번째 이정표가 나옵니다
정상이 약1Km쯤 남았다지요
그리고 계속 진행하다보면
타이어로 만든 벙커인가요?
그냥 축대같기도한데요
용도는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나무사이로 보이는 봉우리가 정상이려니하고 전진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산이 깊어질수록 나무는 쌀가루를 많이 뒤집어쓰고있지요
눈이 부실정도입니다
보는것을 멈출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이렇게 목재 데크로된 등산로도 지나고요
10:49
약 1시간 지났지요
경사면을 오르고요
제1관문으로 가는길로 갈리는 이정표가있읍니다
정상이 800미터 남았답니다
이쯤이면 조령샘이 있을만 할 때인데요
아 멀지 않은 곳 근처에 조령샘이 있읍니다
그리고 조령샘 예찬 시입니다
풍부한 수량의 조령샘 전경입니다
모두들 한모금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기운내서 정상을 향하지요
조령샘에서 바라본 숲입니다
나무에 따라 눈을 덥고있는 모습이 많이 다르지요
입새가 많은 활엽수는 듬뿍듬뿍
나뭇입을 모두 털어버린 활엽수는 점점이 박혀있군요
코너를 돌자마자
사다리가 나옵니다
이길은 끝이 없는듯 길게 연결됩니다
쭉쭉 뻗은 잣나무 사이로 말이죠
앞서 올라가시는 분도 힘들고요
뒤에 올라오시는 분도 힘들어함이 헉헉됩니다
그리고 끝이 없을듯 이어지던 그계단의 끝입니다
수고했다고 산이 또다른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많이 올랐다 생각했지만
계단은 400미터도 안되는겁니다
아직 정상이 460미터 남았답니다
그 계단 위에서
먼저 오른자가 뒤에 오르시는분들을 환영하지요
그리고 정상으로가는 길은
최고의 설경을 보여줍니다
앞에 계신분 감탄을 조용히 즐기지못하고
입으로 계속 표현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멋진 얼굴 멋진 풍경속에 넣어드립니다
한장더 요구하시네요
쭉쭉 뻗은 나무속에 자기를 표현해달라는 주문입니다
그렇게 해드렸지요
괜찬읍니까?
알았어요
좀더 길쭉이로 표현해 달는 말씀이지요
다시 이렇게요?
괜찬읍니까?
나무들이 말하지요
쭉쭉은 나만큼 될수 없을껄 하구요
기끔은 쭉쭉의 하늘이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쳐다봅니다
그랬다니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나 괜찬아 하지요?
이런 모습도 같은듯 다르지요?
정상이 가까울수록 점점더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신령님이 준비한듯합니다
저는알지요
눈꽃은 하늘색이 좌우하는걸요
오늘 하늘 지금이 딱이지요
그러는 사이에 정상이 다왔답니다
조기 정상석이 보입니다
11:19
이화령에서 2,8Km 약2시간20분 소화해서 정상을 밟았답니다
먼저 정상을 인증하시는분이지요
축하합니다
맴버 교체중 잠깐 정상석 인증합니다
백두대간 조령산입니다
1017m 입니다
멋지십니다
그리고 뒷면입니다
새도 쉬어가는 조령산이지요
늘하던대로
빨간수건 높이 들었답니다
이번이 75번째 들었답니다
연출자 요구에 의해 한번더 인증해봅니다
그리고 늘 하던대로 주먹쥐고 한장더
그리고 카메라맨 여기가 좋다는데여
이나무가 너무 멋지다나
수건 허리에 감고 한장더 했지요
오늘 카메라맨 잘골랐나 봅니다
고맙읍니다
이분이 카메라맨이신데요
고생에 보답으로 촬영해드립니다
그래요 한장더요
잘나왔읍니다
좀더 멋진 나무를
모델로 골라 보았읍니다
그리고 이젠 정상을 즐길 시간 입니다
저쪽능선이 어딜까요?
항상 헷깔리지만 틀리면 어쩌겠어요
난 주흘산이라 생각합니다
이쪽은 또 어딜까요?
신선암봉?
우와 이건 참 잘나온 구도이네여
멋진 사진 건졌네요
뷰티플!
신선암봉 가는길입니다
리본이 많지요?
백두대간길이라서 그럴겁니다
그리고 조금 내려가니 일행들 머물고 있네요
전망대 입니다
이쪽이 신선암봉이라 확신합니다
정말 멋지네요
들어가고 싶읍니다
그배경에 사진찍고계신분들 잡아봅니다
혹시 실례라면 사과합니다
또 그사진사에 걸렸답니다
저도 모델이 되어봅니다
이렇게요
다르게 찍는다지요
우와 참 잘나왔네요
요구에 따라 또다른 포즈를 만들어봅니다
저는요 다리가 짧아서 사진이 싫어 한답니다
그래도 사진사 주문에의헤 포즈 취해봅니다
그리고 또 보상 촬영합니다
나와 똑같은 포즈로 말이죠
하산길은 정말로 쉽지않군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아껴두었던 아이젠 이제 찰수 밖에없군요
선택의 여지가 없답니다
살려면 차야지요
내려오면 또 올라야하는 봉우리이구요
지은 처음이지만 끝이 없어보일정도로 연속됩니다
마당바위 갈림길입니다
내려왔으니 다시 올라야겠지요
또 올랐으면 내려가야합니다
내려가려면 로프를 타야합니다
그냥 바위라면 날아갈 것 같은데
눈이 뭐낙 미끄러워서요
조심 조심입니다
또 내려왔더니 또 다시 마당바위 갈림길이 있읍니다
마당바위는 멀리있는거구요
또 올가야 한다는 서글픔이 눈앞입니다
뒤돌아 갈까요?
여기까지왔는데 어찌 뒤돌아가겠읍니까?
전진이지요
다시 힘내서 오름니다
그리고 또 밧줄이 나타나고
꽁꽁 얼은 손이 꽝꽝 얼은 밧줄에 매달려 겨우겨우 하산합니다
어떤 곳은 정체가되어 많이 기다리기도하지요
어휴~~~~
저길 어찌가나요?
하지만 누가 걸어주는거 아니잔아요
그리고 누가 시켜서 온것도 아니구요
내가 가야할 길 입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그냥 바위라도 위험할텐데요
눈길로 미끄럽지요
밧줄도 눈이 얼어붙어 미끄럽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몸은 힘들어 도요
눈은 호강하고 있답니다
하늘을 보세요
그리고 눈앞에 신선암봉도 보이지요
왜 신선암봉이겠읍니까?
신선들이 아무대서나 놀았겠읍니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아까 정상부터 계속 보이는 능선입니다
이제 많이 가까워 보입니다
이분들 내려오기전에 많이 걱정스러워 보이시지요
내가 되돌아가라 말씀 드렸더니
여기까지왔는데
악착같이 가겠답니다
완전히 유격이지요
이분들 전문가 이지만 이런산행 흔하진 않았을겁니다
유격 유격!
엉차 엉차
힘들어도요 가끔 눈요기는 합니다
이제 신선암봉이 920미터 남았다지요
이제 우린 그 봉우리 안에 들어온거지요
하지만 여전히 힘들답니다
눈길 하산이 갈 之 자 걸음입니다
땡겨서보니 정신이 없는것 같지요?
아마 모든 신경 넘어지지 않으려 할겁니다
요기가 신선암봉인가?
신선암봉 입구에
아주 커다란 바위로 들어갑니다
제모습이 아주 작아보이지요?
머리를 깍고 갔더니 내가 더욱 작아보입니다
그 바위를 타고 올라오는 오늘 전용사진사 모습입니다
제대로 바위를 타는것 같지요
표정을 봅니다
얼굴이 많이 일그러 졌네요
고생하십니다
혹시 회사 사장님이 시켜서 오신건 아니가요?
신선암봉에 눈이 왔나 보구오라구요?
우와~~~
말이 안나옵니다
왜? 신선암봉일까요?
신선들만 즐기려 사람들 못오게 만들었다지요
저런 절벽을 사람들이 어찌 가겠읍니까?
신선들만 가는곳이지요
그래도 틈이있구요
인간들 가라고 줄도 매어 놓았답니다
그바위에서 아래를 바라본 모습이구요
우리가 힘들게 지나온 봉우리입니다
쳐다봅니다
그리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구에게요?
봉우리에게요
다시 전망바위에 서서 감탄하는 사진사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먼저 찍어드립니다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또다른 모습입니다
같은 듯 또다른 무엇이있지요
그리고 앉아계시는 모습
아무나 하는 표정이 아니데
모델?
역활을 바꾸어봅니다
오늘 제가 사진사 잘고용했나봅니다
제 모습 맘대로 노출하잔아요
사진사 주문대로 포즈 바꾸어가면서
그리고 또다른 모습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앉아서 한장더합니다
그리고 눈길 바윗길 사이에 걸려있는 로프잡고 전진 전진
지나는길에
입이 밑에 달린 나무도 구경하구요
12:48
드디어 신선암봉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정상인증합니다
이번엔 사진사가 비뀌었답니다
혼자서 사람오길 기다리시던분이 먼저 찍어주시고
푸마시 해달랍니다
한장더하구요
뒷면도 한장더 찍었답니다
오늘 얼굴 제대로 공개하네요
그리고 그때서야
전용 사진사가 도착합니다
하지만 임무가 끝나서 ....
그리고 계속 산행을 같이했던 분도 올라오시고요
그리고 잠시 정상을 즐기며
지나온 봉우리를 쳐다보는데
또한분 그바위사이로 얼굴 보이에요
그리고 그다음 오늘 산악 대장님 올라오샸답니다
멋지게 한컷 합니다
그리고 정상석 독사진 한장 하고요
다음 목적지 깃대봉을 향해출발합니다
잠깐 밥을 먹어야 하잔아요
일행을 모아야겠지요
잠시 기다립니다
사진찍는분 뒤로 몇발짝만 더가면 위험한데요
다행히 거기서 멈추네요
밥먹을 만한 장소가 안나옵니다
또다시 눈절벽 내려갔다 올랐다합니다
내려가는길 점점더 위험해 집니다
신선암봉에서 300미터 온지점입니다
아직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됩니다
밥먹을 장소는 아닌듯하구요
조금더 가서 잠시 중식을 해결했지요
저멀리 바위산속에 일행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려가면 올라야합니다
근데 많이 위험해 보이지요?
우린 힘들면 멀리 경치를 봅니다
남들에게 나의 힘듬을 보이지 않도록 하기위합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멋진 풍경을 볼때는
정말로 감상하는 겁니다
그런데 촛대바위는 어데에있는 건가요?
그냥 지나온건가요?
어째든 저건 또 우리가 넘어야할 난관입니다
저바위 뒤에서 남녀가 싸우는 소리라 납니다
아마 조심하라는 거구요
난 괜찬아 하는거 같읍니다
어 이런 이런 직벽을 지나갈때 하는 소리였나봅니다
내려갔다면 반듯이 그만한 보상으로 올라야 한답니다
아휴~~ 미치겠읍니다
힘은 빠져가고요
다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팔도 얼마나 힘든지 모르겠네요
그고개를 넘어도요
또 절벽이지요
어찌 빨리갈수 있겠어요
쬐끔 편안한 길도 있지만 금방입니다
다시 밧줄잡고 내려와야 합니다
졸라 힘드네요
조금만 방심했다간
바로꽈당입니다
아! 아까 싸우시던분들 이분들입니다
아마 이산행 끝나면 이분들 헤어지든가
아니면 정말 한치도 헤어질수없는 찰떡 궁합의 부부가 될것입니다
산행후 여쭈어 보았더니 다시 좋아졌다하더라군요
다시 전망바위입니다
어느바위든 그곳을 소유하고픈 나무들이 존재하나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도 자란 나무입니다
저쪽에 또있지요
잘도 자란나무요
없는집에서큰애들이 공부도 잘한다지요
이제 막 올라오신 분입니다
사진 어디서 퍼가냐구 물으십니다
카페에 올린다 했읍니다
조령산에서 3Km지점입니다
아직도 깃대봉은 멀기만 합니다
우리 오늘 전용 사진사 아저씨이신데요
지쳐서 힘들어하시는듯하면서도
잘 따라오십니다
산행 많이하신 프로의 포즈가 보입니다
화이팅 ! 조금만 힘냅시다
여기가 어디냐면요
요바로 밑이 동굴입니다
바위굴이지요
굴속으로도 밧줄이 메어져있는데요
등산로는 윗쪽인 듯합니다
14:40
틈이 좁은 바위굴입니다
몰라요
이분 굴배경으로 사진 요청하시네요
물론 찍어드려야지요
찰칵
다시 산행은 이어집니다
가끔은 휴식도 필요하지요
여유도 필요하구요
그리고 가끔은 이렇게 쉬운길도 가구요
많은시간 왔지만 특별한게 없어서 찍어봅니다
길이 참쉬워졌지요?
조그 어려워도 이정도입니다
이제요 많이왔네요
앞에 봉우리가 깃대봉 인듯합니다
15:31
깃대봉 전 삼거리입니다
깃대봉은 10분 조령3관문은 1Km정도입니다
우리보다 먼저온 선두입니다
깃대봉 안가시겠다네요
올라간 사람이 없다네요 럿셀도 전혀 안되있고요
시간도 늦어서 그냥 3관문으로 하산하겠다고요
하지만 난 예정되로
가야지요?
지금시간 15:38 인데요
4시 출발한다했는데 가능할까요?
여기는 깃대봉입니다
835m얼마나 힘들게 올라온 깃대봉입니까?
정말 반갑네요
정상의 전체 모습도 남겨 봅니다
그리고 바로 따라온 전담사진사 양반
먼저 인증해 드립니다
그래요 언제 또 오겠읍니까?
한장 더합니다
그리고 이정표아래서두요
이번에는 제가 보상을 받지요
다리 짧은 저는 앉아야 폼이 납니다
하산 방향을 확인 합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지나온 산들을 조망합니다
그리고 이쪽 방향 도요
그리고 하산합니다
눈이 덥혀서 길도 희미하구요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읍니다
이제부터는 알인케가 역활할 때입니다
미리 받아온 트랙을 보면서요
조금 내려가는데
인공적으로 잘린듯한 바위를 만납니다
멋지네요
그리고 지금 일행은 4명입니다
앞서는 사람이 러셀을 하는거지요
갈림길 잘못들은 것을 알인케가 알려주네요
길을 수정을 ㅂ바로 잡아 갑니다
든든하네요
참 신기하지요?
먼저 갔다온 트랙을 보면 그분들 잘못가서 되돌아간길
우리도 똑같이 알바를 하게되네요
몇번을 되돌아 오고요
토끼 발자국을 보고 따라갑니다
또끼도 사람가는길만 가나봅니다
보이시죠?
토끼발자국
이렇게 이정표라도있다면 알아서가겠죠
그리고 한참
길은 있지만 지름길같이보여서 갔다가 한참 헤멥니다
그러는사이 몇몇분이 합류합니다
뒤에 한분 꽈당 넘어지셨네요
16:41
그리고 휴양림에 도착합니다
16:00출발은 물건너갔네요
휴양림에서 아이젠 철수시키고
복장 가다듬도
다시 하산합니다
자연휴양림 커다란 정초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 사진사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합니다
키의3배는 되는듯하네요
정말 커다란 정초석입니다
순수 돌만 인증해야지여
송림사리로 난길을 걸으며 여지껏 힘들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목적지를 향합니다
오늘 정말 힘들었다는 말이 주주제입니다
17:00
고사리주차장입니다
신선봉 정초석이 반기네요
힘들었다는 말로 요약됩니다
예전에 용아장성 다녀왔을때 다리보다 팔이 더 아프다 했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산행이었답니다
사실 평일산행
주부들이나 오는 쉬운 산행으로 생각했지요
혹시 산행을 빙자한 묻지마 관광 아닐까?도 생각했는데요
확끈한 산행 후회없는 산행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산사람들만 찾는 산행이 평일 산행인듯합니다
역사를 듬뚝 가지고있는 문경새제 조령산입니다
몇번 왔던 기억은 다 잊어 버리고
쉽지 않은 산으로 기억하고 갑니다
오늘 산행 아주 좋은 산행으로 기억하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