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산이 흰 바위로 둘러싸여 옛날에는 ‘백암산’이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의 학자이며 문신인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이곳에 와 보았다.
그는 풍광이 수려한 것을 찬탄하고, 비단으로 수놓은 산으로 이름을 고치라고 하여 금수산이 되었다고 한다
높이는 1,015m이다.
멀리서 보면 산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主峰)은 암봉(巖峰)으로 되어 있다.
금수산은 크게 충북 단양과 제천에 걸쳐져있다
등산로는 크게 2개
남근공원으로 유명한 단양의 상학주차장으로 가는 코스와
제천의 상천 산수유 마을에서 시작하는 코스가있다
오늘은 제천 상천주차장에서시작해서 망덕봉 금수산을 거쳐
다시 상천마을로오는 산행코스로 했다
총 8.5Km 4시간40분 소요했다
10:10
상천주차장에 도착했다
푸른산 사이로 하얀분가루를 뒤집어 쓴 금수산 정상이 보인다
미녀가 누워있는 모양이라는데
한참 미녀를 그려보는데 어렵다
하얀산이
시간 가기전 빨리 오라 부르는듯하다
이곳 주차장 그동안 약간의 눈이 왔었나보다
길은 하옇게 포장해놓았고요
3시간 버스로 달려온 등산객들은
산행준비와 이곳 온도와 모습에 적응 하려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곳의 명칭이다
산수유가 많은 상천 산수유 마을이다
이제 막 산행을 시작하려한다
망덕봉을 먼저 가자고
대장님이 말씀하셨다
자! 출발합니다
아! 이곳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국립공원 공원지킴이 초소가있다
알았읍니다
국립공원 등산 답게 하겠읍니다
정말 정겨운 마을이다
혹시 마을에서 길 헤메일까보아
ㄲ꼼꼼히 등산로 표시가 되어있다
고맙지요
등산로입구에 자그마한 절이 있다
이절은 하산길에 구경하기로 합니다
절은 그냥 가정집같은데 돌탑이 많이 설치되어있네요
이절은 하산길에 구경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마을의 삶의 터전인 밭길을 돌고돌아 등산로를 찾아 등산이 시작된다
우리가 올라야할 봉우리가
벌로 어렵지 않아요
하며 우릴 반깁니다
산꾼들 가는길을 멈추고있네요
용담폭포?
금수산의 숨은 비경 용담폭포가 있다는거지요
모두들 이곳왔다 갔음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금수산의 설명입니다
용담폭포 전설에 관한 이야기도 있네요
주나라 임금이 세수하는데요 세수대야에 비친 기가막힌 절경이 있어
신하보고 찾아오라 했는데
그절경이 바로 이 용담 폭포랍니다
이곳은 망덕봉과 금수산으로 가는 갈림길이기도하지요
우린 망덕봉 쪽으로 가기로 했지요
그럼 용담폭포를 먼저 보게 되지요
그리고는 바로 철계단이 나옵니다
용담폭포를 그냥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만큼 운동을 해야 모습을 볼수있지요
정말 입장료 제대로 냅니다
얼굴에 땀이 비칠만큼 낑낑대며 올라야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용담폭포입니다
계절적으로 물이 없어서 그렇지요
선녀ㅏㅇ도있구요 넓은 바위에 물이 흘른 흔적이
물이 많은 여름은 예사롭지 않을듯합니다
우리나라 폭포에는 유난히 용으로 시작하는 이름이 많지요?
용추폭포, 용소폭포. 용담폭포등이요
용은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이라지요
폭포 또한 하늘과 연결하는 모습이지요
하늘에 나의 소원을 전달한다는 그런 의미랍니다
그래서 용자를 많이 사용한거지요
그리고 다시 망덛봉을 향합니다
약 1.3KM왔다 되어있읍니다
이제 땀이 솔솔 나는지
옷들을 벋읍니다
아까본 정상이 좀더 가까워 보입니다
하얀 분가루를 덥어쓴 금수산 정상입니다
우리가 1000미터가 넘는산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하지요
여기 금수산도 1000미ㅓ가 넘으니
다른 봉우리와는 다른모습보이지요
망덕봉으로가는 길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바위로 올라가는 길의 연속이지요
이렇게 네발로 기는 곳도있지요
이제 바위를 오르기가 힘들무렵입니다
그에대한 보상인가요
독수리바위입니다
바위 꼭데기에 부리모양이 보이지요?
그리고 그바위 아래쪽에
또하나 우뚝선 바위가 보입니다
남자의 기상이랄까?
독수리바위를 좀 땡겨 보았답니다
정말 독수리 모양이지요?
아래 그바위도 땡겨보았지요
금수산이 여자의 기가 쎈산이라지요
그래서 신령님이 남자의 거기를 닮은 바위를 세워 놓았답니다
그래서 이산이 남자 여자 균형을 이루었구요
남자애를 바라는 사람은 여기서 기도하면 이루어 진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좀더 올라와서요
독수리바위를 봅니다
아래바위가 쪽두리 바위입니다
아까는 암보였는데요
좀 오르니 또다른 선물이지요
이동네 산들이 다 비슷비슷하지요
도락산, 옥순봉등.....
분위기가 비슷비슷합니다
바위 많ㅇ은것두요
그래서 산이 더멋있기도하지만요
계속해서 가만 가만하며 힘든줄 모르고 오르고 또 오름니다
충주호가 배경이되는 절경은
이에대한 보상이지요
랜즈를 좀더 땡겨봅니다
역시 경치는 물과 바위가 있어야 완성되는듯합니다
그경치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계십니다
포즈취하고 사진찍는 모습이 탐나서 한장 훔쳐왔답니다
좀더 오른지점입니다
같은듯 다른 풍경이지요?
ㄷ동행하시는분 한장 찍어드립니다
잘나왔나요?
ㅈ좀더 좋은 배경을 위하여 한장더 찍었답니다
최선을 다했는데 어쩔런지요?
이제 망덕봉이 1Km남았군요
이제는 바위는 없어지고요
평평한 육산에 참나무들이 주류를 이룹니다
그리고 계속 그런길을 진행하고요
이렇게 하늘이 보일무렵입니다
위 삼거리가 보입니다
망덕봉은 좌측으로 잠깐이면 있읍니다
11:52
먼저오신분 정상을 즐기고 계신 모습입니다
어 망덕봉에 정상석이?
예전에 왔을때는 아크릴판에 망덕봉이라 쓰여있었는데
그나마도 2동강이 났었지요
그리고 이분
손가락이 아파서 사진 찍어달라하시네요
이쁘게 잘찍었답니다
퍼가세요
드디어 정상석 저에게 열렸읍니다
2016년 망덕봉 순수하게 인증합니다
그리고 저도 넣어서 인증한번 더하구요
그리고 즐기고 있읍니다
이렇게 세워서도 인증합니다
다시 금수산으로 가야지요
내려가는길 계단이 눈으로 넘치지요
아이젠 장착하시는분들입니다
전 아이젠이 아까워서 그냥 내려갑니다
약 2Km쯤이지요
나무사이로 보이는 금수산 정상입니다
미인?
금수산가는길입니다
능선이 남북으로 갈립니다
눈이 그경계를 만들어 놓았지요
그사이로 인간들은 길을 만들었답니다
난 그길을 따라 정상을 향하지요
메인부대능 중간에 식사를 한다고 머물었읍니다
말 잘안듣는 저는 정상에서 먹기로 맘먹었지요
그냔 달려갑니다
부쩍 가까워진 정상입니다
정상부위 목제 데크가 잘보입니다
지속됩니다
편안한 이런 등산로가 보입니다
300미터 전방이라 쓰여있읍니다
이젠 쉽지 않은길입니다
길이 어렵다는건 보기가 좋다는 것과도 같읍니다
그지요
300미터 남았답니다
오르는길에 잠시 뒤를 돌아봅니다
지나온 망덕봉을 말이지요
바로 앞이네요
시선ㄴ을 멀리 돌아봅니다
산넘어 산인데요
저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삐죽 튀올라온 봉우리가 영봉입니다
이제 코앞이 정상이네요
금방 도달할것입니다
저쪽 산에 흙이 많이보이는곳이
단양인겁니다
단양인겁니다
정상은 목제 데크로 되어있는데요
저기만 돌아서면 정상이지요
정상가기전 다시 돌아온길을 살펴봅니다
망덕봉에서 흰줄로 잘 나아있읍니다
제가 걸어온길이지요
충주호도 보이지요
예전에 왔을때보다 물이 작은것 같읍니다
12:42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은 이런 돌덩어리로 되었읍니다
돌덩어리를 중심으로 데크로 정상을 즐길수있도록 만들어놓았읍니다
날씨도 좋구요
정상 제대로입니다
일단 정상석부터 인증하구요
100산인증부터합니다
조금 가까이 인증다시하구요
개인인증 보탬니다
그리고 점심먹구요
뒷면을 가봅니다
정상석 뒷면도 똑같은 글씨가 쓰여있읍니다
역광 고려해서 다시한번 인증합니다
100산 인증도 다시하지요
그리고 주먹인증 역시 다시합니다
다시한번 월악산 영봉을 기념하구요
정상 소나무 밑으로 월악을 다시한번 조망하구요
하산해야지요
하산이요?
처음에는 눈이 많이있었답니다
그래도 아이젠은 아껴야지요
약 500미터 내려왔는데요
제천과 담양늬 갈림길입니다
딴코스 가고 싶기도하지만
그냥 루트대로 가기로하고 그냥 내려갑니다
내려가는길에요
참나무가 암에 걸렸나봅니다
검정색 앙금이 가지에 더덕입니다
그리고요
나무계단이 연속되지요
우린 내려가는건 자신있읍니다
쭉 내려갑니다
낙엽송지대이지요
어느산이던 낙엽송이 나오면 80%이상은 내려온거지요
거진 다왔다고 생각됩니다
낙엽송의 쭉쭉뻗은 모습이 시원시원 합니다
이제 산수유 나무가 보이기 시작하지요?
조기 저언덕만 넘어가면
동네가 보일듯하지요?
ㄴ네 맞읍니다
그언덕을 지나니 아까지나온 갈림길이 보입니다
그 삼거리에 아까도 보았던 실종자 찾는 현수막입니다
ㅃ빨리 찾아서 가족 품으로 왔으면 좋겠네요
이글보신분들도 관심좀 가져주시지요
그리고 아까 시작할때 보았던 보문정사의 삼신각입니다
ㅈ절은 작은데요
산신각은 제대로 만들었네요
한번 깁숙히 가보아야 겠네요
산신각 안에는 옥황상제가 계십니다
그기운이 이커다란 돌탑을 만들었나 봅니다
자연석 돌탑이 멋지네요
그곳에서본 금수산 전경입니다
맑은하늘과 잘 어울립니다
오른쪽입니다
뾰족한 봉우리가 금수산 정상이지요
이제는 하얀색 분가루는 다 털어버렸네요
보문정사의 대웅전입니다
금수산 정상과 어울러 봉았답니다
이젠 산행을 거진 마치었답니다
내려오는길
동네 할머님이십니다
우리일행 반갑게 맞이해주시고요
말씀도 참 잘해주시네요
할머니 드시려 사다낳은 막걸리를 아낌없이 제공해 주십니다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십시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상천산수유마을에 상징인 소나무 숲입니다
마을의 자랑인듯입니다
14:55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행의 피곤함을 커피로 푸시랍니다
그런데 설연휴 오늘은 장사쉬나봅니다
어째든 정겹읍니다
정말 오랫만에 만난 금수산입니다
계절적으로 그렇게 보기좋은 경치는 아니겠지만
크고작은 바위로 연결된 산전체가
충주호의 푸른물과 어울려 이쁜 모습을 만들어주는
충분히 명산의 여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70번째 명산 순례를 마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