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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2)2015.09.26. 설악산 공룡능선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설악산이다

1708미터 대청봉

거기에 험하기로 소문난 공룡능선이다

얼마전부터 동갑내기 산행 동지가 된 이성욱사장님이있다

공룡을 무지 좋아하시는분이다

올가을 꼭 같이가잔다

올가을 들어 유난히 체력저하를 느낀 터라 많이 겁을 먹었다

일주일간 술도 안하고 체력 보강에 들어갔다

그리고 추석전전날인 9월25일 밤11:30 강남 신사역에서 만나고

51번째 명산 100을 이렇게 시작하였다 

명절 전날인데 45인승 버스는 만원사례입니다

산악대장이 코스를 4가지 등급으로 나누고 골라서 가란다

하지만 우린 이미 난이도 A 등급인 공룡을 선택한 상태이고

오색에서 시작해서 백담사로 마무리하기로 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였다 

공룡능선 4번정도 가본 기억이있다

최종기억은 10년안팍되는것같고

겁먹은 만큼 공룡은 나를 반 죽여 놓았다

장장 21Km, 13시간13분이 소요되었다

마지막구간 영시암에서 백담사는 정말 길어도 너무길어서

바닥에 남은 모든 힘을 쏟아부었다

그리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답니다

 

설악산 가는 버스안의 오늘 산행동지 이성욱 사장이십니다

지금은 행복한얼굴입니다

그 가고 싶었던 공룡을 가는데

약간의 설레임마져 보입니다

명절전날 귀성객때문에 막힐줄 알았는데

안막혀도 너무 안막힙니다

설악휴게소에서 1시간이상 휴식을 취하고요

한계령에서 일부 내려드리고

이곳 오색에 도착한시간 03:13입니다

설악 탐방 지원센터 벌싸 문을 개방해놓고 우릴 기다리고 있지요

조금 지체합니다

준비를 잘해야지요 10간넘게 산행하는데

어둡지만 입구 풍경 담아봅니다

그리고 출발 기념사진 한장씩합니다

머리에 광체가 반짝이지요?

산행내내 지속되진

모든 준비를 끝내고 오색 탐방센터를 통과합니다

잘아시지요?

오색에서 시작하자마자 계단이나타나는걸요

그계단 정말 끝두 없지요

다왔겠지 생각하고 가면 금방 지치지요

그래서 우린 아주 천천히 하늘 끝까지 간다고하고 갑니다

지금시간 04:08입니다

8분 모자라는 1시간이 소요되었읍니다

일단 첫번째 계단은 잘올라왔답니다

이양반 쵸코렛으로 영양보충합니다

영리한 생각이지요

장거리에서는 그래야합니다

이제 좀 길이 좋아질겁니다

04:24

악마의 계단을 지나고

좀 평평한 인간적인 길을 약 30분 옵니다

이곳에는 목제 대트 전망대가 있지요

해발 910M 표지도 있구요

04:57

설악폭포에 도착했읍니다

여기에 이정표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건 없어졌구요

깔딱고개 바로전 폭포 다리입니다

예전에는 여기서 좀쉬어가기도 하곤 했지요

우리도 잠시 쉽니다

깔딱고개를 오르려면 어짜피 쉬어야하잔아요

그틈에 사진한장 ~

옆에 계신분이 찍어주신답니다

고맙지요

감사합니다

영원히 기억되겠읍니다

05:43

여기요?

옛날 매점이있던 자리입니다

깔딱고개도, 그리고 그이후 계단도 정말 쉼없이 잘올라왔답니다

새로산 등산화가 좋아서그런가?

일주일동안 술안먹고 체력관리를 잘해서그런가?

그런데 여지껏 잘올라왔던 체력이 갑자기 고갈되었는지

걸음이 느려지기 시작합니다

대청봉이 갑자기 멀어집니다

05:58

아직 대청이는 대답도 없는데

저 나무가지사이로 동쪽하늘은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잘모르시겠다구요?

좀더 자세히 보여드립니다

정말이지요

같은시간인데요

일행인 이사장은 먼저 올라가고

계단 타고 오르시는 저분과 저는 모습이 같읍니다

일출이 06:16입니다

지금은 06시03분 이미 랜턴은 필요없어 졌지요

날이 밝아지니 단풍이 눈에들어옵니다

이곳 대청 못미친 지점은 반넘게  단풍이 물들었답니다

올해 가물었던가요?

단풍이 색이 참 좋읍니다

내가요 힘들어서 가기삻어서 사진 찍는게 아니구요

단풍이 이뻐서 사진 찍고 있읍니다

정말 곱지요

아침이슬 맞고 갖 나타난 단풍입니다

잘보아주십시요

지나가는 길 주변에 모여있는 단풍은 만나기가 쉽진 않군요

빨간 단풍잎 하나 쭉~~~땡겨봅니다

참 이쁘네요

이미 해는 떠올랐는데

아직도 대청이가 500미터는 가야 한다네요

아이구 힘들어라~~

대청에서 본면 어떻구요

500미터 전방에서 보면 어떻읍니까?

여기는 설악산 아닙니까?

난 여기서 일출을 즐길랍니다

에전 대청산장 자리입니다

대청이 다왔다는걸 말하는거지요

그곳에서본 능선입니다

설악 바위가 있어서 이쁘고요

또 바위가 없어도 이쁘다는 생각입니다

정상을 향한 마지막 진격입니다

나와 같이 가는분들은 모두 동료입니다

힘이다 비슷비슷 합니다

고참님들이십니다

먼저 정상을 즐기시는분들이지요

추우렌데

그래도 해뜨고 나니 좀 괜찬아 졌나봅니다

06:45

대청봉 정상입니다

3시간30분 소요했읍니다

서브3 가 정상적인 속도인데

좀 많이늦었지만 만족합니다

이들이요?

물론 누군지 모르지요

우리 이사장님 찍기위해 기다리는동안 한번 해본 겁니다

이사장님 대청봉 정복을 축하드립니다

아주 늠늠해 보이십니다

참 이곳까지 오셨는데 한장은 아쉽지요

세워서 한장더

남들에게 자랑해도 전혀 손색없읍니다

저요?

물론 해야지요

우선 51번째 명산 인증부터합니다

그리구요

왼손 주먹쥐고 힘찬 인증합니다

힘없어보이는건 지워달라했읍니다

그리고 태극기까지

너무나 아쉬워서

한장더 해봅니다

기다리시는분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이사장님도 태극기 들려 보냈지요

훨~~~ 멋있읍니다

태양과 대청봉을 같이 찍으려하는데

빈 비서 만날수가 없읍니다

어쩔수없이 액스트라 넣었읍니다

2015년9월26일

여기는 대청봉입니다

역시 독사진 찍기 실해입니다

잠시 눈을 중청으로 돌려봅니다

하얀 축구공2개가 올려진 봉우리가 중청이지요

그아래 집이 중청 산장이구요

중청은 이미 단풍이 화려합니다

누런 참나무 단풍사이로 빨간 단풍이 점점이 박혀있는것이

나 단풍합니다

대청봉 그립자가 모양을 잡아먹지요

스리고 설악의 속살을 살펴봅니다

역시 설악은 바위가 있어 좋읍니다

조금내려와 찍어봅니다

조금 보기 좋읍니다

그리고 대청을 이별합니다

2015년 대청아 잘있거라

내 언제 또올지는 모르지만

우리 이사장님 대청이 배경 증거 남깁니다

이번엔 꺼꾸로

중청에서본 대청입니다

태양이 강렬하지요?

대청이도 그만큼 인펙트가 있읍니다

그 태양을 뚫고

강한 얼굴 대청봉에 심어봅니다

그리고 우리 동지도 같이 해봅니다

중청산장앞에 서워진 경관 안내도입니다

그사진을 따라 짝어봅니다

오른쪽 높은 봉우리가 화채봉입니다

그럼 맨왼쪽이 권금성이지요

여기서는 울산바위가 보입니다

그앞으로 공룡능선이 늘어서있지요

우리가 가야할곳입니다

아까 멀리서본 중청을 가까이 조망해봅니다

단풍 보이시나요?

공룡능선 공룡의 등같이 뾰족뽀족하다는거 아닙니까?

정말 바위들이 뾰족뾰족합니다

앞의 큰 바위가 신선대입니다

소청가는곳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아까 중청보다 전망이 훨씬좋읍니다

그림대로 찍어봅니다

신선대, 법봉, 마등령이 보입니다

권금성부터 화채봉까지 길고 화려한 화채능선이지요

소청가는길 전망대를 지나 위를 봅니다

나무계단에 중청봉까지 또다른 아름다움을 제공합니다

07:31

희운각과 봉정암의 갈림길입니다

그냥 통과합니다

물론 희운각이지요

좋은 그림도 자꾸 보면 실증이 난다지요

설악은 그림을 만들어 냅니다

저기 산중에 운해를 만들었답니다

보기 좋으라구요

그리고 고사목과 가을하늘입니다

저 고사목이 한개였다면 별로이었을겁니다

거기에 잉크를 풀어논듯한 하늘이 그림을 더욱 배가 시키지요

그것만으론 안되지요

여기 빨간 물감이 있어야지요

그래서 설악산입니다

거기에 가는길 잘가라고 빨간 레드 카펫까지 깔아 주셨네요

이렇게 가는길 길이 아무리 험해도

즐겁기만 합니다

길이 많이 평평해 보이지요?

08:10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희운각에 도착했읍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점심 아니 아침을 해결합니다

8시밖에 안되었는데 꼭 점심같지요

막거리한잔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고난에 대하여 각오를다지고요

희운각데피소 문패입니다

대청봉에서 이곳으로 직선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죽음의 계곡이랍니다

지금은 다닐수없는곳이지만

그곳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어는독지가가 이곳에 산장을 지었답니다

그분 호가 희운이라지요

이제 공룡을 향합니다

전망대인줄알았는데요

헬기 조난자 구조용 구조물이라네요

눈이 많이오면 이용하나? 

09:00

이정표가 요란하지요

여기가 공룡능선가는 삼거리입니다

이곳은 13시이후 통제한답니다

지금 9시닌깐 적당한 시간이지요

공룡 출사표를 사진과함께합니다

화이팅!

통제 시간이 여기 적혀있네요

공룡을 들어서면서 대청봉을 바라봅니다

많이 내려왔네요

또 올라갈걸

오ㅔ 내려왔나하는생각입니다

대청이가 머리를 잘깎았다는 생각입니다

자 이젠 본격적인 공룡입니다

시작부터 요란하지요?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우린 풍류를 아는 사람들이잔아요

붉은 단풍을 어찌 보기만 합니까

마음깊이 담고 가야지요

그리구 첫번째 만나는 신선대입니다

저길 올라갔다 가야하나?

예전엔 갔다온듯도한데

난못가!

적당한곳에 경관안내도가있구요

이곳에서 보는 대청봉은 또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날 막 부릅니다

아! 사진 ?

기다려 찰칵~~~

아주 잘 나왔읍니다

공룡보다 더 험하다는 용아장성도 한눈에 보입니다

다시요?

용의 이빨같이 보이지요?

신선대 다른 방향의 경관 안내도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곳은

앞에 뾰족바위는 범선을 닮았다는 법봉이구요

저멀리 평평한 능선이 마등령입니다

거기까지 가야하는겁니다

그리고 공룡의 요란한 봉우리들이구요

범봉을 배경으로 사진 남기기로 했지요

우선 이양반 먼저구요

나두 한장 남겼지요

나중에 갔다왔다는 증거입니다

저기가 천불동이지요

가까이서도 멋있지만 멀리서도 볼만합니다

설악은 어딜보아도 사랑할수 밖에 없읍니다

희운각에서 45분 경과했읍니다

불과 1.5Km 왔는데

2개정도 넘었지요

아직도 3.5Km 남았는데 몸은 지쳐갑니다

그래도요 곳곳에 펼쳐진 절경들

기분은 띵호와 입니다

이척박한 바위에서 살아나려는 몸부림

ㄱ지금 공룡을가는 나와 같은 기분일겁니다

이곳에는 뿌리깊은 나무가 있을수 없을것 같읍니다

바닥이 온통 바위로 되었으테니깐요

저 커다란나무가 쓸어졌답니다

더이상 뿌리가 내리는걸 허락 안한듯합니다

그래서 또다른 멋진 풍경을 만들었네요

거기 우리 이시장님이 멋을 하나 더합니다

여기저기 눈을 돌리는곳마다 절경입니다

절경 뿐 이아니랍니다

바위들은 조각상입니다

뇌의 모양을 한바위도 있구요 

이커다란 바위의 중간부부을 보세요

그곳을 확대했읍니다

그곳에는 높은 바위틈에 자라고있는 쑥부쟁이 꽃입니다

커다란 바위도 또하나의 우주입니다

그 우주속의 또다른 구성원이지요

또인선 뭡니까?

중세 유럽 기사들이 썼던 투구 아닙니까?

웅장하고 멋집니다

그리고 바위와 최대한 어울리려하는 가을하늘이

여기 찾아온 나와 같은 기분일겁니다

사람이 만들어도 저렀게는 못할껄요

정말 장관입니다

또다른 방향의 모습이구요

거기에 하늘과 같이 초대받은 단풍입니다

이런 붉은 잎새가 바람에 하늘하늘 움직이는거 보이세요

빨간 나비입니다

멀리서보면 색동옷입은거구요

우와~~~

이건 마징거 아니 태권브이얼굴입니다

지나시는분에게 바위이름 물어보았지요

힘든데 귀찬게 하지말랍니다

어째든 멋진 풍경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돌탑무리와 대청봉입니다

거기에 하늘 그리고 구름 완벽한 조화입니다

이분 경치가 좋다합니다

그래요?

그럼 한장 남겨야지요

그리고 나두 한장 부탁합니다

보입니다

아니 가위할렵니다

가위!

경치 좋치요?

힘들어 죽겠읍니다

저기저 봉우리 1275봉으로 생각하고 갑니다

이렇게 힘들땐

딴것을 봅니다

설악산의 꽃들은 풍경때문인지

순수합니다

구절초입니다

그냥 무명옷을 입었지요

이건 쑥부쟁이입니다

그러다가 여길 바라보면 또 힘들어집니다

이젠 경치도 싫다는겁니까?

아닙니다

아직은 좋읍니다

이건 뭐지요?

잠수함?

다른방향입니다

희안합니다

보라색꽃도 피어서 무뉘를 더합니다

우와!!

불이난줄알았답니다

계곡속에 신선들이 밥해먹기 위해 불을 놓았나요?

이사진속에 설악의 모든것이 다들어있읍니다

항상있는것과 계절에 찾아오는것들말입니다

11:04입니다

1257봉에왔읍니다

이거대한 바위덩어리입니다

위에 작은 개미보이시죠

인간게미입니다

3Km를 2시간에 걸쳐왔군요

빨리온건 아니지만 열심히 왔답니다

마등령이 2Km 1시간 정도면 도착하겠지요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경치에 취해 보았으니 술에도 취해 보아야겠지요

다시한번 공룡속에 들어온걸 자축합니다

그동안 막도착한 젊은 친구들 봉우리를 오른다고 올라갑니다

딱 중앙에 한명 보이지요

확대해봅니다

이런 모습이지요

또다른 3명 우릴향해 포즈를 취하네요

그럼 찍어줍니다

우린 올라갈 기운은 없지만

증거는 남겨야겠지요

자~~남깁니다

그리고 또 길을 재촉합니다

신령님이 또 우릴 이런 방법으로 환영하네요

동해 바닷가에서 수분이 많은 바람이 높은 산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현상이라지요

신령님 고맙읍니다

보는 방향마다 느낌은 확 다릅니다

그져 신비스럽기만하지요

그 안개속 그림에 우리 동지 넣어봅니다

아이구 죽겠읍니다

이젠 체력이 고갈되었지요

한발한발 전진이 고행의 길입니다

11:48

마등령이 아직 멀군요

그래도요

길가에 단풍은 나의 힘듬을 좀 덜어줍니다

그렇지요 즐기고 갑시다구요

이분 설악동에서 2시반에 출발했답니다

완전 탈진 상태라지요

물론 대청은 안가고 희운각에서 내려간답니다

그래도 그분보단 내가 좀 나아보이네요

바위와도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이름모를 꽃들과도요

그렇게 그렇게 왔는데도

1.2km나 남았네요

한걸음이 천근 만근입니다

이제는 이렇게 이쁜 하늘도 별로입니다

저 봉우리가 나한봉 인듯합니다

빨리 저길 지나야 하는데

큰바위 얼굴이지요

아직 보는 눈은 좀 있지요

많이 지쳤읍니다

어느분이 절벽위 구름속에서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그역시 좋은 배경이네요

아까 그봉우리가 눈앞에 왔읍니다

올라가는길 바위에 쓰여있는글입니다

난 완전히 죽었다 라고 쓰고 싶네요

여기 지나는 모든 사람의 심정일겁니다

13:03

나한봉입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보자구요

다시오르고 내리고를 몇번 더합니다

구름은 설악의 신비를 한층 더해가고있구요

나는 더욱 지쳐가고 있답니다

이렇게 몇번이고 쉬었다 가기를 반복하니

13:21

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했읍니다

기억이 벌판이었던 생각인데

나무가 많읍니다

숲으로 되어있네요

증거가 필요합니다

확실히 남겨 놓아야지요

이젠 언제 올지 모르는 곳인데요

다시는 오기 싫은 곳입니다

배두 홀쭉해 졌네요

시간이 없네요

5시반까지 용대리까지 가려면

뛰어가자고 했읍니다

14:00

오세암에 왔읍니다

40분 소요했읍니다

다섯살 먹은 아기가 한겨울 관음보살과 함께 지냈다는 오세암입니다

지금은 제법 큰절이 되었네요

관음보살입니다

오세암 공양간입니다

공양을 할수는 있지만

우린 시간이 없어서요

그냥 바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 새로 신축한 법당입니다

설악과 아주 잘 어울리게 지었군요

멋집니다

그리고 영시암

또 백담사까지

정말 길고 지루한 하산길이었답니다

16:28 백담사 도착시간입니다

장장 13시간 13분 소요한산행입니

명산100의 후반기 첫산행이고

항상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시작하기 쉽지않은 공룡인데

동반자인 이성욱 사장님 덕분에

명절전 한건 했답니다

문제는 체력이지요

어떻게하든 보강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잘따라올것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저를 이끌어 주신 이사장님 정말 고마웠답니다

월악산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