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다
늘같이했던 분들과 또 같은 장소를 택하여 휴가를 즐기기로했다.
8월15일(토)에서 8월17일(월)까지 2박3일이다
이름하여 2015 모닥불 여름 휴가란다
차를 한대로 모으기위해 덕소로 모였다
그시간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차량도 덕소로 모여들었다
하지만 귀신같은 길찾기로 막히는 길 벗어나고
첫번째 목적지인 강릉 남항진항에도착해서
첫발을 내린다
"솔바람 다리"라하는 정초석에서
오늘 여행의 반쪽들이 기념을 합니다
그리고 그솔바람다리위에 올라
하늘로 비상하고 픈 욕망을 분출합니다
조금은 무거우신분
이분도 비상을하기 위해 열혈 연기중이 십니다
이사진은 외줄타는 "아라나비" 라나
와이어줄에 루프를 연결하여 하늘위에서 바다를 건널수 있는 놀이기구인데
그 출발하는 타워입니다
군대에서 유격 받는것 같은 것이지요
무섭긴 하겠지만 이분은 여유있게 셀카를 찍고있지요
우린요 많이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나요.....
그분들과 또한분 작은 단체사진입니다
제가 들어가지않아 아쉽지만 우리야 항상 그렇지요
그래서 섭섭하진 않답니다
그래서 별도로 우리 부부만 따로 해결했지요
꼭 배불뚝 부부같이 나왔읍니다
찍는김에 한장더
남항진항을 배경으로 기념했답니다
이다리를 건너면 안목항이 되지요
안목항은 강릉항 여객터미널이있답니다
이건 안복항 쪽에서 바라본 솔바람 다리랍니다
그리고 바로 출발했답니다
아라나비를 못타서 아쉽지만요
그리고 강문, 경포대 주문진을 차속에서 눈으로 즐기고
소돌항 바로옆 아들바위 공원에 도착합니다
공원안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렇게 맨손 고기잡기 준비를 하시는 분도있지만
옛날 이 마을에는 가난하지만 착한 어부 부부가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3대 독자인 외아들이 있었는데 전쟁터에 나간 그는 그만 전사하고 만다.
아들의 죽음을 알지 못한 채 어부의 아내는 매일 용왕님께 아들의 무사귀환을 빌었고,
이후 태어난 아기는 전쟁터로 나갔던 아들과 똑같은 모습의 사내아이였다고 한다
여기 아들바위에서
기도하는 모든 부모의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었지요
그리고 오랜 시간 소금기를 머금은 바람이 바위에 부딪혔다.
염분은 바위의 틈새나 작은 홈에 자리를 잡고 점점 성장했다.
성장의 힘은 바위를 가르고 부수었고, 바람은 바위를 깎고 파내고 뚫었다.
바람과 염분이 만들어낸 이 특이한 형상을 ‘타포니’라 한다.
이 해안의 바위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아들바위 주변의 멋진바위들입니다
용 같기도하고 말같기도하고
그리고 여기서 오늘 등장인물을 소개합니다
운전 하고 장보고 계획하고
이름하여 본회의 회장이신 장재헌님입니다
그리고 그의 부인 우당여사
자기 소하는지 아시나? 인사를 하시네요
그리고 오늘 모임에 제일 연장자이십니다
온몸이 배려로 뭉쳐졌담니다
항상 누구를 위하여 살고자하는 이경우 형님이시지요
그리고 그의 부인이십니다
재능이 뛰어나십니다
그리기 만들기 그리고 머리속지식이 듬뿍
우리 여행에 빠질수 없는 분입니다
감초같은 역활
우리집은 사모님이 대표로 인사합니다
멋지신 분이지요
거기서 일탈입니다
아들바위를 기념하는 회징님
끼니가 되었답니다
점심을 해결해야하는데
이곳 식당이 많이 변했답니다
점심 낙지 한마리로 하기로 했지요
위 모습이 이렇게 변해서
우리의 뱃속으로 풍덩했지요
그리고 계속 북쪽으로 향합니다
휴휴암 들어갑니다
일주문을 통과하고요
그위에서 휴휴암의 대형 불상을 조망합니다
그리고 불상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한번 올립니다
저만 빼고요
입구에 작은 불상들로 꾸며 놓았답니다
불상으로 접근하고있읍니다
주변 역시 좋은 풍경을 가지고 있답니다
다른 각도에서 대형 불상을 바라봅니다
녹색의 풀밭에서 바라보는 불상은 더욱 인자해 보입니다
범종입니다
금으로 도금을 했군요
불상과 어울립니다
맘에 와 닫지는 않구요
모두 한마음을 합치어 타종을 해봅니다
역시 종소리도 맘에 들지 않군요
바다가니까
목어가 꼭있어여겠네요
물고기들에게 부처말씀 전해야하니깐요
멋진 목어입니다
부처의 큰마음을 우리 사모님도 느낄수있도록
기념해봅니다
부처의 얼굴을 크로즈업해봅니다
역시 인자하시고 자비로운 얼굴이십니다
왠 두꺼비?
물을 지키는 두꺼비 입니다
경우형님 안모금 합니다
그리고 물값하느라 찍사 해주시네요
고맙읍니다
회장님도 부처님 맘을 가슴속에 담고 싶으시답니다
이제 인간이 만든것보다 자연을 즐깁니다
시야를 멀리~~
그 바다 배경으로 우리 사모님 환하게 웃었네요
두커다란 바위틈에 얼굴이 끼었네요
찌그러 졌지요?
자기와 얼굴 비교해 달랍니다
맞아요 훨씬 이쁘답니다
사모님!
용왕님께 절하라는거지요
산속에있는절
산신각과 같은 이치일겁니다
용왕님 잘 보살펴주십시요
그런데 난 왜? 장사속같은 맘이드는지?
제가 이상한거지요?
주변을 둘러봅니다
물고기에 먹이주는 모습입니다
이곳 물고기들 여기를 못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옆에선 먹이 파는곳도 있지요
역시 주변을 둘러봅니다
우와!
물반 고기반 입니다
같은 이유로 이고기들 여길 못떠날겁니다
물을 살짝 적셔보기도 합니다
바위속에서 나타나는 바다의 여인이랄까요
뭘보는지 눈에 비친 모습은 같은것 일겁니다
그러다 꽤 잘찍은 사진도있네요
여긴 모델이 좀~~~
그리고 아래에서 바라본 불상입니다
그리고 주연이 아닌 불상도 바라보지요
이렇게 휴휴암 관광을 마칩니다
휴휴암이요?
기도가 촛점이 아닌거 아시지요?
관광이 목적입니다
그럼 사찰은 아닌거지요
휴휴암에서 단숨에 숙소인 영랑호로 왔답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준비해온 고기에 소주로 저녁을 맞이합니다
한상 푸짐하지요?
상이 어때요?
우리모임의 상징 이랄까?
옷장 서랍 2개를 업어놓은거랍니다
한번 해보세요
제 정면 부부입니다
오늘 정말 많은걸 준비하셨읍니다
중국에서 가져온 우량애 1병도 가져오셨읍니다
앞에 하얀병이요
고맙읍니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중국술도 가져오셨네요
기념합니다
역시 한잔들어가니
흥이 안날수 없지요
율동입니까?
그렇지요 호응도 많이 중요합니다
아! 이런 노래입니까?
날이 밝았답니다
우리가 묶은 별장형 콘도입니다
아침을 먹고요
우린 오늘 할게 너무 많은거있지요
서둘러야 한답니다
첫번째 행사가 이곳 영랑호 속초카누연맹에서 여름마다 진행하는
무료카누교실 참여이다
10시부터 한다지요 서둘러 등록하고
창고에서 카누를 꺼네오는것부터 시작한다
안전 장구를 갖추고 용감하게 외친다
도전!!!
이 멋진 선생님으로부터 간단한 교육을 받고
보트에 올라탄다
조심 조심
자 넓은 호수를 향하여 출발!
빨간 유니폼의 2호도 진수했읍니다
그리고 3호도 정확하게 진수 완료했지요
좌우로 잘 맞추어 노를 젖읍니다
아쭈 잘 맞는데
프로 선수인것 같읍니다
맨날 집에서 주걱갖고 연습한거 아녀?
이팀은 아직 조율중인가 봅니다
곧 잘될껍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요
이롷게 멋진 포즈도 취해봅니다
1시간을 노를 저었더니
어깨가 뻐근합니다
찾는사람없어 더 타라하는데요
힘이 없어서 고만 했답니다
이분도 강사분이신데요
제작년 우릴 보았다하네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하게 노잡고 지상 촬영 합니다
여기선 이분들이 1호 운전자들입니다
우린 2호 운전자가됩니다
우측 사진 피하려 굽혀있는 선생님 그게 다나왔답니다
반대방향으로 한장더하구요
이곳 영랑호를 나와서 바닷가 해수욕장을 향합니다
여기가 어디냐구요?
송지호랍니다
동해안 쭉 다녀보아도 해수욕장은 여기가 젤 괜찬드라구요
마루딸린 텐트가요 렌탈하는데 4000원달라네요
하나 빌렸지요
우리 사모님 침대튜브 사용 시도합니다
바로 파도에 맞아서 뒤집어집니다
이롷게요
그러구 혼줄난 표정으로
둥근 튜부 빌려달랍니다
이건 적성에 안맞는다나요
물만 만나면 신나는 경우네 형수님이십니;다
빨간 티가 더욱 빛나지요
튜브바꾸어 다시 시도하는데
그것도 쉽진 않은가봅니다
우리 사모님 못탄다는 침대튜브 이분들은 자유자제로 가지고 놉니다
우리사모님 드디어 자세 잡았네요
두둥실 떠 다닙니다
1호차 사모님 밖으로 나오십니다
수영으로요
부럽네요
그리고 역시 물만만나면 신나는 경우 형님이십니다
이곳 송지호 해수욕장 사람도 적당하구요
물도 적달합니다
북쪽으로는 고래같은 섬이있어시야도 둘곳도있구요
때론 휴식도 취하고요
물놀이 용품도 바꾸어가면서
때론 혼자서 다시들어가기도하고요
나와서 쉬기도하면서 송지호를 즐깁니다
이제 지치셨나요?
그래도 뭘 먹자는 사람은 옶네요
지역경제도 생각해야하는데
이제 마무리하고 다음스케줄로 가야되지요
다음은 도원리계곡으로가서 소금물 빼고 와야하는데
갑작스런 소나기때문에 그냥 숙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오늘 밤 발칼린 블루공연도 비때문에 취소되고
빗속에 큰 휴식을 취합니다
그래도 소주한잔은 했겠지요
그리고 담날 아침입니다
06:00 평소 일어나는시간
딴사람들 일어날 생각이 없지요
홀로 카메라 메고 나옵니다
호수변변을 산책합니다
물도 보고요,
물건너 경치도 살펴봅니다
물론 아침고이는 덤이구요
오리부부도 산책나온듯합니다
나무틈에서 발견했어요
매미가 탈피하고 나갔나 봅니다
이것이 영랑호의 산책길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8Km이니 2시간 이상 걸리겠지요
진행하는 방향에따라 타워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를 반복합니다
영랑호가 옛날 화랑이 훌련하던 곳이라지요
이건 그화랑이 공부하고 무예를 닦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랍니다
그옆 다리 밑에 왜가리 한마리가 외로히 서있읍니다
마치 짝이 없어서인듯
그개울 위를 보아도 짝은 없읍니다
나도 짝을 찾아 여기서 되돌아갑니다
2Km보다 조금더왔어요
왕복하면 4.5Km정도 딱 좋읍니다
돌아오는길
호수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해도 많이 올라왔지요
햋밫에 반사되는 호수 정말 환상적이지요?
다른ㅇ 각도로 햋빛을 지워 보았읍니다
느낌이 팍 다름니다
영랑호 별장형 콘도는 렇게 길뒷편에 뛰엄뛰엄있답니다
매년 이용하고 있어요
우리 모닥불에서는요
이웃 잘 만난 우리는 정말 행운이지요
차도 집앞에 이렇게 세워놓을수있답니다
햋빛을 마주하며 숙소로 갑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집 이곳에 도착했답니다
딱 1시간 산책입니다
정말 좋았답니다
솔방울이 이상하지요?
숙소 바로앞에있는 나무인데요
"히말리아 시다"란 나무입니다
아침은 미역국 준비했어요
하얀 쌀밥에 미역국으로 아침 해결합니다
그리고 서둘러 체크아웃 준비하고
출발준비합니다
그리고 방문기념 기념사진 하나 찍어두어야 겠지요
이번에는 저두 들어가 보았답니다
만세입니다
그 사진속에 안게신분 이렇게 홀로 남깁니다
합쳐서 보세요
아직 영랑호에서 할일이 하나 남았답니다
왕발통 타기입니다
10시오픈한다했는데 30분쯤 빨리왔네요
죄판 막 벌릴 준비중입니다
딱10시가 되어야 가능하답니다
1시간에 15000원이라는데
자전거도 못타는 여자들인데 잘할수있을지 고민됩니다
일단 복장부터 갖추었답니다
모자쓰니 한결 젊어보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귀엽기까지 하지요?
이들부부역시 20살은 빼도 될만큼 젊어보입니다
우리는 어때요?
사하라 사막의 전차 운전병하구 조수 같지않나요?
일단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입니다
진지합니다
목숨하고도 바꿀수있을수도 있잔아요
첫번째 개별 강의 입니다
역시 용감한 우당이 먼저입니다
2번째 경우네 형수님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모님 얼굴이 군대 입대할때 표정입니다
'사실 나도 지금이 많이 긴장되네요
잘해야하는데 말이지요
먼저 배우신분들이 대기중이구요
마지막으로 대장이 개인 교습중입니다
대장도 여기선 대장이 아닌거여
자 이제 출발해 볼까요
왕발통부부입니다
폼 좋읍니다
또다른 왕발통부부입니다
어렵진 않군요
그레도 남자분 긴장이 심하시네요
다시한번 포즈잡고 찰칵~~
우리사모님 이제 제대로 만납읍니다
아주 잘하고 있어요
화이팅!
그렇지요
이렇게 재미있는걸 어찌 여태 몰랐는지요
시간이 지날수록 여유로움이 보입니다
남의것도 보아주는 센스도 발휘하구요
두손을 놓아도 아무 문제없어요
이렇게
우리도 오랜만에 손 마주쳐 봅니다
그리고 딸래미 화이팅도 대신해주고요
그리고 즐깁니다
아주 즐겁게요
모습들 감상하시지요
이렇게 1시간을 즐겼답니다
어찌 이걸 안타보고 죽었다면
얼마나 억울했겠읍니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이잘생긴 아저씨 잘가르쳐주시고요
친절하게 해주셔서 고맙읍니다
이젠 서울로 가야지요
그냥 평범하면 인제로 동홍천으로 가야하겠지만
양구로해서 춘천으로 가기로 했잔아요
무작정 출발합니다
점심은 적당한 계공에서 해결하기로 했지요
그장소 찾느데 대암산 밑 후곡약수터까지 왔답니다
물맛은 보아야지요
철분이 많구요 약간의 탄산이 약간 들어있네요
구멍은 2개이며 물량은 풍부한듯합니다
물맛 어때요?
주둥이 쑥빼고 물맛봅니다
물에 독이 들어있던지 밋있던지 2중하나입니다
왜냐구요?
두분 금방까지 막 싸웠거든요
물맛좋은겁
전혀 이상 없거든요
돌고 돌다가 정말 조용하고 시원한 장소 만났답니다
계획된대로 수제비 반죽 하고있구요
보직을 갖지 못한 사람들은 어중뜨지요
쉽게 말하면 눈치본다는겁니다
막간을 이용해서 미스 모닥불 선발대회가있겠읍니다
사위질방이란 풀입니다
장모가 사위 일하는게 안쓰러워서 이줄기로 멜빵을 만들었다지요
금방 끊어져서 쉬라구요
멋진 화환이 되었읍니다
1번후보 19살
미스 경남 정경희후보입니다
와~~~~
대단한 미모입니다
기호2번 20살 미스서울 박숙희 후보입니다
소나기에 나오는 윤초시딸같이 청초한 모습입니다
와~~~짝짝짝
기호3번 18살 미스 충남 방숙희양입니다
생기발랄 싱싱함이 넘칩니다
우와~~~~
평가는 각자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먹는일에 열중합니다
야체전입니다
우리 우당여사 전에대하여는 일가견이있지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야체전이 끝나고요
메인 이벤트 수제비를 요리합니다
모두들 맛있고 배불리 먹었지요
여행의 마무리는 서종에있는 테레로사 커피집에서 마무리합니다
우선 맛있는 빵부터 먹읍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씩
빵맛에 취하고 커피맛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봅니다
그리고 즐거웠던 어제그제일들을 되돌려봅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또 다음해에도 그리고 더 다음해에도 이어지길 기대해니다
내년에도 그다음해에도 또 새로운 왕통발, 무료 카누가 우릴 기다릴겁니다
벌써 네년 여름이 기다려집니다
좋은 친구가 있어서 더욱 행복한 여름 휴가였답니다
감사합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