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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 2015.07.25. 장안산

 

무진장이라 하다지요 무안 진안 장수 3개군을 합쳐서하는말이다

그중 사과 맛이 전국에서 제일이라는 장수군에있는 산 1,237M 장안산(長安山)이다..

예전에 장안사라는 절이있어서 장안산이 되었단다.

약 10년전쯤 다녀간 기억이있는산이다

산은 별로 기억이 없는데 오늘 산행 시작점 무룡고개에서

약 2Km 지점에 논개생가 마을이있어서 장안산 가기전

갔다 온 기억이 있었다.

진주에서 왜장과 함께 물에 빠져죽은 논개가 전라도 장수 사람이었단다

그 장안산에 다시왔다

오늘 산행 시작점 무룡고개에 도착한 시간은 10시30분이 좀 지났다

미리 빨간색으로 코스를 그려 놓고 그걸 따라서 갔다

그리고 정상 거쳐서 중봉 그리고 하봉(이건 알바했다)그리고 다시 중봉으로해서

긴 덕산계곡을 거쳐서 하산하였다

 

 

총거리 알바한 거리합쳐서 12Km 걸었다 시간도 5시간 30분 소요했다

해발이 1237M 높은산인데 890M에서 시작해서인지

비교적 산이 쉽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알바를 좀 했지만 기분좋게 빋이들였다

지난주 지지난주 집안 행사때문에 산을 올수 없었다.

무려 3주만의 산행이다.

매주 다니다 잠깐 쉬었다 오니 왠지 낮설음을 느낀다

사당에서 7시출발 3시간 30분 걸렸다

이고 무룡고개 휴게소 이미 버스도 5,6대와있었고 승용차도 꽉차있다

 

우리도 산행준비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본다

장수군 관광안내도를 바라본다

그리고 먼저와서 몸풀기하는 산악회들이있었다

그렇치요 준비운동 중요합니다

서울서 집나서기전 천둥번개가 대단했답니다

사당까지도 우산 들고 왔거든요

이곳 장수의 하늘입니다

오늘 산행 더위와의 싸움이 될듯합니다

이곳이 무룡고개임을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화장실은 덤이구요

그리고 모두들 산행을 위해 출발하고있지요

앞에 터널이있읍니다

저기 터널주변이 정말 무룡고개인가 봅니다

저기 터널 지나서 조금만가면 논개생가 마을이있는데

기억이 갔다올만 하던데

장안산 오실분 참고하세요

그리고 오른쪽에 등산안내도입니다

 

그리고 그쪽으로 나무계단이 여기가 장안산이다

올라와라 하는것 같지요

터널 왼쪽 산행길있는데요 거기는 영취산 가는길이랍니다

왕복 30분정도 걸린다지요

우린 장안산을 가야지요

조금왔답니다

길이요?

그냥 겯기 편안한 길입니다

잠시,잠시 경사도있지만

팔각정오르는 삼거리입니다

팔각정이요? 그냥 통과합니다

오른쪽으론 산죽이있구요

왼쪽으로 마무들이 길을 지탱해주지요

정말 편안한길입니다

그리곤 심심할까보아 이렇게

 낮으마한 계단도 만들어놓았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래도 힘이듭니다

정상 1.5Km 무룡고개 1.5Km입니다

쉼터이기도 하구요

물한모금 하고 갑니다

그리고 잠시입니다

조금은 힘들다고 생각하고 고개를 넘습니다

시원한바람과 탁트인 시야가 나를 반깁니다

장안산의 유명한 억쇄밭입니다

왼쪽에 소나무 2그루가 풍경을 더욱 살려줍니다

정상쪽 방향인데 전망대도있구요

많은 사람들 가는길을 멈추고 즐기고 계십니다

아참 !

이친구요 오늘의 초대손님입니다

저하고 같은 회사근무하고있구요

회사내에서 근면하고 업무처리가 확실한 친구입니다

오늘 바람좀 쐬라고 같이 왔답니다

지금 바람 제대로 맞고있지요

조금더 왼쪽으로 화면을 돌리고 싶은데요

다른분들이 자리를 점령해서 구도가 좀 안되네요

그래도 바람은 보이지요?

 

다시 바람을 넣어봅니다

풍부하게 말이죠

이분도 맘껏 즐기고 계시네요

혹시 이글 보시게 되면 사진 가져가세요

이친구 여자만 보면

쓸쓸해지지요

왜냐구요? 말할수 없답니다

그리고 아랫마을 조망해 봅니다

참 산넘어 산입니다

그속에 작은틈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거지요

저도 장안산 억쇄밭에 온기념 한번 해야겠지요

좀더 억쇄에 묻혀보았답니다

즐길만큼 즐겼지요

이제 전망대로 오릅니다

 

전망대위에서 바라봅니다

장안산을

그리고 반대방향도 바라보구요

그리고 또하나의 흔적을 남깁니다

한번더요

그리고 오늘 나의 동반자도 한장 남겨줍니다

전망대를 지나도 또 억쇄밭입니다

다시 억쇄밭에 들어가 즐겨봅니다

만세도 불러보구요

그리고 가는길 길가에 핀 꽃들과도 만나는 시간을 가졌읍니다

화려하게 핀꽃 꽃이 하늘을 향하면 하늘 나리인데

이건 고개를 옆으로 했으니 나리라 합니다

그리구 하나더

꽃대 아래 입사귀가 방사형으로 뭉쳐있어서 이건" 말나리"라 한답니다

길가의 하얀꽃 벌의 친구가 되었지요

꽃과 벌의 만남이지요

노오란 꽃 "마타리"라 하지요

길가에 흔한 꽃인데 이름은 이태리 간첩같이 거창합니다

제 1 전망대 에서 멀지않은곳 제2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보는 장안산 전경입니다

제1전망대가 보이지요

거기서 여기까지는 억쇄밭입니다

예전에 왔을때 하얀 억쇠숲을 기억나게 합니다

 

좀더 왼 쪽 입니다

산에 나무를 인위적으로 억쇠밭으로 만들은듯합니다

그전망대를 기억하고져 합니다

사진속에 어떤 아줌마가 용감하게 들어옵니다

같이 찍으면 되지요

좋읍니다

정상쪽을 바라봅니다

저기 안테나있는곳이 정상입니다

이건 다른 능선이구요

전망대를 지나 정상을 향하는 사람이 보입니다

우리도 가야겠네요

바로 나무다리가 있읍니다

오늘의 동반자가 앞서 갑니다

정상으로 가는길 입니다

왼쪽만 이발을 했네요

가을을 그려봅니다

시원한 바람에 휘날리는 하얀 억쇠를 요

그리고 또 다른 정상으로 가는길입니다

나무계단 산과 꼭 어울리지요

이쁩니다

그리고 거기와 꼭 어울리는 하늘입니다

사진은 좀 어둡지요?

실제는 쨍쨍입니다

나무계단 끝에 올라 잠시 왔던길 되돌아봅니다

저멀리 전망대도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가 어디냐?

정상입니다

너무 쉽게 올랐다고 생각되네요

장안산 쉽지요?

먼저오신분들도 명산100 인증하시네요

기념으로 가져왔읍니다

혹시 보셨다면 펴가십시요

저는요 사람들 줄서서 인증하려하는데

멀리서 인증시도해봅니다

맘에 안드네요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좌우 엑스트라는 있지만 인증 성공합니다

그리고 정상석입니다

6년전과 변한게 없네요

 

그리고 비석 뒤면입니다

사람들 한가해짐 틈을 이용해서 멋짐 증거 남깁니다

동반자도 제대로 남겨 주었지요

자주 데리고 와야되겠읍니다

하산합니다

지도도 안내판도 보지않고 말고개를 택하여 갑니다

잘못된것이지요

이길 이렇게 많은 흔적이 의심을 없게 만들었지요

그아래 점심 먹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그리고 나무계단 내려와서도 한참을 갔읍니다

궁금해서 알인케를 보았는데

이런 길을 잘못가고 있읍니다

위 트랙에 정상넘어 연결되었다 되돌아왔답니다

한 500미터쯤 갔을 겁니다

다시 계단이 나오고요

허탈한 마음애 점심을 먹기로합니다

가져온것 모두입니다

다 먹을수는 없겠지요

먹을 만큼만 먹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정상으로

이런 반대방향에 범현동 이정표가 있군요

우린 무룡고개에서 시작해서 범연동방향으로 하산해야합니다

그런데 말목재방향으로 갔으니 가볍게 알바한것이지요

정상에서 하산하는길은 여기도 꼭 동굴에 빠지는것 같지요

하산길에 만난 며느리 밥풀입니다

며느리가 밤을 짓는데

익었나 보려고 밥풀2개를 입에 넣었다지요

그런데 그순간 시어머니가 나타났다지요

시어머니왈 이것이 밥을 먹어

맞아 죽었다는 겁니다

그며느리 무덤에 꽃이 피었다지요

꽃에 밥풀2개달고

그래서 며느리 밥풀꽃이 되었답니다

다시맘난 말나리입니다

꽃술이 유난히 붉고 크지요

요건 노루오줌이지요

요건 하늘 말나리입니다

아래 방사성형 입새가 보이지요

또다른 모습이구요

이건 뭔꽃?

그리고 산수국입니다

그렇게 내려오는데 중봉을 너무 멀리오지않았나했답니다

여긴 어데?

하봉입니다

우린 덕산계곡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가이드 말씀 이리루 가도 된다했지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했던 일행분들 중봉으로 되돌아 계곡으로 가겠다 합니다

우리도 되롤아갑니다

2번째 알바지요

500미터 되돌아왔네요

중봉입니다

아까 꽃구경하느라 이곳을 우회해서 갔었네요

덕분에 1Km 알바한거지요

중봉에서 범연동 가는길은 가파른 육산입니다

물기를 머금고있어 미끄럽끼 까지하네요

결국 한번 자빠졌답니다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있었지요

사진은 별로네요

로프도 걸려있는 험한길인데요

한참 내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계곡은 안보이고요

연주라는 이정표가 있읍니다

그리고 드디어 계곡의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부터가 계곡입니다

물도많아지고

제법 계곡같은 기분이 듭니다

시원한 계곡을 연출해봅니다

진짜는 조금더있다가

계곡따라 하산하면서

알탕할 곳을 물색중입니다

농가가 보이고 그아래 이런 목욕탕이있네요

동네분에게 주차장 얼마나 되는지 묻읍니다

50분정도 말씀하시네요

여기서 알탕해야지

계곡 오른쪽에 약수도 있읍니다

아마 식수로 사용하는듯합니다

이친구 맛도보고 수통에 담아 가져간다 합니다

살살 물에 적응하려하고 있읍니다

물앞에는 모두 언린애가 되지요

시원함에 브이자가 절로 그려집니다

우리보다 먼저 자리잡으신분들입니다

이분들 막걸리 나누어 주십니다

고맙읍니다

특히 이분은 정말 맘씨 좋은분입니다

저두요 물에 조금씩 적응하기 시작했지요

에라 모르겠다

푹~~~~ 빠져버립니다

아휴~~~시원하다

세상을 다가진 기분입니다

너무 추워 더이상 못앉아 있겠네요

머리도 식혀야지요

흐르는 물에 앉아서 물을 즐깁니다

고맙다 계곡물아

옷 갈아입었답니다

여름철 산행 예비옷은 필수이지요

이렇게 탈피하고

다시 하산합니다

그후도 1시간 정도 더내려왔답니다

중간중간 더좋은 계곡도 있었구요

그리 길은 험하진 않았지요

그리고 식당 들을 지나 이곳 연주에 도착한시간은 4시입니다

약 5시간 정도소요했읍니다

버스는 기다리고 있었고

시간은 30분정도 여유가있었지요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막걸리 생각나서요

방갈로 아줌마에게 막걸리 부탁했더니 버스 관관객 막걸리1병 그냥 주시네요

고맙읍니다

오늘 장안산 산행 이렇게 마칩니다

올기전 끝나고 서울에서도 빗속이었는데

산행은 쨍쨍 햋볕속에서 진행했네요

6년만에 찾았는데

별로 기억 나는게 없네요

아마 그만큼 쉬었기 때문일겁니다

알바를 좀 하긴 했지만 즐겁게 했답니다

이런 알바라면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