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소백산맥 중에는 ‘희다’·‘높다’·‘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백산(白山)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소백산이다
이번 연휴 삼일이다
사실 토요일도 집에서 있진 않았다
일요일은 나물케러간다고 새벽에 나갔다왔고
그중 부쳐님오신날이있는 월요일
어찌하겠어요
인터넷을 왔다갔다하다 소백산이 눈에 들어온다
명산 100산이니 그후로는 안 가보았지
그럼가야지 그리고 신청했다
오늘의 코스는 비로사가있는 삼가리 안내소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정상 찍고 연화봉으로
그리고 희방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주최측에서 오후 5시 출발한다했다
그럼 그렇게 맞추어야겠지요
30분전에 도착했다
거리는 15KM에 약 7시간 소요하였다
사당에서 07:00시 출발했다
이고 ㅅ영주 삼가리 주차장에 도착한시간은 10시가 아주쬐끔 안되었다
이길을따라 비로사까진 가야한다
대구엔 폭염주위보가 내렸다지요
하지만 여긴 산인데
어쩌려구요
지도보고 열심히 달려간다
삼가리 탐방지원센터가있고
주차장이 있는곳
몇년전 여기서 차세워놓고 산에 갔다온적이있다
지금은 전혀 다르다
지금 뒷모습 크로즈업되신분
버스 내옆자리 이신분이다
같이 산행했으면 했다 서로가
그러나 조금 동행한후 우린 서로 발거릅이 않맞는걸 눈치쳈다
각자의 길을 갈것을 권했고
5시 버스에서 보자구하고 헤어졌다
가는길 비닐하우스에 곰취 밭이다
사실 어제 그것때문에 4시간 산속에서 헤메었는데
차별화 해야겠지요?
자연산에 어찌 근처에가겠는가?
소백산 비로사다
오늘 부처님오신날 야단법석을 보고십었다
하지만 오늘 날이 너무 좋고요
여기까지오는것도 너무 지쳤답니다
그냥 GO~~~
이제 하늘을 볼수없는 숲길이긴하지만
아직은 사람의 손길을 탄 콘크리트 도로를 걸어야한다
뒤에 오는 친구들에게 말해 줍니다
그리고 달밭골 입니다
초암사가는 나랏길 입구이기도하지요
우린 정상 비로봉 코스로 오름니다
달밭골의 유래를 설명했지요?
난 글이 많으면 해독 불능입니다
국립공원공단에서 장사를?
지금은 장이 안서서 알수는 없지만
장사를 하기는 하는가보다
산나물?
다시 소백산 자락길과 나누어지는 삼거리이다
'자락길 역시 초암사 가는길이다
등산로이다
이정도면 등산로로 차가 올라올수 있는 마지막?
정말 끝발좋은 차다
혹시 국립공원공단에서 보시면 참고하라고
사진 올려보았다
약30여분 올라온거지요
소백산도 시간 통제를 하는군요
그럼 야간 산행은 안됀다는거지요
밤에 많이 왔었는데 모르고 지났나?
약1시간이 못미쳤나요?
더운날 땀도 송글송글입ㄴ;디
숨도 헉헉되기시작하구요
딱 이럴때 물한모금이 필요할때이지요
이렇게 쉼터가 날 기쁘게 합니다
배낭 걸이가 신기합니다
쉼을 뒤로하고 또 산행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또 30분 해발 1000미터 지점입니다
자꾸 물이 먹힙니다
잠깐 쉬는데 어떤분이 방울 토마토를 ~~
고맙읍니다
오늘 모집에는 소백산 철쭉이라 쓰여있었지요
철쭉꽃이 이제 자취만 남았네요
정상부위 기대합니다
남은 숫자가 점점 작아집니다
양반바위 앞이라 합니다
주위를 둘러보아도 그런바위를 찾을수 없네요
아마 숲에 가려있는 이커다란 바위가 양반바위가 아닐요?
양반바위를 지나면서는
양쪽길이 철쭉 밭이비니다
지나면서 화려했었을 지난주를 그려봅니다
철은 지났지만 아직 나 철쭉이요 하는 놈들도 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완전체로 구성된놈도요
진달래는 먹을수있어서 참꽃이라한다지요
그에비해 철쭉꽃은 먹을수 없다구 하구요
철쭉꽃 러시아 푸틴을 닮아서 차가운 느낌입니다
이렇게 모여있어도
그리 화려하지않은 우리의 꽃이기도 하지요
이제 나무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기 또 험한 인생 살아가시는분을 만났답니다
이들은 부부 그리고 딸아들의 한가족입니다
사모님 잘만나서 정말 행복하다 했더니
이분말씀 부인이 가자구해서 이고행길 다니신다네요
어린 딸도 이 높은산 군말없이 잘 따라갑니다
그리고 힘들만 하면 나타나지요
산행용품 걸이대 라 쓰여있읍니다
그럼요 쉬어야지요
해발이 높아질수록 철쭉이 선명해 집니다
그리고 정상을 향하는길
경사가 세지고 있지요
이제 꽤 높이 올랐지요
멀리 연화봉 그리고 천문대가 선명합니다
그리고 올라온 골자기를 조망하지요
가슴이 탁 트입니다
다시 정상을 니가
키를 훌쩍 넘어버린 철쭉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하기까지하지요
생각을 바꾸었답니다
정상은 나무도 없잔아요
햋빛에 그대로 노출
여기서 점심 해결 하고 가려합니다
어제 따온 곰취로 만든 곰취기밥입니다
막걸리 한잔과 같이
배를 채웁니다
나무사이 아래로 얼굴을 내민 철쭉꽃이 같이 식사를 하는것 같읍니다
이렇게 식사를 끝내고 다시 하늘을 향해 오릅니다
나무사이로 뻥뚫린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더멀리 정상부분도 보이지요
정상에 어르는길
하늘을 가리는 나무도 이곳은 없읍니다
그사아사이 분홍빛 철쭉 꽃이 한창입니다
입새와 꽃이 동시에 나오지요?
소백산 철쭉꽃 지금이 한창입니다
꽃과 정상 모두 놓치고 싶지는 않읍니다
정말 탐스러운 꽃이 한다발입니다
그래서 산이 더욱 빛납니다
다른 각도로 다시 만나봅니다
소백산을요
털빠진 소잔등이 처럼
철쭉꽃이 듬성듬성 자기를 표현합니다
이쪽은 연화봉 쪽입니다
1439M 소백산 정상입니다
여긱도 정상석 사잔 찍는것 보통일이 아닙니다
우선 정상석 사람들 상하번 하는사이 불안하지만 한 컷남깁니다
정상석 기념사진 찍기위해 줄서있는 모습입니다
감히 껴들어갈수 없네요
혼자서 남에게 카메라 주고
줄을 서서 인증ㅎ하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원거리에서 인증합니다
38번째 100산 명산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28번째 2015년 산행도 기념 하지요
힘차게!
정상석 뒷면입니다
뭔가가 쓰여있는데요
어렵지요?
늘한가했던 옛날 정상석입니다
오늘은 이곳도 자리 잡기가 쉽지 않군요
정상에서 경치를 살핍니다
천문대를 땡겨보았읍니다
국망봉 방향이구요
국망봉 방향으로난 데크길입니다
소백산은 탐방로를 이렇게 데크로 해놓아서
다른곳이 생태계보호가 잘되는것 같읍니다
특히 이렇게 아름답게 말이죠
그리고 정상을 고만 즐깁니다
이제 연화봉 쪽으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하산등산로 주변 모습입니다
하늘향해 두팔벌린 철쭉 꽃봉우리입니다
힘이 쭉쭉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잠시 뒤로돌아 비로봉을 배경으로 기념합니다
지금부턴 연화봉가는 길입니다
산봉우리로 솓아오른길에 이제 막 신록으로 낮으막하게 덥힌모습에
분홍색 철쭉으로 수를 놓았답니다
그리고 삼거리입니다
천동굴쪽과 죽령쪽의 갈림길이지요
우린 죽령쪽으로 간답니다
이길도 계속이어진 아름다운 길의 연속입니다
제일연화봉 연화봉 그리고 제2연화봉으로 연결되는 소백의 능선입니다
조용하면서도 힘이 느껴집니다
그능선을 더 깊숙히 바라봅니다
'겉은 그져 초록색같지만
그안에는 각종 색들이 섞여있다는겁니다
연화봉가는길입니다
주변의 철쭉은 아직 우릴환영해줍니다
안녕~~
길이요? 사람이 다니면 길이 된다지요?
이런 이쁜길을 보러 그멀리서 왔답니다
정말 대만족입니다
철쭉꽃 사잇길을 걸으며
이봄을 오늘 만끽합니다
더 자세히보면
꽃한하나에도 눈코귀가있지요
꽃들이 모여 봄노래를 합창합니다
아름다운 소백을 감상하며
이길이 멀다 가깝다를 생각하기전
이렇게 숨이 코에 달만큼 달려왔지요
여기가 제1연화봉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물한모금 먹고
가야할곳 연화봉을 조망합니다
정말 멋진 산입니다
제일연화봉을 내려오는길입니다
이곳도 철쭉이 한창입니다
이제 내려와 제1연화봉을 꺼꾸로 쳐다보지요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량의 철쭉이 연화봉을 장식했답니다
다시 죽령과의 갈림길이지요
연화봉이 코앞입니다200미터인가요
요 계단만 오르면 정상일 겁니다
한번더 올라야하네요
그러나 요정도면 용서가 됩니다
공단 차량이 여기까지올라왔네요
우리는 즐기러 왔는데
이분들은 일하러 오셨을겁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연휴기간인데
연화봉정상의 태양모형입니다
더운데 태양이 옆에있으니
지지고 더욱 더워보입니다
천문대에서 만들었나봅니다
조망 안내도이지요
그대로
조망해봅니다
비로봉 국망봉 이름을 입혀서 바라보니 새롭읍니다
저멀리서 여기까지 온거지요
이건 연화봉 정상석이구요
요건 영주시 산악회에서 세운 소백산 기념비입니다
연화봉에서도 기념한번 합니다
그리고 희방사를 향해 하산합니다
최대한 쉬지않고 내려갈 계획입니다
내려가는길 그져 쉽지만 않군요
많이 가파릅니다
갈증은 나는데요 물은 떨어지고
빨리 계곡이 나왔으면 하고있지요
쉼터지만 역시 그냥 통과합니다
그리고 나타난 돌계단길
왜? 쉼터가 있었는지를 말해줍니다
오르시는분들 쉬지않으면 안되게 생겼네요
가파르고 아주 깁니다
내려오시는분들 아주 탈진 직전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구요
이런나무요?
쉬기위해 사진 찍는거지요
야간 통행 금지구역 울타리입니다
소백산은 이제 밤에는 갈수 없는곳이 되었나봅니다
아마 이런 노력이 정상부를 아름답게 만들었지 않았나 생각되지요?
이제 희방사입니다
사리탑이 보이지요
돌아서면 희방사입니다
기억이 아주 작은 절이라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역시 큰절은 아니군요
요즘 많이 커가는 사찰입니다
내심 오늘 부처님 오신날
야단 법석을 기대했었는데
야단에는 연등만 요란합니다
연등만 요란한 대웅보전 모습입구요
특별히 감상할건 없는 사찰입니다
지금시간이 4시입니다
다왔다고 생각했고
5시까지만 가면 되니깐 물본김에
남은 음식 처치하겠다고 판을 벌렸읍니다
그런데
개울 바로위 화장실이네요
빨리먹고 자리 벋어납니다
폭포로가는 길입니다
운칠있지요?
먼저 내려오신분들
땀을 닦고 계십니;다
아직 좀더 가야하는데
그리고 물소리가 요란하지요
이나무숲속에 희방폭포가 있읍니다
술속을 자세히 보면 폭포를 볼수있지요
나무사이로도 흐르는 물줄기가 힘이있어보입니다
폭포는 하늘로가는 길이라 했지요
그래서 폭포에는 하늘을 연결해주는 용이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폭포에는 용이살았다는 용소가 있는겁니다
희방폭포 전경입니다
용소의 모습이구요
희방폭포에 대한 설명입니다
4:30입니다
희방 매표소 물론 다왔다 생각했지요
택시들이 줄을 서있지요
장사가 되니 있을거라 생각했읍니다
도로에 오른편으로 탐방로란 화살표가 있읍니다
거기에 등산로가 또있읍니다
이런 다리를 몇번이고 건넜답니다
이길도 걷기 좋은길이군요
그리고 이렇게 이쁜 다리를 건너며
오늘 산행을 끝내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도로를 만나고
조금더 가면
그리고 국립공원 소백산 사무소를 지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지금시간 4시50분입니다
아침에 산악대장이 이야기한 시간 5시를 기가 막히게 맞추었읍니다
잘한 산행이지요
오늘 많이 피곤했답니다
어제 새벽 잠안자고 시작해서 7시간 산행했구요
바로 아침 또다시 소백산 산행했답니다
봄이지만 무척 더운날
수통의 물이 모자라 이껴가면서 한 산행입니다만
정상부위의 넓은 초원은 모든걸 날려보낼수 있도록 아름다웠답니다
좋았어요
최근 겨울에만 갔었던 소백산인데
철쭉과어울러진 산 이래서 명산이구나 싶읍니다
38번째 명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