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및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산이다.
1972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1966년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어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어있다.
어제 역사 문화탐방으로 덕숭산을 갔다 왔다
그렇지만 100명산은 계속해야지요
그래서 오늘은 35번째산으로 무등산을 선정했다
국립공원이 지정된지 얼마안되는 무등산
재작년 겨울 입석대 바위에 서리가 하얗게 낀 모습에 감탄했던 기억이
그런데 이봄 5월에 왜? 산악회에서 갈까?
코스는 안양산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한다
약1시간 안양산 정상에오르고
황홀한 철쭉 숲을 거쳐서
입석대 서석대를 거친다
그리고 중봉 쭉하산하여 증심사 주차장까지 와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광주라 빨리올줄알았는데 도착하니 역시11시이다
총 13Km 정도 걸었고 5시간30분소요하였다
가이드가 5시 무조건 출발한다했는데
30분 여유가 있네요
남도를 접근하는시간 아무리 빨리 왔다 생각해도 11시 이전은 힘이드는군요
우리 가이드 5시가 넘으면 그냥 출발한다합니다
고속버스 어떻게 타라고 알려주내요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지금시간 11시입니다
이곳은 안양산 자연휴양림이구요
산행 시작해야지요 어찌하겠어요
모두들 내리자 마자 배낭 들러매고 출발합니다
5시가 넘으면 출발한하니 몸보다 다리가 바쁘네요
아뿔쌰
입장료 1000원인데 각자 해결하라합니다
앞에가는 산악회라고 속여도 통과 할수 있을듯한데
1000원이라 지불하고 들어갑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잘가꾸어진 어는 외국의 공원을 가는 느낌입니다
그만큼 사진이 잘찍혔네요
그리고 간이 운동시설을 지나면 서 산길로 접어듭니다
아직은 한가롭고 유유작작입니다
그리고 다시 잘꾸며진 산길입니다
좀 더운날이지만
쉽게 쉽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코 쉽지않은길을 오릅니다
경사가 얼마나되는지 길은 지그재그길로 연속됩니다
비교적 앞장서서 길을 인도하지만
그리 녹녹치않고 내가 앞서가는 사람보단 나를 앞서가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날은 덥지요
길은 가파르지요
또 어제도 산행을 했잔아요
힘들수 밖에
눈앞에 분홍빛들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길은 가마니가 깔려있구요
돠우는 철쭉이 도열해서 환영합니다
그래도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몇번을 쉬고요
물도 몇 모금 먹구요
철쭉꽃사이로 저기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정상입니다
정상에 다다를 수록 꽃은 더 만개해있읍니다
아직은 이산을 왜 왔는지 알지 못하지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 이정표가 정상임을 알려주지요
그리고 안양산이라고 쓰인정상석입니다
줄서있지요
우리 산악대장에게 촬영부탁했읍니다
앞에 포즈취하신분 모델로 카메라 테스트 하셨네요
그래도 날이 좋으면 왠만큼은 나와요 사진이
그다음
네!
하고 달려갑니다
이빨 악물고 하나도 힘들지 않은듯 사진 촬영합니다
그리고 853미터 안양산 정상도 인증해야젰지요
블랙야크에선 아무 의미가 없는 짓입니다
이곳 안양산에서 바라본ㄴ 무등산입니다
사실 이렇게 보아서는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됩니다
산보다 꽃이라 했던가요?
자꾸 화려한 꽃을 그냥갈수 없네요
그리고 그꽃속을 즐기는 남 그리고 녀
각자가 존재할수 없는 조건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안양산 능선을 백마능선이라 하나봅니다
전면의 산봉우리를 친절하게 적어 놓았ㄴ네요
저도 따라해봅니다
낙타봉 입석대 서석대 더이상은 올라갈수 없으니 알지도 말라
우와!~~~
안양산 철쭉이 보통이 아니네요
아~~~
이래서 여길 오늘 온거구나
새삼 감격합니다
모르고 온게 잘못안가?
하여간 ㅁㅁ무등산과 철쭉을 같이 만나려 노력해 보았답니다
저도 게스트로 써주세요
한쪽구석에 가만히 있을께요
철쭉을 배경으로도 찍어봅니다
아참 5시까지가려면 눈이 호사해서는 어긋날수도 있지요
빨ㄹ 하산을 서두릅니다
우와 정말 이쁘네요
사실 말이죠 이런 사진 찍고 싶었답니다
이건 낙타봉이구요
요건 무등산 봉우리가 모두 나왔답니다
다시 다시 철쭉 많이 집어넣구요
저도 철쭉꽃과 비교하고 싶읍니다
아직은 쓸만한가요?
어떤분 안경이 멋있다 하던대.....
정말 꽃길이 환상적이네요
아마 앙드레김이 보았다면 환타스틱! 했을겁니다
이것도 좋구요
이것도 좋읍니다
이런 철쭉도 있지요?
난 이게 진짜 철쭉인지 알았어요
맘껏 찍어보자구요
뒤돌아 봅니다
안양산 바로아래이지요
정말 붉은빛 야탄자를 깔아놓은듯 붉은 빛 너무 좋네요
안양산에서 내려온 길입니다
별로인가요?
그래도 할수없읍니다
카메라 능력 밖이니깐요
들국화마을 삼거리라 되어있네요
다시 안양산 정상부입니다
날좋구요
사람좋으니 어디든 앉으면 명당자리 꽃자리이지요
그중 여기가 그런 자리인가 봅니다
소나무 멋진데요
여기산 철쭉만 있는게 아니지요?
이건 병꽃입니다
병꽃도 상당히 많이 피어있지만
이미 대세는 철쭉입니다
분홍빛에 가려서
좀밝은 분홍과 붉은분홍이 서로를 자랑하듯 피어있네요
둘다 이쁩니다
안양산 정상입니다
아까 내려올때 화려함이 이곳에서는 이런 모습으로 눈을 즐겁게합니다
여긴 진행방향입니다
낙타봉 서석대가 보입니다
꽃구경하느라 힘든줄모르고 내려왔답니다
여기저기 나물캐시는분들이 보이네요
국립공원 당연히 보호해야지요
길 상당히 여러가지길이있지요
무등산 역시 여러가지 길이있읍니다
돌이 많으니 이런 돌길도 있지요
하지만 돌길은 걷기가 나쁘지요?
편안할진 몰라도 다리에 무리가갑니다
가는곳이 모두다
보이는것이 모두다 붉은빛이네요
경치는바라는 눈은 모두가 똑같은 거겠지요
같은 장소 사람을 빼보았답니다
역시 좋군요
안양산 능선 붉은 빛을 보이고 가까이는 더욱 붉은빛입니다
무슨 미술공부하는듯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같은 장소 다른 각도입니다
또새롭지요?
철쭉하고 광주를 넣어봅니다
꽃구경하고보니 벌써 낙타봉입니다
참 무등산 바위가 많은산입니다
낙타봉 멀리서도 이쁜데
가까이에서도 정말 멋진 바위로 구성되어있군요
낙타봉의 옆구리를 잡아보았읍니다
그리고 높은부분도요
그리고 정상에올라 지나온 능선을 바라봅니다
과거가 있다면 미래도 있겠지요
가야할 정상 부분입니다
갈수는 없는곳이지요
서석대에서 청왕봉까지의 능선입니다
아직도 가는길은 꽃길입니다
저능선따라가면 안테나가 보이는 장불재입니다
배가 고파옵니다
밥먹을 자리를 찾아야겠네요
철쭉꽃이 하두 많다보니
그속에 가려있어 잘보이지 않지미나
나도 꽃이랍니다
빨간꽃 하얀꽃을 맘껏 뽐 내고있네요
나 철쭉
질수 없답니다
나두 맘껏 뽐내야겠지요
이곳도 비올걸 대비해서 가마니를 깔아 놓았지요
감사합니다
걷기가 정말 편안합니다
정상이 훤이 보이는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항상 혼자 먹는밥입니다
지나가는 사람과 같이 먹자고 할수도 없구요
결국 하는과 친구하며 중식해결합니다
조오기~~~
안테나있는곳있잔아요
거기가 장불재입니다
장불재가는길에
또 꽃한송이가 자기를 보아달라합니다
당귀인가요?
여기가 장불재입니다
안내판이 무등산 자랑거리인 입석대와 서석대를 가리킵니다
주상절리라는 표현으로말이죠
제주도, 경주등지의 바다에 나타나는 주상절리를
산에서 보는거지요
나도 안내판같이 촬영합니다
이곳은 장불재의 대피소입니다
지난겨울에 왔을때도 여기사람들 식사해결하는 장소였지요
해발 900미터 장불재
안내석이 이곳이 장불재임을 선언합니다
그리고 뒤돌아 낙타봉을 조망하구요
입석대를 향합니다
여기가 입석대입니다
전망대로 들어왔구요
쭉쭉뻗은 돌기둥이 신기하지요?
누군가 돌기둥에 낙서를 해놓았지요
그놈은 그래도 좀 낮네요
이놈은 돌을 파서 새겨놓았지요
그놈의 관찰사라는놈들은 경상도구 전라도구 안가리고 이렇게
낙서질했다지요
두루두루 입석대를 감상합니다
그리고 나 전채성 입석대 갔다왔음을 증거합니다
입석대 안내판도 읽어보고요
돌아서 뒷편에있는 정초석도 한번봅니다
뒤로와서 제일 꼭데기 돌을 기념하는걸로 입석대가 끝이납니다
그리고 바로 승천암입니다
승천암위 2명의 선녀가 승천 준비를 하고있읍니다
날개옷을 빼앗아 버릴까요?
아닙니다 무사히 하늘나라로 가도록 합니다
이럴땐 또 그렇게 하야하는건가요?
네! 그렇게해야합니다
이렇게
이젠 서석대를 향합니다
돌길이지만 어렵진 않아요
드디어 서석대 도착합니다
천왕봉은 갈수 없다지요
여기서 인증합니다
35번째 100명산입니다
세워서 한장더 하시지요
그리고 맨손으로도 합니다
항상하듯이 정상석도 홀로 남겨 놓았지요
갈수없는길 정상 안내판입니다
이렇게라도 위로하라느걸로 알겠읍니다
글래도 사진은 남겨야 겠네요
언젠가 개방되면 다 내가 갔다왔음을 증명해야지요
자 이제 인증은 끝났고
하산해야지요
지난번 올랐던 무등산 옛길 이정표입니다
하산 시작합니다
서석대의 뒷편입니다
주상절리가 제대로 세워져있는곳에 전망대가 있읍니다
안내판도있구요
다시한번 서석대의 웅장함을 눈속에 넣어봅니다
그리고 저아래 안테나도 쳐다보고요
아까 지나온 장불재입니다
서석대 바위를 자세히 보기도 했답니다
동굴도 있지요
그리고 가야할 중봉입니다
무등산은 나무가 많지않아서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무등산인가보지요
그리고 가자못한곳 천왕봉입니다
좀더 사야를 벌려보았읍니다
언젠가는 열리겠지요
장불재와연결되는 임도까지 하산했읍니다
국립공원초소가 있는데
지난겨울 이곳 근무하시는분 친절했던 것 기억나서
큰소리로 인사했답니다
그분인지 모르지만
이제 그곳에서 바라본 중봉입니다
거의 같은 레벨입니다
그리고 중봉가는길
역시 무등산(민둥산) 답읍니다
걷기도 편안하구요
광주 시만을 무등태워주는산이 아닐까요?
노란꽃 이쁜꽃입니다
"미나리아제비"라네요
벌판에 분홍색 꽃 한송이가
" 나도 철쭉이야 !" 를 크게 외치는듯합니다
중봉위에서 사진 찍고있는 선녀들을 보았답니다
구도가 좋아서 그모습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중봉을 정복합니다
어느산이고 주목받지 못하는 봉우리 중봉입니다
정상만 알아주는 세상 때문이겠지요
그렇지만 이렇게 묵묵히 산을 형성해주는
중봉이 있기에 세상또한 존재한다는겁니다
이곳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입니다
역시 민둥산입니다
천왕봉아 우리 중봉좀 챙겨주거라
그래서 한화면에 넣어봅니다
낙타봉도 바라봅니다
그리고 증심사를 향해 하산하지요
하상하는도중
이곳위치를 알려주는 안내판입니다
우리에겐 모두가 광주이지요
이제 동화사란 이름이 보이기 시작했구요
얼마가지않아 동화사터란 안내판입니다
이곳 예전에 동화사란 절이있었다는건데
벤치가있어 쉬어가기 딱 좋읍니다
잠깐 목을 축입니다
조금더 윗부분입니다
이제 물이있었으면 좋겠다 생각될무렵입니다
성곽이 보입니다
예날 산성이있던 자리인듯합니다
산성이 이렇게 연결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그성바로 아래
이렇게 샘물이 있읍니다
오래동안 사용하지 않은듯합니다
아직물이 아쉽지 않아서 그냥 통과합니다
그리고 또이정표
지도상으로 볼때 직진입니다
그렇게 했지요
그리고 나온곳이 토끼등입니다
이름에 무슨의미가 있을법한데
여긴 그냥 공원이네요
이렇게 쉴수있는 정자도있구요
체육시설들이 배치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잠시쉬고 또 하산합니다
꽃이 이쁘지요?
철쭉하고 비슷한데요
철쭉은 아닙니다
길이 좋네요
뛰어 내려가듯이 달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물이 나타납니다
명산의 조건이
첫째 경관이 좋아야된답니다
둘째 계곡이 깊어야 된다지요
셌째 역사가 있어야 된다지요
무등사 다되는데 물이 좀 아쉬운듯합니다
등산로 이곳 말고 다른 곳에 계곡이있겠지요
그래서 명산 일겁니다
그리고 증심교를 건너고
등산화를 세척합니다
그리고 보이는 사찰
증심사가 아닐까?
접근해봅니다
절구조가 증심사같지는 않지요?
문빈정사이군요
알았읍니다
그냥 지나갑니다
국립공원공단 건물입니다
요란하네요
젊은 남며가 공원에 앉어 이야기하는 모습이 아름답읍니다
우린 저만할때 이런 환경도 없었지만
이렇게대화를 나눌여유도 없었던것 같읍니다
어째든 보기 좋읍니다
이렇게해서 무등산 굴립공원 탐방은 끝났나봅니다
2번째오는 무등산이고요
겨울아닌 봄에온 무등산입니다
2번의 무등산 전혀다른 분위기입니다
나름 깨끗하고요
볼가치가 많은 산이었다 생각합니다
주차장 가는길에 꽃이 활짝핀 이팝나무를 봅니다
요즘 부쩍 이팝니무가 많아졌지요
쌀밥 먹기가 힘들어졌나?
버스 출발시간 30분 여유가있네요
100명산 무등산 산행을 마칩니다
날씨도 좋았구요
안양산 주변의 철쭉군락 정말 좋았답니다
왜 이계절 산악회에서 무등산 모집을 하는건지를 알았답니다
그 철쭉도요
민둥산인 무등산이기에 더욱 빛나보였답니다
35번째 명산 100산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