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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2015.04.26. 서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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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904m.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으며 서대산은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동북∼남서방향으로 뻗어 면계()를 이루며 남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진다.

서쪽 사면은 완만하여 넓은 산록완사면()이 발달하고 이 곳에서 많은 계류가 흘러내려 서대천(西)을 이룬다.

옛날 서대사(西)가 있었다 하여 서대산이라 하였고, 서사면 중복에는 원흥사()와 개덕사()가 있다.

명산100산에 들어있다

인근에 대둔산은 10여차례 방문 했는데

서대산은  묘하게 여지껏 가보지 못한산이다

우리사모님 대전에 일이 있으시단다

모시고 가는편에 남는 시간을 이용하기로 했다

출발전 위치만 보고왔다

서대산 드림 리조트에서 시작하라고

입장료로 와 바꾸어 받은 지도는 4개코스이다

1코스에서 시작해서 4코스로 가기로했다

아래 지도로 보면 용바위에서 더 오른쪽이 1코스이다

물론 맨왼쪽이 4코스이구요

그래서 생긴 나의 괘적이다

리조트내에 이정표가 나를 외곽으로 돌게 만들었다

하지만 내려올땐 지름길로 이용했다

그리 크지않은 산인듯한데

4시간30분이나 걸렸다

정오의 시간 여름같은 날씨가 나를 힘들게했다

천천히 천천히 약 8Km 걸었다는 거지요

 

서대산 드림랜드

네비가 데려다 주었다

지금시간 12:00이다

날은 아주 따가웠고 하늘엔 구름 한점 없었다

처음 마주한 메세지이다

살짝 기분 나쁘기도 했다

과도한 입장료 거기에 주차료까지 때문에

그리고 또하나 얼마나 부자면 이렇게 큰산을  소유할까 하는 부러움도 있었다

뒷편에 매표소와 매점이있다

결코 친절하지도 않았고

막걸리도 많이 비싸 한병에 3000원이나 한다

자유시간도 1000원이나 받는다

바가지 많이 쓴 듯 기분이 별로이다

돈 받고 코스 그려진 종이 하나 받았다

위 계단 넘어 이정표 따라 가란다

잠시 안내도를 본다

좌부터 1~4코스이다

1코스로 올라 4코스로 내려올것을 맘먹었다

계단을 올라 리조트를 살펴본다

생각보다 꽤 규모가 있다

대형 물놀이 수영장에 방거로도 많은 수가 있다

앞에 간판에 등산객은 절대 들어오지말란다

그래서 죄측으로 돌아 간다

리조트 구내 도로이다

콘크리트 포장길인데

언덕이 살짝되어있어 초여름 더위에 살짝 힘들다는 생각에

최대한 천천히 걸었다

멀리 올라갈 산을 조망해본다

904미터 결코 작지 않은 산이다

정상이 이리가까워 보인다면

보나마나더

멀리 히미하게 천문대가 보인다

거기가 정상이려니한다

리조트내 구내도로이다

제법 좌우의 나무들이 경치를 돋아준다

걷는 기분이 제법 쏠쏠하다

어느정도 구내를 돌았나보다

몽고 캠프촌이보인다

등산 리본이 많이 달려있는것이 왼쪽으로 가란 말일게다

왼쪽에 대운동장이있고 다시 구내 도로이다

구내도로 콘크리트길 왼쪽으로 침목으로 만든 계단이보인다

일단 오르고본다

좌측 집이있는게 출입금지 구역일거란 생각이다

하지만 오른다

아까부터 산에 나있는 쭉뻗은 구조물이 이것이었군요

천문대로 물건 나르는 곤도라레일입니다

접근 금지 팻말보고 겁먹고 도로 내려옵니다

이런 돌아서 올랐는데

같은길이입니다

혹시 다시 가시는분들 내려오지말고 그냥 가새요

정확한명칭은 서대산 강우레이더 관측소입니다

이곳은 보급 사무실이고

위에 축구공 올려있는 정상위의 건물이 레이더 기지입니다

레일이 여기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따 저어기 정상에서 연결의 끝을 만날것입니다

기지왼쪽 또계단이있지요?

여기부터 이제 정말 산길입니다

계단 올라 바로입니다

무슨이유로 용이란 이름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커다란 바위 2개가 맞다아있는데요

넘어지ㅣ지말라고 아래 나무로 받쳐놓았답니다

바위 모양이 용모양일까?

용이 놀던곳일까?

참 궁금합니다

바위 무너져 아래 천문기지 덥칠까보아서요

지팽이 빼지를 못하겠네요

그대로 나둡니다

국가조남위치표시입니다

1-1구역이구요

1코스와 2코스의 갈림길이기도 합니다

서울서 지도보고 산행계획세울때는 1코스는 지도에 없었답니다

그래도 난 1코스로 갑니다

2코스쪽 잠깐 보고갑니다

서대산 전적지기념 비석입니다

전쟁때 유명한 저투가 있었나봅니다

저걸 내려올때 볼수있겠지 했는데 이곳으로 하산하지 않았답니다

이곳 금산은 벌써 봄이 여름과 경계에있읍니다

진달래도 꽃들이  입사귀에 인수인계중입니다

꽃은 끝물이고 입새는 이제 제철을 만난듯합니다

1-4구역입니다

제비봉과 선바위 사이가 400미터 란말이겠지요

제비봉은 뒷편으로 조금 가야한다는데

난 그냥갑니다

봉우리가 거기가 거기겠지요

산은 높이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차이가 많지요

이곳은 아직 진달래가 지천입니다

입새는 아기손이구요

꽃은 나보아달라 손짓합니다

이곳은  1-6지점이구요

다시 1-8구역까지 왔답니다

이곳은 꽃이 더한참입니다

대신 입새가 하나도 없지요?

여긴 이제야 봄이되기 시작했지요

이곳 젃 눈돌리기가 비쁩니다

모두들 한창입니다

그모습은  자신감이 넘치지요

역시 산애 오른다는건 아래를 보는 맛도있지요

작은  봉우리 그리고 집들이 내발아래있답니다

임금님 부럽지 않지요

이런 멋진 나무가있고요

그 나무와  바위 사이의 골자기는 항상 시원한 바람으로

나의 얼굴에 땀을 식혀줍니다

꽃은 한창이지만

입새는 아직 애기이지요

곧 어른이 되겠지만

찐하게 진달래를 감상했읍니다

색깔도 참으로 곱읍니다

여기는 어딜까요?

아까 선바위 400미터?

그럼 여기가 선바위?

아래 2코스 구름다리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2코스로 갈껄 그랬나?

후회를 해봅니다

그리고 정상도 살펴봅니다

그리 멀다고 느껴지진 않읍니다

그럼 저기보이는 봉우리는  지도상 707봉으로 되어있읍니다

그곳에서 보이는 추부면 시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깻입 생산을 제일 많이한다는 곳입니다

보이는 비닐하우스는 모두 깻입 농장입니다

이곳 바닥을 촬영해봅니다

이곳이 선바위?

아까 400미터 전방이 선바위라 쓰여있었잔아요

서있는 바위인가요?

신선들이 놀던 바위인가요?

누구에게 물어볼사람도 없구요

정상을 향해 계속갑니다

1-11 갈미재로가는 갈림길입니다

물론이지요 정상으로 GO~입니다

 

지도상으로보면 신선바위정도 되는듯한데요

확신은 없구요

확실한건 저걸 넘어야 정상을 갈수있지요

거길 넝었답니다

1,2코스 갈림길입니디

아마 신선바위가 맞을듯

반대에서 오신 아저씨들 신선 만나러 가신답니다

잠자고 오지 말라했어요

신선들 잠시 눈부치면 몇천년이 지난다잔아요

요상한 바위가 있지요?

사자바위랍니다

뭘보고 사자란 이름이 붙었을까요?

이리저리 보아도 사자 모습은 없구요

방태산에가면 이런 바위를  배묶음바위라  하던데

좀더 가까이서 봅니다

난해한대

베오토벤 얼굴같이 고뇌에찬 모습같기도하구요?

사자버위 인근의 바위랍니다

묘하게 생겼네요

뭔가 이름이있겠지요

북두칠성바위랍니다

어찌하여 그런이름을 얻었는지?

역시 궁금합니다

그래서 전체를 두고 살펴봅니다

맨위의 바위가 7자를 닮았네요

그래서일까?

새끼에게먹이를 모습 같기도하고요

아~~ 견우 직녀가 뽀뽀하는 모습

그럴수도 있겠네요

상상에 맞낍니다

 

참 묘하게도 갈라져있읍니다

그리고 저런모습으로 얼마나 견뎌었을까요?

 

5분쯤 더왔답니다

흥국사 내려가는 길입니다

정상이 1KM쯤 남았답니다

어째 축적이 잘못된거 아닐까요?

바로 코앞에 보이는데

역시 1KM는 너무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정상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정상 앞을 가로막은 봉우리가 장군 바위랍니다

저바위산을 넘어야 된다는거겠지요

장군봉으로 들어서니 내리막길이 한참이다

그래서 1KM 가 된다는걸까? 생각해본다

장군봉 얼기설기로 바위들이 엉켜있다

그래서 구멍도 숭숭 뚫려있지요

내리막길로 들어서며 장군봉릉 우회한다

왼쪽으로 가는길이 우회길인데

오른쪽에 위험이란 안내판이있다

그럼 사람이 갔다는거지요

자꾸 저바위가 나를 부른다

부르면 가야지요

이분 부부가 오셨는데 나의 꼬임에 위험등사로를 탄다

물론 부인은 우회로로 갔지요

위험등산로를 오른후입니다

장군봉의 우람한 바위가 눈앞에있구요

멀리 추부 시내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발아래 펼쳐집니다

더 땡겨서보니 여기저기 깻입 비닐하우스입니다

그리고 나무사이로 커다란 축구공이 눈앞에 나타났지요

정상입니다

아까 저밑에서 시작한 콘도라 레일이 이곳에서 마치게 됩니다

연결의 끝입니다

그리고 서대산 정상이지요

이건 돌탑도 아니고

벽을 만들었네요

서대산 정상 오래 기억 될듯합니다

정상을 살펴봅니다

4코스 내려가는 이정표도있구요

측량기준표 안내판도 있읍니다

이젠 인증해야겠지요

32번째 100산 서대산 인증사진입니다

그리고 만세 불러 이런 인증도 하지요

바로앞 거다란 축구공도 눈속에 넣고 갑니다

그리고 4코스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리로 하산했지요

정상을 내려서 잠깐입니다

이곳이 탄금대가 아닐까?

비교적 넓은 평지에

전망좋은곳입니다

산들 바람이 절로 불고요

가야금 가락이 절로 나옵니다

어찌 막거리 한잔 그냥갈수 있겠어요

3000원이 주고 산 막걸리인데요

막걸리 먹으며

산들거리는 바람 맞으며

먼곳 경치를 바라보는 이몸 신선이 따로있읍니까?

바로 내가 신선입니다

이제는 하산입니다

머리에 땀이 한바가지입니다

헉헉되며 정신없이 하산합니다

나무에걸린 약수터란 안내판이 보입니다

약수터 한참 찾았답니다

물바가지가 "나 약수터야! " 말하는듯합니다

참 수수하지요

물맛또한 수수합니다

누군가에겐 중요한 샘물일듯합니다

약수터에서 멀지않은곳입니다

커다란 바위절벽이 있읍니다

뭔가 이름이있을텐데

모르겠네요

정말 높고 넓은 바위입니다

하산은 금방이지요

10여분 더 내려옵니다자그마한 돌탑들입니다

돌공원?

돌무덤입니다

돌탑공원이라 쓰여있읍니다

공식 명칭입니다

이제 다래순을 체취하시는분도 보입니다

이름모를 꽃들도 보이구요

이곳은 이미 여름입니다

이제 아래 리조트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론 마을도 보이구요

이곳은 전원주택 단지인가 봅니다

이쁜 꽃밭도 보이지요

밑에 절이 내려다보이는곳에서 잠시 얼굴에 땀을 닦았답니다

그리고 하산 그절을 찾아갑니다

절로 가는길에 각시 붓꽃이 저를 반깁니다

안녕! 가볍게 인사합니다

그리고 울타리 넘어 산사에 들어섭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건물이 산신각입니다

그리 오래되진 않은듯하지요

그리고 바로 커다란 폭포가 보입니다

서대폭포라지요

아까 저위에서 얼굴 닦던 곳입니다

아직은 이른봄 수량이 적어 겨우 폭포임을 보이고 있지만

한여름 수량이 많을때는 경치 괜찬을 듯 합니다

폭포 오른쪽은 커다란 바위로 이루어 졌답니다

그바위 절벽을 쭉따라가니

왠 물통이 바위틈에 있지요

이걸 석간수라 해야하나요?

바위타고 내려오는 낙수를 모으는 통입니다

어떤 효엄이있나봅니다

그냥 갈수 없잔아요

한모금 먹어봅니다

온몸에 힘이 불쑥 솓아나는듯합니다

폭포아래 소입니다

옛날사람들 폭포를 보면 용을 연상했다지요

용이 올라가는 모양이라고요

그래서 이런 소를 용소라 불렀답니다

용은 가상의 동물이고요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동물이지요

그래서 반듯이 이곳에는 하늘을 향해 소원을 비는 장소가 있지요

연꽃이지요

물론 조화이겠지요

불교적 인 의미를 연꽃으로 강조한듯합니다

심청이가 연꽃에서 나왔잔아요

불교에서는 연꽃이 큰의미가있답니다

 첫째,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佛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둘째,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연밥(蓮實)'이라 하는데, 즉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수단이며 열매의 원인인 것이다.

이 꽃과 열매의 관계를 인因과 과果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인과因果의 도리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이다. 
  셋째, 연꽃의 봉오리는 마치 우리 불교 신도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앞에 합장하고 경건히 서 있는 불자의 모습은 마치 한 송이 연꽃이 막 피어오르는 것과 흡사한 것이다.

 

이사찰의 이름은  개덕사입니다

이름이 좀 그렇지요?

개떡?

開德寺입니다

한문으로 쓰니 좀 낫군요

대웅전 내 모습입니다

 

그석가모니불을 모신 대웅전 건물이구요

대웅전의 문살 무뉘입니다

특이하고 이쁘지요?

사실 아작까지 사찰의 이름을 몰랐답니다

이그림속 개덕사를 보고 사찰이름을 알랐답니다

사찰 전경을 그려보았구요

 眞山堂浮屠

 天眞寶塔

이바위가 사람의 손을 빌리지않고

자연으로 생긴 탑이라지요

그리고 서대산에 대한 설명입니다

역시 개인소유이니 돈내고 들어가라는 경고가 이곳에도 쓰여있읍니다

다시 드림랜드로 들어섭니다

숲길을 거쳐서

아까 지났던 대운동장 앞입니다

이젠 아까지나온 돌아가는길이아닌

지름길을 택합니다

몽골 캠프촌을 거쳐서 수영장을 가로 질렀지요

주차장이 보입니다

그앞 아까 주차료 입장료를 받던 건물이 보입니다

이렇게해서 4시간30분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산행을 해보니 이젠 산행하기 좋은계절은 다 지난것 같읍니다

많이 더워졌지요?

그러고보니 벌써 4월의 마지막 산행이네요

벌써 올한해 1/3이 다지났다는겁니다

무지 빠릅니다

아직 32개밖에 인증을 받지않았는데 말이죠

오늘 뜻하지않았던 서대산 산행이었답니다

그래서 준비가 많이 부족했지요

하산하고 나니 서대산의 유명한 바위들 살피지않고 온것이 많이있읍니다

사실 처음온산인데

이제 언제나 또올수있을까요?

완벽하게 준비해서 한번에 끝내야 하는건데

후회합니다

준비 잘하고 다니자구요

이렇게 100-32 서대산 산행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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