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_20150101_091939_북한산일출.gpx
매년하는 행사다
작년 설악산, 재작년 태백산 갔었다
그전약5년은 오늘간곳을 갔었다
멀리간다고 꼭 화려한건 아니었다
그래서 올해는 가까운 곳 동네산 이곳을 다시 택했다
이렇게하여 2015년 첫산행이 시작합니다
코스를 많이 신경썼다
교통수단없이 집에서 바로 산행할것인지?
차를가지고 419묘지에서 시작할지를
결국 아카데미하우스앞에서 시작한다
총6.5Km 4시간소요했다
일출때문에 1시간 기다렸으니 3시간산행한 샘이다
05:10이다
좀 빨리왔다
차에서 기다릴까도 생강했지만
그것도 쉽지않더라
그래서 바로 출발한다아카데미하우스 바로앞
관리공단 탐방지원센터 전광판에는 야간산행금지 불빛이 계속비추어진다
시작부터 눈길이다
하지만 많이 다져져있어서 미끄러움은 모르겠다
긑까지 이런길의 계속이다
칼바위와 대동문의 갈림길이다
일단 대동문으로 방향설정한다
출발한지 20분
약수를 만난다
천백약수란다
한겨울 이런 심심 산골에서 맛보는 약수맛은 어떨까?
먹어보니 뜻뜻하다
상쾌한 맛은 없다
출발한지 30여분 되었다
온도계가 이제 온도를 감지하겠지?
눈발위에 온도계놓고 측정한다
현재 5:44 온도 -6.1도 습도 45%이다
이곳은 계곡속 바람도없고 푸근한 느낌이다
이제 06:00이다
무조건 대동문을 향하려했다
너무 빠른거 아니야?
일출은 07:47분인데
칼바위쪽을 향한다
이밤중 험한데다 눈까지?
괜찬겠지 뭐~~
칼바위를 오르는중 잠시 서울을 바라본다
이쪽은 서쪽이다
불야성~~`
이쪽은 동쪽이다
역시 마찬가지이다
좀더 올랐다
칼바위 정상이다
바람도 불고
많이 춥다
그러나 우리의 서울은 불타고있다
칼바위 정상 6:28분 습도 33%
온도는 LOW로 나온다
이온도계는 영화 10도이하는 표시되지않는다
영하 10도 보다는 낮다는거지요
온도계 맘에안든다 생각했는데
정상에서는 온도계를 찾을수 없었답니다
이게 나에게 마지막 역활을 했네요
정상 바로아래 위험한 봉우리가있지요
평상시같으면 그리로가야하는데
오늘은 데크계단 따라 갑니다
눈도있구요
많이 위험합니다
정상부분 눈으로만 보고 갑니다
그리고 얌전히 계단으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성곽에 올라섰읍니다
이쪽이 대동문 가는길입니다
이정표도 있지요
어둠속에 도착한 대동문입니다
06:49 일출1시간 전입니다
이어둠속 대동문을 나타내려니 힘듭니다
잠시 이분께 저의 모습 촬영을 부탁드렸는데요
촬영을 못하시네요
시범으로 이렇게 해달라 했읍니다
이것이 저의 모습입니다
아직 웃옷은 하나 안걸친 상태이구요
랜턴은 목에 걸고 산행했답니다
이제 강북구 행사장 시답봉으로 올라갑니다
많지 않은 사람들이지만
행사를 기다리십니다
아직 시간이 많은지라
주변을 살펴봅니다
역시 서울시내는 아직 깨어나진 않았나봅니다
사람들은 이어둠속에서도 꾸역꾸역 올라오고있읍니다
삼바리 놓고 자동으로 촬영했는데
촛점이~~~
날이 많이 환해졌읍니다
만경대쪽입니다
이제는 윤곽이 선명하게 보이는군요
이제 현수막도 걸리고요
구청장니도 올라오신듯합니다
노란 잠바가 구청장인가 봅니다
이제 사람들 제법 많아졌네요
07:47분입니다
동쪽하늘 붉게보이기시작합니다
기상대 기가 막히게 시간 맞추었네요
구름속 둥근 모서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카메라가
너무 얼었나봅니다
잘안눌려지고있답니다
여기저기 새해 일출을 사진에 담기 위해 분주합니다
몸체를 다 드러 냈읍니다
2015년 첫해를 보고
우리 가족의 건강을 빌고있읍니다
우리딸 대학시험도 기원합니다
우리회사도 잘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내가아는 모든사람 올한해 대박나십시요
모두들 같은 생각이실것입니다
이추운날 아침 여기까지올라오는 이유는 .....
이제 마지막으로 오늘아침 태양신과의 조우를 마칩니다
그리고 태양을 등지고 저를 기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너무 춥읍니다
손은곱고요
콧물은 줄줄나옵니다
이제 모든게 끝났지요
하산들 합니다
참 많은 사람들
강제적으로 오라는것도아닌데
이추운날 산정상까지
시담봉에서본 대동문 주변 전경입니다
대동문에가서 따뜻한 차한잔씩 하며 덕담 나누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미 성곽 담장까지 떠오른 태양입니다
올한해 무탈하길 다시한번 태양신에게 부탁합니다
이제 대동문을 뒤로하고
하산합니다
내려오는길에 인수, 만경이와도 인사 나눕니다
백운이는 보이질안네요
진달래 능선까지 내려왔읍니다
아 이제 백운이도 나왔군요
안녕 백운아! 새해 복 많이 받으렴
저쪽 나무사이로 자운이도 인사하네요
오봉이들도 인사하지요?
백련사입니다
1시간이 안걸렸네요
딱 1시간 하산하여 이곳 탐방 안내센터까지 왔읍니다
올라갈때마다 모두 일출을 보는건 아니지만
오늘같이 순조롭게 새해 첫 태양을 만나면
올한해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릴것 같지 않나요?
많은 분들이 전국어디에서든 해맞이에 참석하셨으겁니다
동네 뒷산에 오른 제가 가장 쉬운 해맞이를 경험했으지 모르지요
하지만 여건이 그랬으니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저만의 순조로운 일출감상 여러분께 전하며
또한 여러분 가정및 직장에도 올일출만큼 술술 풀리길 기원합니다
이렇게해서 올 첫 산행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