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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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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는 쉬는주?

토요일 회사일로 속초갔었다

일요일 절친 장재헌 형님이 생일 식사초대가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오전을 쉬면서 보냈다

그리고 약속시간 오후2시 덕소로 갔다

여름휴가때 보았던 6명이 다시만났고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산책하기로했다

 

운길산 역에서 시작한다

없어진 양수 철교를 넘어 북한강변에서 남한강변으로 돌아오는길

길은 여러갈래다 특별한 코스는없다

그래서 걸은 거리가 무려 8.5Km이다

시간도 2시간반이나 걸렸다

 

사실 잠깐 하려했던 산책인데

마음먹은듯 한것 같다

거리가 꽤된다

 

 

 

양수리 수변공원에 주차한뒤

맑은 날씨에 우산을 하나씩 준비했다

그리고 주변의 경치를 보며 산책을 시작한다

보이는곳은 하류쪽이고 양수대교이다

역과으로 윤곽만 보이지만

이길은 영화 촬영소가는길이고

뒷편은 운길산역이다

그리고 바로 철교로들어선다

예전 중앙선열차의 양수 철교인데

북한강 철교로 개명하였나보다

철교위의 모습이다

기존 철도 레일은 간데없고

바닥은 마루를 깔고 양쪽은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길은 삼등분하야 자전거가 2개 사람은 1개로선을 부여받았다

우산쓴 미인은 우리사모님이시다

철교위에서본 한강의 모습이다

가을 하늘과함께 멋진 풍경화를 만들었다

다시 철교위

역시 멋있는 그림이다

아마 4대강사업은 자전거길 사업이었나보다

온통 자전거만이 살판난듯하다

자전거회사 돈많이 벌었겠다

철교넘어 아랫쪽이다

양수리환경생태공원이다

이곳전체가 공원이다

바로 그밑으로 내려갈것이다

그밑으로 내려왔다

적당히 인공이 가미된 산책로이다

걷기 좋고 즐기기 좋은곳이다

한바탕 논쟁이 벌어졌다

산수유 같기도하고

오미자도 아니고

덜꿩나무라하는군요

이래야지

명찰 붙여준분 고맙읍니다

포토존이 있군요

뒤로 운길산이 있고요

우측은 우리가 건너온 철교입니다

이곳은 두물머리길중에 물래길이랍니다

그리고 이렇게 배추밭도있읍니다

물론 이곳은 생태적으로 볼때 친환경 유기농일겁니다

양수리 지방도를 횡단하고 다시 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주변이 모두 환경 생태공원입니다

블럭마다 이름이 붙여있어요

그리고 또 산책로를 따라 즐거운 순례을 지속합니다

두물머리입니다

오늘의 목적지이고요

검룡소의 남한강 금강산의 북한강이 만나는곳입니다

이곳을 상징하는 표지석입니다

우리의 한강이 드디어 하나되는곳이지요

사진중간 구름밑에 뾰족한봉우리 보이시나요?

용문산 바로옆에있는 백운봉입니다

이쪽은 남한강 방향이지요

이쪽이요

두물이 하나가된곳이지요

저 섬아래에 팔당댐이있답니다

이곳은 당연히 북한강이 되는거지요

다시 두물이 합쳐지는곳

두물머리에서 본 합수풍경입니다

두물머리 방문기념 사진한장 남깁니다

잠깐 코너돌아 산책로를 돌아드니 황포돗대 2대가 보입니다

여기가 나룻터랍니다

예전에는 위사진과같은 배들이 여기서 강을 넘나들었겠지요

기념 표지석이구요

이곳이 두물이만난다는건 뭘까요?

부부가 만난다는거 아닙니까?

그건 간절한 소망이지요

그런의미이겠지요

이나무는 이곳을 상징하는 나무입니다

수명은 느티나무인데

소원이 어쩌구하더라구

아래 설명이있어요

한번 읽어보시구요

나무를 둘러싸고있는 의자입니다

모두들 소원을 적었나봅니다

글은 해독이 불가능하지만

소원일겁니다

서울을 소재로 그림많이 그렸던 겸재 정선이 이곳에서도 그림을 그리셨군요

경치 좋은건 아셔가지구

사실이곳은 이렇게 아름답지는 않았답니다

모든 사ㅏ람의 소원으로 환경도 생각하게 되었고

풍경도 생각하게 되어서

지금은 이렇게 사람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이건 헐배나무인가요?

우리사모님 기년사진 한장더 남깁니다

그리고 하늘고 경치를 한번 더 감상하고

꽃없는 연꽃밭을 우측에 놓고 길을 계속갑니다

세미원이라구 들어보셨죠?

이건 배로 연결해서 만든 다리비니다

세미원 들어가는길이지요

다리이름이요?

열수단교라 한답니다

그곳을 넘으려면 그안엤는 매표소에서 적절한 돈을 지불해야한답니다

우린 정말로 시간이없어서 그냥 갔읍니다

돈이없는건아니구요

다리넘어 저기요 그곳이 세미원입니다

잘 꾸며놓았다합디다

정말 시간이 없어 멀리서만 보고갑니다

그런데 들어가는사람 정말 많더군요

다시 오던길 통하구요

철교로 올라왔읍니다

철교 중간중간에 이렇게 바닥을 유리로 만들었네요

나같이 간이 작은사람 어쩌라고 ㅎㅎㅎ

지는해 바라보고 철교를 넘어옵니다

녹슬은 철교길입니다

자기용도가끝난 다리도 이렇게 변신합니다

정년을 다체운  사람들도 .....

이양반 생일이었지요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답니다

정말 짜투리로 둘레길 산책하는듯한 시작이었읍니

3시간 정도 투자하면 다녀올수있는곳입니다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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