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산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있는 고도 920m의 산으로 군사 (兵) 번성 (茂)로 병사들이 번성하게 머문 산이랍니다. 옛날 이 지역에 조선시대 방어 거점지의 하나로 전쟁이나 변란시 군사들을 모아 훈련이나 진을 쳤다는 곳이라 전해집니다. 특히 병무산은 조선 후기 ‘태기산성’(근처 태기산 일대)에 속한 방어 산지로, 초소 또는 신호망 역할을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사실 오늘 가고저 하는 산은 병무산이 아니지요 바로 병무산 옆에 있는 발교산이 주산이었답니다 그래서 발교산과 병무산 연개산행을 계획하고 출발하였는데 워낙 더운 날씨 탓에 병무산 산행하고 발교산을 가려 했는데 너무지치기도 했고 시간도 못 멎출것 같아 부득 병무산이 메인산으로 되었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입니다. 물론 이런날 산에간다는 것은 무리인줄 알지만 그동안 여름이라고 산에 가지는 않았지요. 더운 만큼 사람들은 휴가를 많이가지요 다른 계절같으면 2시간 여만 가면 도달할 횡성인데 엄청 길이 마힘니다 무려 4시간 만에 홍천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휴게소 시그니쳐입니다 시간없어 아침도 거르고 바로 출발합니다.

그러고도 달리고 달려 11시40분 산들머리에 하차합니다. 봉명로 129번길 입니다

바로 앞 버섯농원 간판이있고요

발교산 4.8Km 이정표를 보고 출발합니다

여기가 강원도이지요? 주변의 밭들이있지요
참깨가 꽃을 피었구요
뒤로 옥수수가 한창입니다

길가에 야생 복분자도 피었는데 시다고 하네요

그로고 땡볕에 이런길을 하염없이 갑니다

그러고 이정표 4.8Km가 4.2Km로 변했으니 약 600m온거지요
이리로 가면 병무산을 거치지않고 바로 발교산으로 갈수 있다네요
우린 병무산을 둘러가려 계속갑니다

이길이 발교산으로 직접 가는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린 이리로 하산하여 원점으로 왔어요

그리고 약 200m 더와서 우리도 우측으로 돌아들어 갑니다

뜨거운 아스팔트길만 왔으니 빨리 숲으로 가고 싶지요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길에 없어 졌다네요
절개지가 되어 잠시 당황합니다

이렇게 되어서 길이 없어 진줄 알았는데
그냥 용감하게 가야해요

뚫고 올라 갑니다

와와~~
장난이 아니네요
편안한 숲길을 기대했는데

결국 29분만에 휴식을 취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상태가 좋아요

저 빨간옷 대장님 지도를 잘못보셔서 200m만가면 정상이라 했는데
그 200m가 묘지이구요
아직 2Km는 더가야합니다

지도를 다시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미 13:00 점심을 먹어야지요
요기 앉아서 잠시 식사와 휴식을 취합니다

먼저 가신분이 버섯을 따 놓으셨다고 했는데
이서군요

정체불명의 버섯입니다
잘해야 원숭이 걸상버섯이겠네요

곳곳에 멧돼지 배설물이있습니다
워낙 험한 산이라서요

아 지도에 나와있는 수직동굴입니다
저위에보면 10m는 되겠는데
별 의미는 없네요

위에부분이구요
떨어지면 데미지가 있겠지요

다시 정상을 향하고요
우측으로 발교산이 보입니다

대장님보고 계속오르는중이고요

요기가 병무산인듯하지요

경사가 왜지간 해야지요
덥기는 왜이리 더운지
결국은 주저 앉았답니다

가시는 분들 모두 쉽니다
다 지쳤어요

그리고 숨좀 가다듬고 또 가야지요
누가 걸어주나요 죽으나 더우나 걸어야지요

비교적 전망이 좋은 곳입니다\
뒤따라 오시는분이 없네요
그냥 먼저 아야하나?

일단 경치를 감상합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요
눈 호강합니다

이런데는 꼭 소나무가 경치를 살려주지요
여기도 그렀습니다

멀리 발교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이곳은 병무산입니다

혼자ㅏ서 병무산 가다가 길을 잃었답니다\
그런데 죽은 나무에 버섯이 가득
이름모를 버섯이라 힘도들고 길도 잘못온지라 검색할 생각도 못하고
이자리를 벗어났는데요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느타리 버섯이라네요

엄청 많은 양이었는데
아쉽네요
그래서 페력이 중요합니다

보면 볼수록 아쉽네요

바로위 정상이라고 대장님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소리 따ㅏ라서 정상등로로 들어서고

드디어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경치 먼저 확인하고

지친 몸 인증합니다







정상을 넘자마자 명리지고개 이정표가 있지요
약 1Km입니다

와우~ 고 1km가 왜이리 가파러운 겁니까?
길도험하고요
한 10Km 는 되는듯 힘도들고

몇번을 넘엊고요
나만이 아닙니다
여기저기 비명소리

그리고 명리지 고개입니다

지금시간 4:50 발교산 1.7Km 당연히 포기해야지요
하산으로 입을 마추고
대장님께 버스를 하ㅏ산지점으로 마추도록 유도합니다

이분은 끝까지 발교산을 고집했는데
결국 시간때문에

대장님 인원 파악하기 바쁘고요

하산소식에 미소가 절로 나지요

발교산이요?
다음에 절대 안올겁니다
뭐하러 와요?

여기 이런 이정표도 있군요

발교산을 바라보며
하산 GO

여기도 경사는 만만 하지 않지만
계단이있네요

이정표도보고

쑤러진 나무도 피하고

잣나무 숲을 거챠서

마을로 당도합니다
전원주택 매매가 걸려있네요
내려가는길 내내 전원주택입니다

중간의 어느집
정말 마음 좋으신분이
땀뻘뻘 우리를 보고 음료수 먹고 가라고 초대해 주셨답니다
저히야 고맙지요

직접키운 도마도애 오이

얼음물에

시원한 맥주 까지

갈증도 풀고

전원주택에대한 부러움도 갖고요

텃밭에 대한 설명도 듣고
고마움을 표하며
인사하고 하산을 계속합니다

잠시 닦고 갑니다
땀도 식히고요

시원하시죠?
사ㅏㄴ행 리드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계속해서 가꾼 밭 안가꾼 밭을 지나옵니다

한분이 배나무를 심어놓고 잡초와 전쟁중이십니다

마지막 전원주택을 지나고요

처음 시작때 지나온 아스팔트길을 만납니다

그러고 그 아스팔트 길 끝무렵에
원츄리가 기다리네요

이거 뭐야?
대부분의 사람이 이리로 내려오셨네요
5분만 발교산 넘으셨다는 소리를 멀리서 들었답니다
매년 여름 산행 힘들어서 혼났지만
이더운 여름 이름없는 야산 또 가야할지 고민이되네요
힘들고 덥고 지치고 거기에 반바지밑 다리는 온통 글킨자국입니다
병무산 발교산 나중에 갔다왔다고 기억이나 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트랙은 알바를 하도 많이해서 공유하면 민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