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5-11)2025.03.23. 덕숭,용봉산

송춘희 라는 가수를 아시나요?  60년대 수덕사의 여승이라는 노래를 불렸던 유명한 가수입니다. 그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이지요 주변 산중에 꽤 높은 산인데 인근의 가야산, 용봉산도 명산 100에 뽑혔는데 자존심이 많이 상했겠습니다 하지만 누가 선정하고 말고가 아니고 스스로의 가치만 인정하면 되는것이지요. 충분히 명산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산입니다.

엠티 산악회시산제가 있는 날입니다 시산제가 있어서는 아니고 이계절 갈만한 산이 마땅치 않았는데 용봉산 덕숭산을 간다하여 예전에 역사문화 탐방을 갔을때를 떠올려 가기로 맘먹었지요. 기억을 되살리려고요.

전에도 용봉 덕숭산을 종주한적이 있었는데 거리가 무척 길었는데 이게 시산제지낼만큼 거리가 아닌데 생각했는데 중간에 잘라서 가네요 빨간색 라인은 이번 산행이고요 파란색 라인은 지난번 갔던 라인입니다

전체 거리는 12.8Km 결코 작지 않은 거리입니다. 결론적으로 힘들었답니다

특히 용봉산 능선은 정말로 힘들다는 생각 이었지요

산악회에서 준시간 3시 였는데 2시45분 도착으로 무난한 도척이었답니다

힘들기는 했어도 시산제 준비가 잘되어 음식도 맞있게 먹었답니다

 

어머 B코스 타실분들 내려줄 요령으로 도로변에 하차했답니다

여기에 일주문이 있네요 그리고 도로길로 한참들어가면 상가밀집지역 그리고 주차장이 나옵니다

상가의 유혹을 떨치우고 안으로 들어가면 또한번 일주문이 있지요

먼저온 산악회가 점령하여 단체사진을 찍고있습니다

우리와 거히 비슷하게 도착한 시흥시 정왕동에서 출발하신 어울림 산악회라네요

그리고 또한번 일주문이 나타납니다

왜이리 일주문이 많은것인지

얼마 안남은 불심이 완전 바닥나겠네요

일주문을 통과하면 왼쪽에 미술관이 하나 있습니다

수덕사 선 미술관이라고요

이곳 바로위가 수덕여관인데요 여관 주인인 이응로 화백과 연관된 미술관 입니다.

이렇게 멋진 현대식 미술관이며 주로 이응로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답니다

미술관 내부입니다

약시 이응로 화백위주입니다

그위 국적없는 작품들이구요

이허ㅣ벡의 작품 몇점 촬영해 보았답니다

글인지 그림인 지 낭해하지요

수덕사의 영향인지 불교적 색체가 보이지요

우리가 영화를 보는눈이 다르잔아요

우리나라에서 별로인 감독들이 외국에서 인기 있듯이

화가들도 그런듯합니다

이중섭이라든지 비슷한 느낌입니다

흡사 밀레나 고갱을 보는 듯합니다

이건 우리가 볼때는 작품이라기보다는 

벽지 없을때 각종 종이로 벽지를 대용했던 기분입니다

여관으로 나왔어뇨

잘 꾸며놓은 초가집은 별로 이지요

수락여관입니다

사실 여기서 제일 중요한것이 바로 여기입니다

이화백의 대표작이지요

뜻은 아무도 몰라요

오른쪽에 자기 서명도 해놓았지요

이것이 1000년 넘으면 대단한 유물이 되겠지요

뒷쪽의 조금작은 바위입니다

여기도 낙서를 했지요

사람을 그려 놓은것같기도하고 불교적 상징?

사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역사의 현장입니다

수덕여관에는 3명의 여자와 3명의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김일업 나혜석 박귀옥 이응로 만공스님 김태석

 세상이 괴로운 여류시인이 스님이 되지요   화가도 있고 스님도있고 또 스파이로 둔갑한화가 

그중대표는 이응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