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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2024.10.11. 지리산 첫째날

:지리산!

가슴설레게 히지요

특히 화대종주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약 한달전 계획하였답니다

평소대로가 아니라 산장에서 2박하는걸루요

그래서 연하천산장 세석산장을 예약했지요

원래는 장터목을 해야하지만 예약을 미스했답니다 어떻게 되겠지 헸어요

그리고 버스예약하구요

짜잔~~ 드디어 날이 왔어요

첫날은 반야봉이 최고 였어요

지도가 확대가 안되네요

길기는 길지요 45Km입니다

첫날 연하처 둘째날 장터목에서 취침합니다

서울서 구례가는 첫차이지요

계획대로 착착이긴 입니다

 

정암휴게소에서 준비해온 김밥과 커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물조리이지요 LED 램프가 있네요 밤에 보면 이뿔것 같습니다

장선생네 집에 선물로 사주고 싶네요

09:55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화엄사 일주문에서 내립니다

기사 아저씨 노고단 통과시간 확인했냐고 물으십니다

전화로 확인하니 연하천산장 예약자에 한하여 13:00까지 통과가능하다네여

시작부터 꼬입니다

일단은 절부터 구경하고요

화엄사 일주문입니다

이제는 천년고찰 화엄사입니다

백제 때 창건된 것으로 되어있지요

연기조사 자장율사 의상대사 등등 유명한 스님이 많이 존재하지요

백제땅인데 신라의 승려 이름이 줄줄이 나오는 것하며

고증에 의하면 건립자 연기조사는 통일신라 때 사람이랍니다

백제때 작은 절을 통일신라때 연기조사가 새로 창건한거랍니다

실제로 자장, 의상은 이절과는 상관 없다지요

일단 사내로 진입해봅니다

화엄사 경내입니다

엄청 규모가 큰절이고 문화재도 많습니다

하지만 화엄사하면  제일 먼저 눈에 띠는것은

각황전과 대웅전 사이에 있는  홍매화 한그루 입니다

지금은 철이 아니라 가지만 앙상하지만 

화려했던 봄날을 듬뿍안고 내년봄을 기다리고 있지요

 

그 화려한 시절의 홍매화를 가져와 봅니다

고풍스런 건물사이 어울릴것 같지 않은 화려함이지요

한복입은 합창단이 역시 눈길을 끌지요

멋진 조화 입니다

 

대운전입니다

사실 사찰은 대웅전이 중심이 되어야하는데 

각황전에 조금은 눌린듯하지요

그래서 더욱 소박해 보이지만

내부는 국보인   삼신불(三神佛)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을 모셨습니다.

석가모니가 우측으로 밀렸지요

역시 비노자나불이 최고입니다

우리나라 산에 비로봉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지요

우리나라 목조건물중 규모가 가장 크다는 각황전 입니다

역시 대형사찰 화엄사애 걸맞게 엄청 큰 건물입니다

대웅전 보다 높이가 높은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이유가 있겠지요

각황전은 두 가지의 뜻이 있다지요

첫째는 부처님을 일컬어 ‘깨달음의 황제’라는 뜻이고,

두 번째는 ‘황제를 깨닫게 해준 전당’이라는 뜻이랍니다.

조선숙종이 사액한 각황전은 두 가지의 의미가 다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산행을 무사히 기원하고 기타등등의 의미로

공양미를 공양하고

경건하게삼배하고

예를 마치지요

각황전 앞 사자탑입니다

화엄사에는 국보도 있지만 그래도 이 탑이 화엄사의 대표 상징인가보지요

주차관리하시는 신자분 등에 그 문양이 있지요

이제 저멀리 보이는 노고단을 생각해야합니다

아직 조금더 화엄사의 기운을 더느껴야지요

흔히 상사화라고 부르는 꽃무릅입니다

꽃무릇의 줄기와 꽃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서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합니다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을 사용하면 종이가 부패되지 않는 다지요

불경을 제본하고, 탱화를 만들 때도 사용하며,

고승들의 진영을 붙일 때도 썼기 때문에

사찰 근처에 많이 재배되는 유용한 식물입니다

일주문 말고 측면의 용기둥으로된 멋진 문짝이있지요

문짝에는 문고리가 있는데

거기 달려있는 용이 있지요

이것은 용이 아니고 용의 아홉아들 중 아홉번째 아들인 초도입니다

용생구자의 막내. 형상은 조개 혹은 개구리와 닮았다고 한다.

무언가를 걸어닫는 것을 좋아하며, 닫는 걸 좋아하는 것 때문인지 문고리에 많이 장식된다고합니다

이제 화엄사와 작별합니다

그리고 오늘 산행을 수정하기로 했네요

화대종주에서 성대종주로요

도저히 이곳에서는 노고단까지 그시간 불가능으로 판단어서요

그래서 다시 택시 불러서 성삼재로 갑니다

가는 도중 좋은소식 

장터목산장에 빈자리 3개가 나왔네요

전화해서 세석을 장터목으로 변경합니다

아주 좋은 일입니다

착착 진행이 잘되어갑니다

성삼재 주차장 아주 한가하네요

여기는 새벽 2~3시가 가장 붐비는 시간인가 봅니다

출발신고를 합니다

천왕봉까지 28Km입니다

이제 또 언제 올지 모르니 각자 사진 남기기로 합니다

그래서 나도 출발 신고합니다

지금시간 10월11일 10:54 입니다

여기를 낮에 통과하는것도 드문일이긴한데

따져보니 낮에도 많이 왔네요

이것때문에 노선을 수정했는데

참잘한일 같습니다

이길도 쉽지는 않지요

30분은 족히 걸릴것입니다

힘들긴 하지만 어느새 무넹기 고개입니다

전라도 쪽으로 물을 넘기는 현장이지요

농사를 많이짓는 전라도에 물을 더 많이 공급하는 목적입니다

그래서 무넹기입니다

이제 산장쪽으로 오르고요

11:33 성삼재에서 약 40분소요했습니다

새로 지은 대피소입니다

지난번 왔을때 공사중이었는데

멋진 건물입니다

13:00까지 통과 가능하니 이곳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합니다

라면에 누룽지 섞어서 먹습니다

조리중 멧돼지가 나타났지요 그놈은 사람을 많이 보았는지 도망가지도 않고 

자가혼자 먹이활동을 합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있던말던 먹이 활동하고

잘먹고 출발합니다

11:55

산장에서 노고단 고개로 출발합니다

지남번에도 같은 모델을 찍었었는데

아주 멋진 모습이 나타나지요

지리산의 숲이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는 곳입니다

모델 좋구 모양좋구입니다

때에따라서는 뒷모습이 더 좋을수도 있지요

빈모습도 넣었구요

이제는 끝이 보입니다

12:08

성삼재로 부터 2.2Km  누계1시간 10분 소요했지요

산장에서 부터  0.4LM 약 15분 소요했답니다

공단 직원은 쓰레기 수거하러 다니십니다

누구는 버리고 누구는 줍고

그분이 통과 기념으로 찍어주십니다

물론 연화천 예약확인도 하시구요

이쪽을 향해서도요

그리고 이건 계속할겁니다

12:10 노고단 고개를 통과합니다

늘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길은 세상에서 제일 쉬운길이비요

마음껏 달립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우리산은 이제 너무 잘가꾸어져있지요

길이 미로처럼 연결되어있고요

때에 따라서는 터널이 됩니다

그 터널 밖에 사람을 넣으면 그림이 되지요

이런 장면이 오늘 많이 넘칩니다

노고단이지요

벌써 멀리 보이네요

10월초 아직 가을이라 맣하기는 이르지만

조금 조숙한분들도 계시지요

12:50

성삼재부터 4.3Km 1시간 50분

노고단 고개에서 2.1Km 나되는데 시간은 40분만 소요했지요 

역시 각지 남깁니다

다음은 피아골 삼거리입니다

이길도 그리어렵지 않지요

먼산을 바라봅니다

반야봉인가요?

뒤도 돌아보고요 노고단인가요?

평전에 전망대는 누군가 점령했구요

억새는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어주고

13:00

성삼재에서 5Km 2시간 걸렸구요

돼지령 0.7Km 10분에 달려왔구요

하던대로 찍고

이분 손이 떨리는지

사진이 그러네요

이제는 반야봉이 보이기 시작하지요

13:10

임걸령 샘이지요

물한잔 하고 가겠습니다

도둑 소굴이어ㅆ다지요

도둑도 물이 있어야 살테니 이해가 갑니다

목도 축이고 물도 채우고

또언제 올수 있을까

따라합니다

몇번이나 말씀하지만 숲이 정말 깊네요

다음번에 오면 정글이 될듯하

그러니 야생동물도 많겠지요
물론 곰은 방사했지만

멀지않은곳에 임걸령 쉼터가 생겼네요

아직은 갈만하지요?

무조건 따라합니다

이제 쉬운길은 끝났나 봅니다

노루목으로 가는길

계단도 새로 생기고

나무사이로 반야봉이 방끗합니다

노루목이 빠리오길 기다리면

먼저 반기는 바위

하지만 아직은?

13:50

약 3시간 소요했습니다 노루목이구요

살짝은 고민했지요 반야봉을 가야하는기?

하지만 무언의 합의 화엄사도 아닌데 당연히가야지요

인증은 해야지요

무조건 반야봉입니다

14:00

그리고 10분 낑낑대면

반야봉 삼거리

무거운 가방을 벋어날수 있는곳입니다

가방을 벋어 깅에 팽개치고

잠시 숨을 몰아쉰후

저기 반야봉을 향합니다

철없는 진달래

용담

이제 300미터 남았다 하는데

계단은 왜이리 많은지

없어졌다가 또계단

그리고 이런길이 있은다음에

먼저 오신분들

14:30

3시간 30분만에 반야봉을 만났답니다

오늘 같이한 동지와함께 반야봉을

후딱 내려와서

삼도봉삼거리이지요

조기가 삼도봉

금방갑ㄴ다

15:22

드디어 삼도봉에 도착합니다

15:45

16:25

17:40명선봉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