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1일 국군의 날인데 아직까지 이날은 휴일이 아닌데
갑자기 휴무란다
아침운동 간단히 마치고 엄마 바람씨어 드리는 날로 정하고
엄마 모시고 파주로 왔다
무엇을 먹을까 유튜브 헤이리 맛집했더니
크레타라는 집이 나온다
엄마도 스파케티 먹을수 있다해서 바로 그리로 향했다
북한이 고향인 사람들 공동 무덤이있는 동화묘지 옆이다
주차를 하고
화살표를 따라 갑니다
이곳은 엄마가 좋아라는 커피숍입니다
계단을 오르니 큰길
그앞에 식당이름이 보인다
야외 메뉴판도있고요
울엄마 바람씨어주니 좋으시단다
2층으로 올라가고
내부로 들어간다
인테리어는 그리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넓직하니 좋다
메뉴를 보고
우린 생서가스를
엄마는 오븐 스파케티를 주문했다
먼저 크림스프가 나오고
빵 새러드 오랜지 쥬스가 나왔다
음식 배치를 하고
스프에 빵을 넣고
딸기쨈을 넣어 먹었다
맛은 GOOD
그러구 메인인 생선가스 와 밥이 나오고
엄마꺼 스파케티가 나왔다
우린 노인은 한정식만 먹는줄알았다
그런데 스파케티를 이렇게 잘드실줄은?
동욱이와 많이 먹었었단다
하여간 모든 음식을 크리어 했다
두여자가 모두 만족한듯
나도 좋았다
식사에는 드립커피도 포함되어있어서
맛있게 먹고 나왔다
기둥위에 꼬마가 우릴보고있었네
너도 커서 엄마 외롭지 않게하렴
헤이리마을 전시장을 찾았다
여러집이있었는데
우리 근대 우리 삶을 모아 놓은 전시장을 갔었다
우리 어린시절을 보는듯하다
정말 많은 양을 전시해 놓았다
이런곳에서 다방구도하고 술래잡기도 했었는데
어느 약국앞에서
구두 수선집이지요
어름창고앞에서
옛생각을 합니다
어물전도 있구요
교복이 있는데
학교 졸업했던 시절이 생각나요
그래서 한장
오늘따라 젊어보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