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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영종도 예단항 둘레길

가을인가?

날이 너무 좋았답니다. 팔자가 집에 있을수는 없다지요

마나님 모시고 차를 몰아서 영종도로 갔어요

그리고 작년 겨울 산책하러 갔다가 너무추워서 커피만 먹고왔던 예단항이 생각 났어요

산책길이 길지도 않고요 바다 끼고 걷는길이 좋다고 들었거든요

그리로 향했답니다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좌로 우로 몇번하고 도착했습니다

작은 항구인데 나만 몰랐나봅니다

차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차를 못할 지경입니다

주차장을 가운대로해서

"ㄱ"자 방향으로 음식점이있지요

이쪽은 정면이고

이쪽은 들어오는 쪽의 왼쪽입니다

차들ㅇ; 많아서 아주 작은 구명에 차를 세웠어요

내리는데 배가 걸려서 고생했지요

그리고 바닷가 쪽으로는 이런 등대가 화장실과 함께있구요

들어가는길 오른쪽에는 이런 작으마한 산이있는데요

이곳이 둘레길입니다

멋진 곳입니다

기대해도 좋아요

일단 부위잡고 커피부터 하기로 했네요

지난번에도 이집에 왔었는데

입구 첫번째인가 아무턴 가까운곳입니다

그리화랴진 않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요

차시키고 기다리는 동안

기념사진 한장찍고요

커피가 나왔어요

소금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나와서 간판을 쭉 보는데

이집이 맘에 들었어요

이따 가야겠다 생각했지요

주변을 살펴 봅니다

앞에 쌍봉으로 보이는 곳이 마니산입니다

하늘이 정말 죽여주네요

이쪽은 시도 신도 쪽이아닐까합니다

등대와 하늘을 감상하고

둘레길로 가야지요

일단 예단포의 유래를 봅니다

고려때 몽고군때문에 강화도로 천도하게 되었지요

그때 국민들이 강화에 계신 임금께 예단을 바치려 이곳에서 배를 타고 건너갔다네요

그래서 예단항이 되었구요

오늘 걸어가야하느 길안내도입니다

일단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그러면 정자가 보이구요

그정자를 향해 갑니다

올라갈 필요는 없구요

그냥 통과해요

가로등도 멋지지요?

그럼 이런 멋진 길이 나옵니다

여기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언덕을 올라서자

예술입니다

갯벌 그리고 하늘에 마니산이 겹쳐집니다

여인의 뒷모습이 그림에 포인트가 됩니다

드때 어떤분이

이런모습을 만들어주었고

다시 한장더 만들어 주셨답니다

기분 짱이지요

날아갈듯합니다

아무리 보아조 질리지 않은 하늘입니다

하늘에 여인이 죽습니다

이분도 죽었네요

풀 길 그리고 정자 다합쳐도 하늘이 우선입니다

하늘을 강조합니다

계속보아도 좋아요

팔각정이 가까워 졌네요

그럼 하늘도 가까워 졌겠네요

사실 여기가 오늘의 정상입니다

기념한번 해야지요

정자에 앉아서

에어콘 바람 쇄는중입니다

여기는 나이제한이 어

작은 열매가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산사나무영매랍니다

아주 작은 사과라 보시면 된다네요

고기먹고 체했을때 즉효랍니다

높은곳에서 바라본 예단항모습입니다

정말 아담하지요

이런곳을 어찌들알고 오는지

좋은곳은 말하지 않아도 알려진답니다

갯벌 넘어가 서울이겠지요?

아니면 인천?

그렇지요 갯뻘이 아무리 넓어도 하늘만 하겠어요?

여인이 있어서 더욱 빛납니다

마누님 조연이라 섭섭치 마십시요

한참 공사중인 선착장이구요

다시 그곳

그속을 보면 또다른 살미 그속에 있답니다

아까 올랐던 산책로를 멀리서 바라보고

또하나의 주인공 갈매기도 인증하고

아까 가기로 했던 백원이네로 갑니다

싱싱한 활어로 대접한다나

메뉴가 많은데요

대부분이 황제해물 칼국수를 먹습니다

저는 거기에 산낙지 추가요

일단 낙지 빼고 팔팔 끌여서

조개들만 쏙쏙 알빼먹고

어느정도 낙지 목욕탕이 형성되면

낙자가 목욕하러 퐁당했다가

뜨거워서 저렇게 몸부림치네요

그러면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서

칼국수와 함께 입속으로 갑니다

마누라가 좋아하는 거리 시간입니다

딱 좋게 운동하고 가을 만끽 했답니다

가을 바다가 단풍보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