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하면 자재암의 원효와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이겠지요.
금년 엄청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요 멀리 않고 어제까지도 그랬었는데
어제저녁부터 내리는비는 아침까지도 계속되고 오늘은 내리는 비와함께
긴팔옷을 꺼내입게 만드네요비는 산행은 시작과 함께 그쳤고 공기는 상쾌하고
온도는 내려갔고 산행하기 정말 좋은 하루였어요
산입구는 성질급한 단풍이 보이기도 했답니다
주차장서 다시 소요산역 쪽으로 가다가 하백운 방향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쭉~~
좋아진 날씨 대문에 쉽게 느껴젔지만 저질체력 바로 나타납니다
하백운 상백운을 거쳐 덕일봉을 왕복합니다 그다음 나한봉을 거쳐서 의상봉 그리고 하산합니다
소요산이 작지는 아니네요
소요하러 다니는 산은 아닌듯합니다
11Km 5시간20분 좀 힘들기는 했지요
약속시간보다 30분일찍 소요산역에 도착했답니다
빙빙 주변을 둘러보는데
승용차가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그리로 갑니다
풍접초라 하네요
살짝 긴장하고 머리에 쓰는 화려한 장식
쪽두리 같지 않나요?
소요산역에서 일행 만나러 가는길에 만난 기분 좋은 꽃입니다
주차장 입구 소요산 자재암 정초석을 바라보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저멀리 3명이 보이지요
직감적으로 저분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육백만불의 사나이 처럼 조리개를 땡깁니다
찌리릿 찌리릿 땡겨보니
맞습니다
반갑게 접근하고요
전화를 받지요 해순대장입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라구요
오른쪽으로
여기입니다
남자 4명이 여자 2명 한테 끌려 왔답니다
이꼐단 예전에 한번 갔었지요
하지만 하도 바뀌니 기억이 왔다 갔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