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해파랑길 750km가 개통된 이후 2020년 남파랑길 1,470km, 2022년 서해랑길 1,800km이 만들어졌고 이제 마지막 DMZ 평화의 길 주노선 약 530km가 완성되었다 총길이 4500Km 우리나라의 외곽을 "ㅁ"자로 한바퀴도는 둘레길입니다이걸하고 있는 친구가 있지요 해파랑길을 끝내고 남파랑길을 돌고있는중인데 이번연휴중 가까운 서해랑길 강화구간을 완주하고 싶다고 동행요청이있었지요
쿨하게 오케이를 했는데 다만 하루만 같이하기로 합니다
김포 대명항에서 강화통일전망대까지 100,101,102,103구간을 2일에 완주 목표인데 저를 생각해준다고 전등사에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고만 가다보니 초지대교입니다 꺼꾸로 갔다는거지요 당황했지요 그래서 버스 택시 찾다가 택시로 다시 전등사로 가서 외포리 선착장까지 약 30Km 구간을 완주합니다 미쳤지요 이더위에
하여간 갈수 있을까했는데 목표량은 완주했어요
다음날도 가능할것 같은데 마눌라와 약속때문에 저는 빠졌답니다
30 KM 9시간 소요했답니다
이분입니다
좀 특이하신분이지요
자기주관이 뚜렸하고
정직한일만 하는분인데요
오늘 코스도 메모지에 꼼꼼하게 메모해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의외로 콜라를 좋아하고 잠잘때 에어콘이 없으면 싫어합니다
강화도에서 이리본을 찾으려 헤메었는데
이제 찾았어요 이제 출발만 하면 되는지 알았지요
출발기념입니다
길상저수지로 가야한다나?
길이 좋구요 동쪽을 향하고 있읍니다
해를 바라보며
이걸 의심해야 했었는데
메모지에 쓰여있는 길상저수지 의심없이 가고 있네요
저수지 멋진 모습도 감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