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많이 추웠던 금년
좀빠를꺼라고 일주일 늦추면서도
없어도 괜찬다는 위로와 함께
새벽 3시기상
3시 30분 접선
4시50분 산입구 도착
어둠이 아직도인데
배낭메고 연장챙기고 출발
약 40여분 임도길을 가니
이젠 어둠도 가시고
두룹이 뭔지 구분도간다
둘이갔지만
지금부턴 따로따로
요렇게 이미 다따간 놈만 보인다
그러나 한번 보이기시작하니
낭떠러지가 겁이안날정도로 신이난다
이봐라 얼마나 탐스러운가
요런놈들이 한군데가면 20여개씩 뭉쳐있다
난 스틱이 "ㄱ"자로 된것을 가져간다
요렇게 스틱으로 걸어서 땡겨놓고
장갑낀 손으로 뚝 따기만 하면 된다
밑에 숲들을 보시라요
밑에사진은 동행하신분 작업하시는 모습 몰래 찍어봤어요
밑에사진은 살려준것들입니다.
요건 너무 피어버려서 살려주었지요
다시말해서 살었다구 보면 됩니다
요건 나무가 너무 커서 도져히 굽힐수가 없어요
그래서 살려주었답니다
일반적으로 작어두 살려주는데
그건 살었다구 볼수 없겠지요
오늘만 살았겠지요
어디가서 따냐구 물으시면
길게 설명할필요없이
북위 37도 57분 42초
동경 127도 36분 15초지점입니다
정말 많읍니다 보장합니다
더크게 찍었읍니다
참 해발 545M입니다.
요건 제가 수확한 거구요
왼쪽 봉지속에두있읍니다
동행하신분은 도사입니다 더 많이 땄읍니다.
요건 연장입니다
외쪽부터
작은 낫입니다 필요할때가 있읍니다
그담은 스틱 손잡이가 굽었지요
땡겨서 뚝~~~그만이죠
없으면 나무가지 만들어 써두 됩니다
그리고 장갑 두룹은 까시나무잔아요
저는 낡은 여자용 골프장갑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담을 배낭
꽉 찼읍니다
동행하신분 친절하게 시범 보이시네요
저는 오늘 맛있게 먹었읍니다
물론 어버이날 엄마한테두
그리고 여러가족 분배해서 잘~~~
왜이리 빨리가냐구요?
주인이 없잔아요 보는놈이 임자지
남이 보기전에 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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