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적봉?
북한산, 설악산, 목포 그리고 팔공산 등등 전국에 노적봉이 많이 있지요
대부분 벼집을 쌓아놓은 모양을 했다지요
그래서 뾰족하고 높고 접근하디 쉽지 않아요
그런데 월출산에도 노적봉이 있다네요
물론 비탐입니다
호동마을에서 시작합니다
마을 팔각정에서 좌측으로 시작하네요 심한 고바위를 지나고
1봉~8봉까지 거치면 시리봉과 노적봉 삼거리를 거쳐 노적봉으로
키스바위 곰발바닥을 지나면 노적봉이고 조금더가면 군함바위입니다
다시 시리봉삼거리 시리봉을 거쳐서 대동저수지로 하산합니다
총 7.5Km 입니다
시간은 5시간 걸렸구요
바위가 많아 시간은 의미가 없네요
달이 뜨네 달이 뜨네 월출산 천황봉에 둥근달이 뜨네
전남 영암군의 호동마을입니다
처음 만나는 이곳인데
참 이쁜 마을이라 첫인상입니다
정탐을 가신다는 분들 버스로 더가야 한다지요
배웅 받으며 산행준비중입니다
오우~~~
보잘것 없는 스렛트 지붕인데
가득한 나뭇입이 멋진 작품으로 보입니다
그담을 쭉~ 따라가면
구멍이 뚫려있지요
그곳이 바로 대문입니다
멋을 아는 사람들이 사는 마을인듯합니다
저앞으로는 월출산의 멋진 풍경이 배경이되고
가을의 풍요로가득해서
먹고사는 것은 걱정이 없을것 같은 동네
그냥 길도 그냥길이 아니지요
다른말로 멋진길
그길따라가다가 팔각정이 보이면
왼쪽으로 산에오르는길이 보입니다
주저없이 오릅니다
처음온 사람 만만하게 보지말라고
경사가 보통이 아닙니다
헉헉대고 앞사람 따라가다다
뒤를 보니 시야가 탁트입니다
전라도 곡창지역이 가슴을 뻥~~ 뚫어 줍니다
그러고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숲속으로 바위길이 우리를 인도합니다
나는 앞사람 따라가기에 진땀이 나기시작하고요
그때 이분이 짠~~하고 나타나지요
전라도 담당 대장님이시지요
얼마전에도 이곳을 다녀갔는데
우리 온다는 소식에 이미 우리 오는길
역으로 돌아서 여기서 만난겁니다
역시 대장님 이지요
대장님 말씀이
1~8봉이 있는데 이바위가 1봉이라고 알려주시네요
그리고 시리봉
노적봉
가세능선이라고 알려주시지요
조금더 바위를 오르고
바위길을 돌아서니
명물인 낙타바위가 보이지요
유일한 여자분 오늘 모델바쁘기 시작합니다
낙타를 만나기위해서는
이바위를 돌아갑니다
낙타 같기는 하네요
낙타바위에서 전면을 바라보는것이구요
뒤돌아 낙타바위가 있는 봉우리입니다
비닐튜브로 포장된 가느다란 로프가 깔려있지요
물론 도움이 됩니다
좋은세상님인데요
이분과 고개를 못넘어 같이 지체 했지요
그러고 올라가니
물고기 한마리가 바위에 매달려 있네요
물고기 바위? 어떤이는 강아지 바위라네요
앞에 봉우리
그리고 그뒤 영맘시내
어라 저앞에 저양반 벌써 갔네
위험해요! 조심하세요
땡겨봅니다
아까 아침 식사후 약을 한사발 먹던데
이양반 산에만 오면 펄펄 날아요
아마 산에 못와서 병이난 듯합니다
한분한분 합류하고요
많은 사람이 모였지요
다시 멀리를 주목합니다
보는것 모두가 기암입니다
살짝 조금더 멀리도 명품이지요
바위를 돌아가는곳인데요
잠시 멈짓하네요
요렇게 돌아요?
아래를 보니 낭떨어지
우회길이 있는데 모험은 안하기로 했답니다
우회길 돌아서 전진하면
이건 또 뭡니까?
소세지? 양코배기?
어찌 저런모양으로
얼마나 버티고 있는걸까요?
키스바위
곰발바닥바위
노적봉 정상
노적봉에서본 군함바위
노적봉정상표시
군함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