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3-42)2023.10.9.장산

장산이 1408m이네요

2002년 한참 산에 신비에 빠져있을때

1400M 이상 높이를 정복하자구 했었고

그일환으로 갔던 기억이있는 산이 장산이다

태백산 함백산 근처에 있어서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요

딱 이틀전 그러니 하루 쉬고 오는것입니다

그날 두타산에서 때아닌 능이 폭탄을 맞았지요

그래서 계획된 산행이 장산입니다

2년전 마가목이 많아서 엄청 따갔던 기억에

배낭 큰것들 들고 왔는데

꽝입니다

중석광산으로 유명한 상동마을에서 출발합니다

끝이안보이는 경사가 계속되지요

서봉을 둘러서 정상으로 갔다가 

다시 백해서 능선길로 가는 계획이

능이가 없다나 그래서 질러서 야영장으로 갑니다

9.75Km 영속산행이라 그랬나요?

엄청 힘들었답니다

올라가는길은 거의 혼자서 올랐구요

내려오는길은 버섯때문에 모두 함께 하산했지요

딱 5시간 소요했습니다

지지구 볶아서 겨우 내려온거네요

상당히 눈익은 모습입니다

2녕전에왔었지요

산신각입니다

산신각 뒤 바위이구요

꼭두바위라 부른다네요

측면 하나건너 바위가 또있지요

어디가 꼭두바위일까요?

그 바위아래는 119소방서입니다

개울따라 조금 오르면

예전에 잘나갔던 마을입니다 하고 말하는듯

중화요리집 동원각이있지요

그리고 조금더 찻길로 오르면

산행지도가 보입니다

장산 안내도입니다

산행입구라는 것입니다

서봉까지만 거리표시가 되어있네요

그리고 오르면 폐허가된 연립입니다

길인지 아닌지 밭사아로 오르면

이런 편안한길이 있는데

왜그리로 왔어?

언젠가도 똑같은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도로지만 꽤 가파르네요

전날 산행과는 몸상태가 많이 다릅니다

마치

폐허가된 사택들과 비슷하다면 너무한건가요

오랜만에 만난 예전의전속모델이었는데

요즘은 이분 강력 엔진을 장착해서 산행중 만나기 힘든분중 한분입니다

바람뱅이가 보이지요?

아마 태백산쪽 삼수령에있는 매봉이 아닐까요?

길이 막 갈라지지요

이쪽은 망경사 방향인듯하구요

우리는 맨 왼쪽길을 택합니다

여기부터는 산길인데

길이 험하지요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은 안보이고 홀로가 됩니다

하늘은 맑은데

나믄 왜? 노랗게 보이지요?

이렇게 사진을 찍는것은 

길이 험하다는것입니다

길이 보이는것보다는 한참 경사가 셉니다

 

올라가지 않아도 되는 보우리를 올라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