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1353)은 태백산맥의 동단부에 위치하며 동서간에 분수령을 이룬다.
동해시의 북서쪽으로는 청옥산(靑玉山, 1,404m)·중봉산(中峯山, 1,259m) 등을 연결하는
험준한 준령을 이루며 동쪽으로는 동해를 굽어보고 있다.
태백산맥이 이 산에 이르러 한 줄기는 북쪽으로 두타산성 줄기를 이루고,
또 한 지맥은 동쪽으로 뻗어 쉰움산[五十井山]에서 배수고개로 이어진다.
산행은 댓재에서 시작합니다
코스중 청옥산이 있네요
이제 마지막이될수도 있겠다 해서 청옥산을 목표로 합니다
시간이 빠듯하네요
깜깜해 징때까지 산행했는데
이런 능이가 풍년을 이루었네요
능이때문에 다른것은 다 묻혀 버렸답니다
20.5Km 어마어마하게 걸었답니다
6시간40분을 깜깜할때까지
바빠서 오직 걷기에만 집중했어요
댓재입니다
백두대간 고개길은 이런정도의 이정표가 있지요
여기도 그렇습니다
댓재는 대나무에서 왔나봅니다
약2달만에만난 김대장입니다
대장님 안계신사이 제가 많이 컷어요
없어도 될듯합니다
천사님도 오셨네요
비단같은 마음을 가지신분이지요
영원한 천사님
이제산행을 시작합니다
시작하자 마자 만난 이곳의 주인이지요
보이시는게 칠점사 인데요.
학명은 까치살모사 입니다.
칠보사, 칠점사, 칠점백이, 점사 등으로 따로불리기도 해요
이 뱀에 물리면 칠보만에 사망한다고해서 칠보사(七步蛇)
칠점사( 七点蛇)라는 속어가있어요.
피하는게 않된다 싶으니
바로 머리를 들고 대들고 있지요
살려주었답니다
주인인데요
어느새 햇댓등에서 오는길삼거리입니다
오늘 참쉽다!
잠시 중요인원을 정리하고요
절대로 저를 추월하지 않겠다고 항복했지요
그러고 나란히 출발합니다
벌써 2Km가 넘었네요
바윗길을 넘어서며
추월해갑니다
항복은 어디가고
이후 이양반은 하산해서 만났지요
동해가 바라보이는곳입니다
이양분 코끝에 땀방울 이 맺쳤네요
땀은 나는데 힘들지는 않테요
그분이 바라보는 삼척시내입니다
저기가 두타 정상?
4Km진행했스빈다
여기는 통골재이구요
잠시 쉬어갈까 했는데
조금더 가자는 이론이있어서
이쪽으로요
그리고 이젠 쉬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배낭을 털었답니다
물론 막걸리도 풀고요
배도 채웠고
다시 힘이 납니다
정상이 1.4Km로 접근했지요
두타는 벌써 단풍이 시작했다 봅니다
제법 칼라가 화려합니다
정상부가 다가올수록 안개까지
그러고는
정상입니다
단체사진도 찍어보고요
이데가야할길
결론적으로 이길은 능이길이 되었고
간판넘어 이길은 청옥산 가는길인데
결국 야간산행의 길이 됩니다
잠시 두타신께 부탁받은 기도를 하고요
청옥산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