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870m)
4번 갓었나?
하늘다리 그리고 청량사 아름다운 곳이지요
처음 갔을때 눈속에 아름다운 청량사가 아직도 머리속에 맴돌고있는 곳입니다
5번째 갔는데도 이번에도 역시 그렇지요
사실 이날은 설악산 비탐이 있는 날인데
내가 잘아는분 장성규사장님께서 불랙야크 100산 완등하는 날이라고 초대를 받았지요
비탐 유혹 뿌리치고 축하산행 참석합니다
가장짧은 3코스를 선택하셨다네요
3시간정도 짧지만 초대 받은지라 군소리 없이 따름니다
입석- 청량사- 하늘다리= 장인봉 그리고 폭포로 간다는데
여기서는 따로 하산했어요 일주문 안내소방향으로
한분만 저를 따랐답니다
6Km에 3시간반 거리도 시간도 한참 부족했는데
그래도 많이 힘들데요
쉬운산은 없나봅니다
버스가 참 아담합니다
29인승이라 해서 당연히 대형우등버스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엄청 귀여운데 생각보다 좌석은 편안합니다
이곳은 청량산 입석앞입니다
안내도를 보고
3코스를 확인합니다
오늘 주최측에서 발표한 코스이거든요
안내도 앞에 솟대 조형물입니다
눈으로만 보라네요
여기가 입석인데
사실 이앞에 작은 돌무더기를 말하는지
저산위에 우뚝 솟은 봉우리인지
설명이 없어요
그래도 저게 그렇싸하지요
왼쪽 등산오 입구로 들어갑니다
살짝 몸이 길들었다 할만할때
삼거리가 나옵니다
왼쪽으로가면 편안하게 청량사로 가는길이고
오른쪽은 조금 힘들게 응진전으로 가는길인데
이리로가도 청량사는 갑니다
조금 더걸리는 거지요
따라오시던 일행분들 올듯하더니 편안길을 택하시네요
어쭈~~
생각했던것보단 꽤 힘드네요
전망대
힘든것을 숨기고 잠깐 전망을 합니다
버스타고 들어온 길이지요
건너편의 축융봉 능선이구요
바오 한옥이 보이지요
이곳은 아직 응진전이 아니고
무위당이라고
청량사 총무스님이 수양하시는 거처라네요
어마어마한 바위 절벽 밑에 자리잡았네요
스님혼자 무섭겠어요
특히 비오는날 번개칠때는
그리고 바로 응진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