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산?
이름이 좋은데 엄청 생소합니다
괴산군청홈페이지에 의하면
원래 이름은 제당골에 있는 산이라 하여 제당산이었다고 한다.
그런 곳이 용세골 용추폭포 근처에서 멋진 연리목이 발견되어 연리목의 의미를 담은
사랑산이란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괴산의 명산 반열에 올라 있는 곳이다.
사랑산은 괴산군 청천면에 위치한 647m 높이의 산이다
용추폭포가있는 사기막 마을에서시작하지요
용추폭포 연리목 그리고 사랑산 독수리 바위를 지나고 굴바위를 왕복하고
가령산 갈모봉으르 지나 선유동 구곡에서 마무리합니다
3개의 산을 올랐다 해도 좋을듯합니다
오를때마다 엄청 힘드네요
초록색 라인이 걸은 길 입니다
12.5Km 에 6시간 30분이 소요했네요
물론 내려와서 막걸리 먹는 시간 포함이구요
쉽지는 않았어요
사기막 마을 입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먼저들 막 출발합니다
이분들 거진 같이 산행하게 되지요
이산보다는 좀 높을것 같지요
이산 넘어일겁니다
대성에서 잘알고 지네던 아벨님이십니다
길게 하고 싶으시다네요
그래서저를 신경쓰지말라 했어요
앞질러 가시네요
바로 만날 텐데
물론 산에는 꽃이 피겠지요
또한분 있지요
역시 대성에 가끔 오시는 큐가이님이십니디
2분 콤비가 잘 맞네요
사랑산 입구입니다
용추폭포는 갔다 와야한데요
등산로 이번 비로 조심하라는 이야기일겁니다
우선 폭포부터 보고요
龍湫폭포입니다
폭포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많아 소리가 제법입니다
용 "龍"자에 늪 "湫"자 즉 용이 놀던 웅덩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계곡에는 용자가 들어가는 지명이 많이 있지요
용소,용담,용연 등등 모두들 옛날에 기후제를 드렸던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용이 하늘에 오를때 사람이 보면 안된다네요
그레서 그 모습을 가리기 위해 구름으로 위장을 한다지요
그때 구름 때문에 비가 온다합니다
용을 하늘에 오르게 하려면 귀찬게 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지성으로 제를 지내서 용을 자발적으로 하늘로 가게하고
그래도 안가면 물을 시끄럽게하거나 부정한 여인들을 골라서 이곳에
오줌을 누게하면 더러워서 올라간다지요
어째든 오늘의 용추폭포는 이제 비좀 고만오게 해야할듯합니다
조용히 조용히 지나면서
용이 시끄러워 하늘로 오르면 또 비가 오잔아요
사진도 조용히
물아 너도 조용히 내려오렴
접근?
요기까지는 인정합니다
산행후 바로입니다
그냥 안내판 없으면 그냥 가게 생겼지요
중간이 붙어있네요
연리목 맞습니다
나무 기둥이 작습니다
저정도면 약 50여년정도
이나무 때문에 산이름이 사랑산 이라는데
그리 오래 되진 않았겠네요
산이름때문에 유명해 지겠어요
가평의 연인산 같이요
확실히 뿌리부분은 따로이지요
이복 형제입니다
그런데 꼭 한줄기인듯
오히려 위가 더 굵지요
이제 본격적인 산행입니다
긴 암반 구간의 경사입니다
흑구간도 심하면 심했지
계속 이렇답니다
암반을 위에서 본모습이지요
날은 덥지요
바람한점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