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더운날 제대로 잡았네요
오늘은 일본 북알프스 원정대 대원 수능시험일입니다
불알 신청자 중 연락되신 분 13명+번외1명 총 14명이 수험생입니다
장소는 우리집 뒷산 북한산,
코스는 우이동 영봉 백운대 문수봉 비봉으로해서 쪽두리봉 불광동으로
북한산에서 제일 긴 코스로 그리 위협적이진 않았는데
워낙 덥다 보니 쉽게 생각했던 분도 힘들어하데요
꽃도 완전히 핀것 보다 몽우리 진것이 더 의미가 있다지요
산도 정상보다는 그 정상을 향하는 모습이 더 아름답지요
아래 사진 이야기 입니다 영봉의 제일 높은 바위를 향하는 모습입니다
우이동 육모정 영봉 백운대 대동문 무수봉 쪽두리봉 불광동입니다
16Km가 안되었네요
하지만 식당 찾아가느라 2Km를 더 걸었으니
거진 .... 이더위에...
07:00우이전철역 2번출구
정확하게 약속시간에 5분 지난후 출발합니다
새로생긴 호텔 건물을 끼고 동면
엄홍길 전시관이 보이지요
아침이긴한데
그래도 무척 덥지요
그런데 마라톤? 우리도 미쳤지만 저분도 정말 미쳤지요
그래도 하루 중 시원한 시간 골라서 멋진 곳 달리는 모습 보기 좋아요
자 이제 산길로 접어듭니다
사실 이길은 1년에 한번정도 쯤 지나가는데요
주로 하산으로 하지요
그래서인지 전혀 느낌이 다른데요
오늘 참여하신 대원들입니다
1번이시지요 꼬꼬님 이후 실력이 일취월장 이제는 후진국이 아닌
선진국 말래님이십니다
글구 2번이요
앞모습이 이쁘신 분이지요
미소님이라구 북알 막차 타신분입니다
용덕사를 잠깐 보고 갑니다
바위에 낚서가 심하게 잘해놓았네요
멋쪄요!
오른쪽 대웅보전이라 쓰여있지요
대웅은 석가모니를 말한다네요
석가모니를 모신 건물이 대웅전이지요
그런데 혼자 계시면 심심하잔아요 그래서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대동합니다 그건 그냥 대웅전일 경우요
그런데 보살대신 부처님이 계실경우가 있어요
주로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불을 모셨지요
이럴경우 보자를 하나 더 넣어서 대웅보전이라 합니다
산신각이 바위밑에있지요
사실 산신각은 불교와 상관이 없데네요
불교가 이땅에 들어오기 전에 할머니들이
대단한 바위만 보면 정한수 떠 놓고 빌었는데
그 사람들을 불교로 흡수하려니 절 구탱이에 산신각을 지어 기도하라고
그러다가 부처님께 다가오라구요
여기 산신은 옥황상제가 호랑이를 깔고 앉아있지요
도교입니다
어디는 3명의 신을 모셨다고 삼신각
3명의 성인을 모시면 삼성각이라고도 합니이다
용각사를 조금 지나니
아직 낙서가 안된 바위가 있네요
낙서가 하고 싶습니다
3번대원입니다
아마 가장 젊은 축에 들어갈껄요
봉주님
젊음으로 산행 속도가 달라서
약오르는 분입니다
4번 로사님
이분이 안오시면 버스가 동대문으로 안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분이 산악회에 꼭 있어야하는 분으로 생각합니다
5번 천사님 아니 정담님입니다
정말 천사같으신분인데요
어제 설악산 전람회길 갔다 오셨다네요 거기다 세존봉 정상도 오르셨다지요
천사가 아니고 철인입니다
6번 삼다도님
총대장님이 저와함께 후미로 지목하셨던 분인데
절대 후미 아닙니다
이분은 어제 팔공산 다녀오셨다네요
7번은 깍두기라네요
북알은 안가고 알프스 가는데 연습이라도 한다고 오셨다네요
우린 환영했답니다
갑자기 하늘이 운무가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양화에는 구름이 꼭 필요합니다
헬기장을 지나고
합궁바위에서 오르는 길이지요
출입금지란 길이있느는걸 우린 잘알고 있네요
이제 산행 시간도 좀 되었구요
날도 더워지지 시작하는데
이렇게 앞서 가시는분도 계시고
여유롭게 즐기시는분고 계시고
어느덧 영봉에 다가왔스빈다
정면에는 인수봉이
다른곳에서 보다 더우람하게 보이지요
저를 따라 영봉 정상까지오셧읍니다
그래서 이렇게 멋진 사진 만들었네요
이바위가 영봉 죄고봉입니다
8번 9번 코스모스님이십니다
10번 모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