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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2022.09.24.장안산

삐딱한염소 2022. 9. 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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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장안산

개인적으로 3번째 가는 산입니다

처음에 갔을때 진주 기생 논개가 이곳 장수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어째 전라도 사람이 진주까지 와서 기생질을 했을까?

하지만 한국인의 애국심은 기생으로 포장해도 변함이없지요

그리고 또하나 장수 사과가 그렇게 맛있는 줄은

사과속에 꿀이 듬뿍들어서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엔 정말 날을 잘 택했네요

하늘 높고 맑은 가을하늘 시야가 죽여 줍니다

지리산 덕유산이 한눈에 들어 오는데 이동네가 그런곳이구나

그런데 사진이 힘들게 찍은 사진이 컴의 농간에 망해 버렸네요

남의 사진 동냥해서 올립니다

언제부터인가 A가 싫어졌답니다

산이 길어지기도 했지만

오늘도 B코스만 보입니다

해발 900m 무룡고개에서 시작합니다

산이 너무너무 순하지요

사뿐사뿐 선두와 차이없이 오릅니다

억새가 일품인 전망대를 2개 지나고 정상에 오르면서

A,와 B가 갈라섭니다

물론 B이지요 중봉 하봉을 찍고 연주마을로 하산합니다

어래지도 빨간색이 A코스이고요 파란색 라인은 제가 댕겨온 B코스입니다

A코스는 길지요 호남정맥길이라네요

제가 다녀온 B코스입니다

그래도 거진 10Km를 걸었네요

길이 너무 좋아요

해발 1200m가 넘는데 육산에 정만 ㅅㄴ하지요

나무도 많구요 버섯이나 하나 잡았으면 좋았을텐데

눈이 장님이라 그런건 모르겠네요

시간도 3시간40분 온 거리에 비하면 너무 짧았네요

장수 IC로 내려와 743번 지방도로 오르고 올라 해발 900m 무룡고개에서 하차합니다

자그마한 주차장인데

화장실도있고 차들도 제법 부쩍입니다

지도있는곳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