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6)2022.09.09.소요산
원효가 관음을 만나 자재암을 만나고
그의 여자 요석공주와 그의 아들 설총이 아버지를 길이며 살았다는
소요산입니다
정상은 그의 라이벌 의상의 이름을 이지요
의상대 이름의 유래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불교신자로
자재암을 창건한 원효대사를 기리기 위해
그의 수행동반자이자 라이벌인 의상대사를 조연으로 내세워
원효를 더욱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랍니다.
빨간 라인입니다
파란라인은 지난번 갔던 코스이고요
원효의 유적을 많이보고자 공주봉을 먼저 갑니다나한봉 상백운 덕일봉 중백운 하백운 그리고 자재암
다시 매표소 일주문을 거쳐 소요산 역에서 마무리 합니다
그런데 공주봉 오르는 길이 다르게 되어있지요
기도처를 지나고 개울 넘어 길이있어 그로 갔는데 고만 등로를 벗어났네요
뒤로 갈까하다가 그래도 사람이 다닌 흔적이있어 그대로 전진합니다
무지 고생했네요 100미터가는데 2번이나 쉬고 가고 했답니다
총 11.4Km를 했습니다
다음주 지리종주를 계획하고있어서 좀 길게 하려 했는데
이것만 해도 엄청 힘드네요
담주 종주가 가능할까 모르겠습니다
전철 양주역입니다
오차가 있지요 소요산 가는차로 갈아타야하는데
고만 내린자리에서 그대로 기다렸더니
타는곳이 다른곳에 있는줄모르고
30분이나 지체 되었답니다
소요산 역에서 나와 골목길을 통과하고
주차장과 능선길 갈림길입니다
두분이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듯하지만
저는 공주봉을 먼저 가기로합니다
주차장입구에
자재암 정초석이 있네요
오늘 남녀가 많이 보이네요
소요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긴 하나봅니다
어느산보다 넓은 주차장을 가졌네요
삼성전자 주차장같지요
연리지 모형 아치입니다
원효와 요석공주간의 사랑을 연리지로 표현한 것이라네요
그옆 소요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이구요
그러고도 한참 도로가 이어지다가
요석공주 별궁지라나
요석과 설총이 별궁을 짓고 원효를 기다리던곳이라지요
그곳에 이런 촬영모델이 서있답니다
그러고 매표소
65세가 넘어서 공짜인줄알았는데
70세로 올려 놓았네요
아마 불교 사찰에서는 65세는 아직 애들같이 보이나 봅니다
다시 도로를 한참 들어갑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일주문입니다
소요산 자재암
그리고 경기수금강이란 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