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2022.05.29.청도 화악산
오늘 가는 산은 경북 청도군과 경남 밀양시를 경계짓는 화악산(華岳山·930.4m)이다.
화악산 이란 이름의 산이 또있지요
경기도 가평군 북면의 경계에 위치한 1,468m의 산으로 산정상에 공군 레이다 기지가 있는 산
경기도의 제일 높은 산으로 화악산하면 그냥 떠오르는 산이있는데
오늘 가는 산은 한문 글씨도 같은 청도에 있는 산이다.
빛날 華 , 큰산 岳 빛난는 큰산이란 말인데
청도에서는 꽤 큰산입니다
특히 청도 화악산은 산보다는 미나리가 유명 합니다
맛있다고 하는데 산행후 출출한 상태에서 먹는 음식 뭔들 맛 없겠냐 만은
이곳 한재 미나리는 전국적으로도 꽤 유명해서 먹고 오지 않으면 후회가 된다나
오늘 산행은 밤티재에서 시작합니다
원래 화악산 거쳐 윗화악산 작은 화악산을 거쳐 철마산을 드른후 초현리로 하산하는
코스가 A 코스입니다
저는 아래지도 빨간색 아래화악산에서 평양2리로 내려오는 B코스로 마무리 했답니다
A코스에 비하여 2KM정도 짧지요
하지만 더운날씨에 무척 힙들어서 단축하길 잘했다 생각드네요
미나리전 먹기위해 단축했다고 할정도로
맛이있네요
총 5시간30분 소요했어요
버스를 내린곳은 밤티재입니다
그곳 마을 이름은 한송 마을 이구요
11시20분 멀긴 머네요
지금 28도 무척 덥지요
그냥 마을로 들어가면 남산이 나오고
길건너 축대를 올라서면
화악산 가는 등산로입니다
다리짧은 저는 오르기 쉽지 않네요
햋볓 쨍쨍 도로 였는데
숲으로 들어오니 하늘이 안보입니다
육산인데 길은 좋습니다
정상이 935m 밤티제가 481m 약 450m를 치고 올라가는길입니다
초여름 더위에 미숙한 몸이 경사와 더불어 많이 힘들어 합니다
조금 숨통이 튀었을때
정면을 바라봅니다
남산이지요
길게 숨을 가다듬어 봅니다
다시 숨을 가다듬고
저기 구멍을 향해 힘을 내보고
올라서니
밤티재 갈림길이란 이정표가 나오지요
사실 갈림길이라기보단
중간정상입니다
정상 같은 갈림길입니다
돌무덤도있구요
산행후 처음으로 보이는
전망입니다
멀리 대구 방향 이름모를 산들을 바라보며
참! 산도 많다!
산에 빵꾸가 났네요
대형 사찰과 같은 모양인데
아까 처음 만난 한송마을 인듯합니다
택지개발이 한창이네요
맨 후미에 오시는 대장님 이십니다
오늘 쭉~~~ 동행하게 되었네요
대장님 말씀이
저기 산 지평선이 영남알프스 라네요
갈림길에서 300m 를 가면
오늘의 목적지 화악산 정상입니다
화악산 오늘 처음이지만
이정상석 많이 보았지요
그만큼 갈기회는 많았는데
처음입니다
사진 찍을 때 배가 항상 문제지요
배 쑥 집어넣고
찰칵합니다
사진사 방향을 바꾸라는 주문에 한장더 찍어봅니다
대장님도 한장 찍어드리고
이런 옆에 정상석이 또 있네요
뭐지?
일단 사진부터
아! 밀양시에서 만든거네요
청도와 밀양의경계이니
서로 자기땅이라 우기는것 같네요
전쟁으로 이어지진 않겠지요
이렇게 멋진 사진으로 만들어보고
잠시 목을 축입니다
잠시 앉아서 막걸리 한잔 하는동안
일행이 한분 더 늘었습니다
꼴찌만의 리그입니다
윗화악산을 향해GO~
이제 600미터 왔군요
삼거리입니다
이런 이정표가 있는곳은 전망하기가 좋더라
그래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이런 풍경은 혼자보다는
같이 보아야 제대로이지요
말씀도 나누면서
오늘 날씨 정말 좋다! 그지요?
또 쭉~~
비교적 육산입니다
그리고 삼거리가 나오면
또 전망이 트이지요
앞서가신분들도 눈은 똑같습니다
멀리 바라보며 가슴을 열고 있지요
청도군 소재지인가봅니다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살고 있지요
여긴 산넘어이니
남산이것이구
이쪽은 화악산 정상입니다
작은 암능을 만났네요
몇번 산행을 같이 했던분이지요
기념으로 한장 찍어 봅니다
계속해서 같은 모양 화악산 정상이구요
밤티재넘어 남산입니다
그리고 암능을 조금 더오르니
사람소리가 납니다
여기가 윗화악산 이네요
정상은 조금더 위로 올라갑니다
정상석도 있구요
정상 인증부터합니다
주변에있는분 서로서로 찍어주고요
멀리 바라봅니다
청도읍내인가 보지요
제법 넓습니다
이봉우리는 아래화악산입니다
바위가 툭튀어나왔지요
거기입니다
사진 찍기 놀이입니다
이제 아래화악산을 향해요
조금 험한곳은 이쁜 다리가있구요
이제 여러분이 앞서거니하며 갑니다
삼거리 의미없이 보내고
나무 터널을 따라 쭉 갑니다
나무사이 뚫려있는 하늘
정말 멋져요
이런 계단이 나타나면
아래 화악산 다온겁니다
비박할수있는 데크가 마련되어있지요
꽤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인가봅니다
역시 사진 인증들 하시고
지나온 능선도 확인해보고
다시하늘에 빠져봅니다
그리고는 하염없는 하산길
쉽지않네요
길기도하구요
무덤이 보이고
길이 두갈레
직감적으로 철마산가는길이라 생각됩니다
이정표가 숲에가려 자세히 보아야합니다
망서림없이 하산을 택합니다
삼겹살은 싫어하니
미나리전에 막걸리를 몸이 원하지요
잽싸게 하산합니다
이제 포장길이 나왔어요
끝인가?
조금 더가애 합니다
주변이 이쁜집 잠깐 구경하고
나박타박 마을길로 내려갑니다
더위? 산행? 어째든 지쳐서
길이 길어보입니다
여기가 평양입니다
평양2리
청도는 미나리 마을이지요
비닐하우스는 모두 미나리입니다
지금은 미나리 철은 아닌데
그래도 찾는사람을 위해 조금은 남겨 놓았나봅니다
미나이 식당이 많은데요
많은집은 장사를 안해요
정말 미나리전에 막걸리 먹고 마무리합니다
너무 멀어요
사실 미나리외에는 볼것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