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2022.03.20.북한산
격리가 해제되었답니다
일주일간 안방 문밖을 가질 못했는데
오늘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면도두하고 머리도 감고요
잠시 눈치보다가 옷갈아입고 밖으로 쑹~~
날씨는 어제 눈이 와서인지 좀 쌀쌀해 보이지요
아무것도 없이 출발합니다
앞에 하이원 아파트 경비실에 시계가 07:00입니다
완전 고전코스이지요
처음이사왔을때 이리루만 다녀왔드랬는데
삼각산 중학교 뒷편으로 칼바위 가는 코스입니다
가볍게 갔다오자입니다
문필봉 까지만이요
삼각산 주학교 뒤편 서경대 올라가는길에
생강나무가 꽃을 피었네요
사진이 잘안나왔는데 내려올때 다시찍겠다 생각합니다
솔샘 발원지 생태공원 체육시설입니다
아주머니 한분만 계십니다
일단 등산로로 들어서고
칼바위 안내소입니다
7시30분정도 되었네요
고도가 오를수록 눈이 많아집니다
올라갈때는 그럭저럭 가겠는데
내려올때 고생되겠네요
그냥 대동문까지 갈까?
어짜피 아무것도 없는데
오늘의 목적지 문필봉이 보이고
점점 눈은 많아지고
경사까지
하지만 정상이 코앞입니다
문필봉입니다
늘 폼잡고 사진 찍던곳인데
찍어줄사람도 찍힐 배경도 없습니다
셀카로 문필봉 정상석 나오게 찍어보고
백운대 배경인데
어짜피 안보여요
정상 한번둘러보고
상징인 안테나도 찍어봅니다
옛날엔 안테나봉이라 했었는데
칼바위 능선바라보고
유혹을 참았습니다
조심조심 왔던길 고대로 하산합니다
정상 다시한번 바라보고
냅다 칼바위 안내소까지갑니다
데크길이 생각이 났어요
꼭 바쁜것도 아닌데
참 잘 만들었어요
데크길은 환경만 보호하는게 아니지요
아래 길이 안전하니 멀리 잘볼수있지요
꽤 길어요
멀리만 갈께 아니지요
집 근처도
이런 숲이 어디있어요?
우리나라 참 좋은나라 입니다
오늘 한꺼번에 2가지 계절을 봅니다
눈이 아무리 내려도 봄은 오지요
여기저기 봄을 알립니다
노오란 꽃이 먼저라지요
이꽃은 뭔가요?
분명 개나리는 아닌데
어제 내린눈은 ㅅ명이 짧지요
지가 잘못 태언난거지요
계절을 모르고 내렸으니 수명을 제촉합니다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봄입니다
작지만 나름 있을건 다 있어요
줄기에 물이 가득 올랐네요
준비 땅~~~을 기다립니다
솔샘터널 위입니다
저기는 인간세상이지요
바쁘네요
숲속의 비둘기
아픈가 봐요
안도망갑니다
코로나?
나무들
봄단장 준비 한창입니다
아침으 생강나무입니다
제대로 찍혔지요?
견우아저씨 한테 알려줘야하는데
생강나무 꽃이 여기에 많다구요
무릅에 좋다는데
참 이쁘네요
잠깐만 갔다 오려 했는데
벌써 11시입니다
4시간이나 했어요
거리도 8K 가 넘었답니다
코로나 완치 기념 산행이랄까?
1주일푹 쉬었는데 내일부터 일할수 있을까요?
다음주는 산에도 갈수 있을까요?
남들이 싫어할까봐 1주 더쉴까? 합니다
그때보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