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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5)2021.12.04. 영천 보현산

삐딱한염소 2021. 12. 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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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산 넓을 普 어질 賢 불교용어이지요

넓게 어질어라는 말입니다

영천 포항 신라의 땅이잔아요

불교가 번창했던곳 그래서 절이 많이있고요

부처님의 가르침을 산이름으로 정했나 봅니다

영천과 청송의 경계에 있는 보현산 국립 천문대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아래 마을은 온통 별에관한 조형물이 가득하네요

힘들게 올랐는데 꼭데기에는 주차장이 있답니다

옛날 유명한절 정각사가 있었던곳이라 절골이랍니다

절고에서 보현사 정각사를 지나 산길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오름길 약 2Km쯤 지났을때 이정표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망대 팔각정 행그라이더 활공장으로 쓰이는 시루봉을 지나면

바로 천문대와 보현산이 나옵니다

이젠 내리막길 한없이 내려왔다가 다시 오릅니다

해발 약 200m쯤 남산을 다시 오르는 거지요

그러면 기상관측 레이더가있느 면봉산입니다

그러면 산행은 거진 끝났지요

계속 내리막 곰내재에서부터는 임도입니다

총 11.7Km를 걸었답니다

시간도 적당하게 4시간 46분 소요했지요

1000m가 넘는산입니다

정상부는 눈도 깔려있고 추워서 장감에 귀마개까지 해야만 했답니다

아! 이제 겨울이구나

버스에서 내려 산을 바라봅니다

하늘이 맑지요?

저기 천문대에서는 별을 관측하지만 

여기서는 천문대를 관측합니다

파아란 하늘 평평한 능선 그속에 하얀점하나

목표점을 그렇게 보여주네요

1126M 하고 생각안될정도로 낮아보입니다

정각사라는 옛날 절터가 있어서 절골이라지요

다시 정각사라는 옛날 절터가 있어서 정각리입니다

이곳 산에 천문대가 생겨서 이곳은 별마을이 되었답니다

별에관한 각종 조형물들이 

동네 곳곳에 장식되어있네요

별길 누리길이라고

그냥 시설물들이 있나본데요

우리에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천문과학관이 우리가 가야할길이라 생각합니다

마을로 들어서자

커다란 나무가 있지요

이나무에서 마을 제사를 지내는듯 제단도 있지요

마을을 지켜주는 당목입니다

나무는 느티나무이구요

수령은 500년되었답니다

눈으로 인사하고 지납니다

용도를 알수 없는 조형물과

뒤로 석탑이 보이지요

그오른쪽 기와지붕이

절같지 않은 절 보현사입니다

사실 절이 큰 기와지붕으로 되어야한다는 원칙은 아니겠지만

그냥 가정집 수준입니다

한결 가까워진 보현산입니다

정각사 300미터 이정표가있는곳에

보현산 등산 안내도가 있네요

1124M 높이로 모자산이라 불리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정각사입니다

오래되었던 절 정각사지인지는 확인할수 없답니다

그냥 무당집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곳에 이정표입니다

산행이 시작되었지요

가을산 낙엽지고 썰렁한 산입니다

다만 경사가 지속되고있구요

속도 자랑들입니다

쉼터가있고

연리목에대한 설명입니다

주변 10M반경을 보아도

제일 연리목같은 나무입니다

연리목? 글세요

지속적인 경사면이이어집니다

저는 점점 처지기 시작하고요

땀이 옷을 벗게 만드네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얀점은 원형입니다

면봉산인듯합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경사길이 지속됩니다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부터는 경사가 완만해지길 바랍니다

나무도 키가 작아지고

길도 완만해졌지요

하지만 바로 다시 빡세집니다

멀리보이는 보우리가 시루봉?

성벽?

경사가 조금더 빡세지고

전망대입니다

그리고 시루봉 1Km 전방이라지요

저기가 시루봉인데

안테나가보이고

팔각정

천문대와 연결되는길이

천수누림길인가봅니다

그길은 비단길이네요

팔각정에서 시루봉 오르는길이구요

시루봉은 활공장입니다

산넘어 산이네요

정상석입니다

저기 끝에있는산이 팔공산인가 보네요

위에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여요

이쪽은 북쪽

이쪽은 서쪽

무슨산인지는 모르지요

정상석 뒷면입니다

영천의 최고봉입니다

영천인의 터전이라네요

1124m를  실감합니다

바람이 꽤 세지요

귀가 시려요

바로앞 천문대로 향합니다

이제 천ㅁ문대입니다

바람도 세고요

귀도 시럽고 어디좀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입구의 이정표이고

전시관이 있네요

한참 준비하고 들어섰는데요

휴관이랍니다

다시 나와서 사진한장 찍는것으로 만족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주차장 가는길이고

정상을 향하는길입니다

여기가 제일 높은곳

천체망원경이 있느곳 아닐까요

그리고 바로 옆 보현상 정상석이있지요

젊은 아빠와 어린 아들이 기념사진 찍고 있는데

이들은 자동차로 여기까지 왔나봅니다

걸어서온 우리는 억울하지요

정상석을 기념합니다

뒤를 바라봅니다

천문대 전시장건물 그리고 시루보이 보이지요

갔다온길은 쉬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