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4)2021.11.28 신안 도초도
도초도입니다
도촏는 집계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 섬중 20위에 해당하는 큰섬입니다
도초도라는 이름은 당나라수도와 같이 푸른숲을 많이 가지고 있다하여 도초도라 지었다하네여
해안의 고은모래가 잘 다져서 10리나 형성 되었다고 원산의 명사십리를본딴 해수욕장이유명하고
섬전체가 아담하며 해안이절경으로 되어있고 최근 자산어보라는 영화 촬영지가 있어 더욱 유명해졌다네요
새벽에 김치국으로 어제밤 소주로 놀란 배를 진정시키고
버스가 가는대로 비금도에서 도초대교를 건너 이곳에서 하차합니다
언덕위에 보이는집은 범상치는 않지요?
영화 자산어보 촬영 세트장입니다
오늘 트랙킹은 일단 저곳에서 시작합니다
모델들이지요
물안개 피어 나는 저수지 뚝방에 일정간격으로 서서
촬영에 임하고 있답니다
감독의 지시에 착착 많이 해본 솜씨입니다
또 다른 여인
낄수는 없고 자기도 그렇게 해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래도 잘 어울리네요
제주도로 가는 새벽 비행기가 하늘에 빨간 띠를 만들어 놓았네요
그줄이 물위에 비추고
하얀 물안개로 포장을 하니
이역시 장관입니다
자산어보 촬영지입니다
언덕위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에
정말로 그림같은 집을 지어놓았네요
저기 보이는 섬이 흑산도가 보인다하던데
그그림
대청마루에서보니 느낌이 또 다르지요
그림입니다
집 전체의 모습입니다
대청마루에 앉아사
어부들이 잡아온 고기들을 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이름부치고 그리고 회떠먹고 구억고 그랬겠지요
도초도 원정대
단체사진 남깁니다
사랑채에 걸터앉아
우리집 인냥 사진도 찍어보고요
꽤 많은 시간을 셋트장에서 보냈지요
그리고 산행아닌 트랙킹에 나섭니다
조금 지나온 곳에서 바라본 셋트장입니다
참 자리도 잘 잡았구요 오래 보관하도록 자재선택도 잘했나봅니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트랙킹입니다
바쁜일도 없고 바쁠 필요도 없답니다
천천히 즐기며 웃고 떠들며 진행중이지요
저기 수평선가까이 흐릿하게 보이는 섬이 흑산도라네요
흑산도면 어떻고 제주도면 어떻겠어요
정말 멀어서 그렇지 자꾸자꾸 또 오고픈 곳입니다
그러고 왔는데도 칠떡 바위를 지나쳐 왔다네요
저기어디라는데 구체적으로는 모르겠고
어느바위가 그렇겠지요
온도도 적당하고 바람도 없고 시야 뻥뚫리고
신났답니다 우리사모님
오길 잘했지요?
그뒤언덕은 절벽이니 조심하셔야지요
뻥뚫린 바위이지요
바위사이 얼굴 넣고 싶은데
어둡지요?
찍사와 위치를 바꾸어 봅니다
이것도 괜찬군요
빛이 얼굴에 받으니 훨씬 좋네요
해안선 넘어 저기 등대가 있는곳이 천금산 정상입니다
오늘 목표는 저기까지입니다
조금더 전진해서 해골바위 갔다가 다시나와서
해안선 따라 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