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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2020.02.29. 북한산

삐딱한염소 2020. 3. 1. 09:33

구름은 있었지만

공기는 엄청 깨끗한 느낌입니다

아마 중국을 드나드는 한국인이 미세먼지를 가져왔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왕래가 적으니 깨끗해 진 것이 랍니다.

중국에서 파견된 보건사회부장관의 말씀을 인용해보았읍니다

연일 코르나 때문에 온나라가 난리이지만 산악회도 비상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움직이는것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지난주에 이어

서울서 놀고 있읍니다

특히 북한산은 우리집 뒷산입니다

어자피 올들어 북한산 신령님께 신고해야하니

겸사겸사 잘되었지요

북한산도 깨끗한 공기로 저를 환영해 주네요


집앞에서 시작했읍니다

삼양동사거리 김밥집에서 김밥2줄 사고

솔샘터널 그리고 칼바위 탐방센터를 지나 문필봉 칼바위대동문 용암문 백운대 하루재 우이동으로 이어지는 평범한 코스입니다 


트랙이 중간에 꺼져있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달렸잔아요

하지만 대세에응 영향이없었지요

약 12Km에 6시간이 조금 안되었네요

평균속도입니다

시간당 2Km


제가 1년에 50번정도 이용하는 삼양동사거리의 김밥집입니다

24시간 운영하는데요

맛나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김밥 2줄 사들고 시작합니다

삼양동 사거리에서 솔샘터널 방향입니다

온통 아파트 이지요

아파트 사이로 산으로 가는 길이있답니다

확대경으로 크게 봅니다

거울의 어원이 거꾸로 라지요

꺼꾸로, 꺼꾸로, 거꾸로, 거꿀, 그러다가 거울이 되었답니다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여서

거울로 세상을 봅니다

터널이 보이지요? 솔샘터널입니다

그위로 길이 있는데 그글로 산으로 가지요

터널위 오른쪽길이네요

미양동이라고 예전에 아파트 생기기전에는 대표적인 달동네였답니다

그길에는 생태공원이있읍니다

연못도있는데

그속에는

격에 맞지않은 큰 잉어가 있네요

몰이 얼기라도하면...

으~~ 생각하기도 싫어요

그곳에 솔샘 발원지가 있지요

솔샘터널이름의 근원지이지요

그공원위가

또 공원입니다

칼바위능선가는 입구이기도하지요

성북 생태공원입니다

자그마한 잣나무숲에 쉬어가라 벤치가 많이있지요

그 끝에는 북카페도 있읍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볼지는 모르는데

시각적으로는 훌륭합니다

칼바위 탐방 안네소이지요

이제부터 본격 산행입니다

계단도 바위도 지나고

이제 힘이 들만도 할때입니다

새로운 계단이생겼네요

이러다 온산이 데크로 변할수도 있겠다 합니다

문필봉가기전 냉골 약수터입니다

매번 궁금했는데

오늘은 한번 가볼까요?

어휴~~

저 아래 있네요 갔다 다시와야하니 포기합니다

오직 문필봉을 향해 갑니다

문필봉입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인데

아무도 없네요

참 많이 왔다 그지요

작년부터 문필봉이란 이름이 붙었지요

항상 안테나봉이라 했었는데

공가 깨끗하게느껴져서

시야가 트였을줄알았는데

백운대가 안보이네요

항상 이쪽으로 인증했던 곳인데

가야할 칼바위는 나무에가려 안보이지요

꼭지만 살짝 보이네요

안보여도 항상하듯이 인증합니다

이번에는 찍어줄 사람도 없으니 셀카로 합니다

조금 내려오니 칼바위가 몽땅 보입니다

쭉 내려오다가 이제 칼바위 진입입니다

위험표지가 우회를 꼬시지만 한번도 안넘어 갔지요

칼바위는 3단으로 되어있읍니다

여기는 첫번째인데요

완전 연습이지요

일단을 오라서본 문필봉입니다

여기는 2단입니다

1단보다는 상당히 난이도가 있읍니다

역시 2단위에서본 뒤돌아 입니다

하이라이트 3단입니다

오릉때 숨아 좀 가픔니다

예전에는 로프가 있었는데 필요 없다고 판단되었나 봅니다

어째든 쉽진 않아요


속내용을 좀더 크로즈업합니다

3단을 오라서본 뒷모습입니다

날이좋으면 롯대타워 청계산까지도 보이는데

북한산에서 가장 멋지다는 보현봉입니다

역시 당당하네요

여기가 진짜 정상이지요

암석으로만되어있구요

언제가 아주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쓰여있었는데

그곳에서보는 그림입니다

노적봉과 만경대가 보입니다

날이조으면 그뒤로 인수봉, 백운대도 보이는데

지금은 구분은 안되네요

앞에 펼처진 성곽도 조화가 잘되네요

좀 땡겨보왔읍니다




인증장소이지요

몇장 남겨봅니다

늘하던 자리이니까요

다시한번 정상부를 바라보고요

조금있다 갈자리이잔아요

그곳을 향합니다

건너편에서 바라본 칼바위입니다

계단이 선명하지요

계단때문에 짜릿한 맛은 없어졌네요

이제 성곽에 올랐읍니다

보국문과 대동문 사이이지요

당연히 대동문으로 갑니다

성곽은 전쟁을 위해서 축조되는것인데

지금은 멋을위해 만들었지요

더멋진모습 기대되는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대동문입니다

쉬어가는 곳이지요

11:30 아침도 안먹었는데

뒤면에서 한번더 감상하고

점심을 먹어요

공단 감시요원이 떳읍니다

이분들 막걸리 명마개 따려다가 딱 걸렸답니다

아직 따기전이라 그냥 통과되는듯

다신 술가지고 안오실듯하네요

다시 묵묵히 업무 수행중이십니다

동장대입니다

북한산 능성이지요

이름은?

이정도 관찰되는 곳이니 동장대가 있는것이지요

1996년 복원했다네요

사람출입을 금하고 있지요

사람이 있는것이 보관에 더 유리한것은 아닌지?

다시 출발합니다

용암사지이지요

예전에 성울 축조할때 이곳을 담당하던 스님들 이곳에서 밤에는 불경을 읽고

낮에는 성곽을 쌓았다네요

용암문 옆에 용암봉이있어서 용암사입니다

그곳에 대피소도있지요

전면에 버이는 산이 노적봉과 용암봉입니다

그 용암봉 아래있어서 용암문이구요

지붕이 없어서 암문입니다

그구멍을 통해서본 바깥 세상이구요

노적봉이지요

다시 노적봉과 용암봉이구요

이제 노적봉 갈림길입니다



이제는 백운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삼 백운대 앞에 뾰족한 봉우리가 붙었네요

왜 여지껏 못보았지?

바로위 만경대입니다

다시 노적봉이구요

원효봉도 잘보이지요

이게 염초봉인가?

확신이 없네요

아까 이야기한 백운대 앞 뾰족 봉우리

그리고 다시 백운대


북한산 반대편 능선이지요

의상능선부터 쭉~~~

도대체 이름 외는데는 재주가 없네요

조금더 짧게

이번에는 백운대를 넓게

왼쪽 봉우리 의문나는거요

오른쪽 개미들 올라가는 줄 보이나요?

이모습입니다

백운대를 구성하는 구조물이구요

아까 그 뾰족바위

사람 얼굴이넹ㅅ

정말 하늘 좋다

그지요

이제 코앞이네요

이계단 오르면 위문이지요

힘들지요

그럴때는 아래를 쳐다봅니다

그러구

위문 백운동 암문이지요

백운대를 향하는데

뒤로 인수봉이보입니다

만경대이구요

이사람 여기까지온것도

무지 기쁜가 봅니다

내가 갔다 올때까지도 여기에있더군요

웃음은 계속 가지고 있지요

이집트 스핑크스를 여기보고 만들었나 보네요

여기가 크라이 막스입니다

위에서보는 만경대 노적봉이구요

아까 밑에서보던 개미가 지나간자리입니다

산아래는 거대도시 서울이지요

한 화면이 모자라서

하나더했어요

돌아서서 올라가면 백운대 광장인데






인수봉부터 만나고요

백운대 파노라마입니다

한장더

인수봉 뒤로 도봉산

다시백운대 광장

밥먹는 사람

즐기는 사람

우현히 이들말씀을 들었네요

올해는 대학원졸업하고

취업하고

좋은 남자 만나는거라네요

딸래미 생각나지요

사람이 많은듯 혼자인듯

둘이면 더 좋지요

인수봉? 그위에 돌맹이?

이거 엄청 위험한거 네요

아래 조심해야 겠어요

특히 바람부는날

도봉산이 바로앞

이판국에 그림을

아까부터 저걸 왜들고 가나했는데

바로 이것때문이었네요

나도 태극기 배경으로 가야겠지요

아래는 한가롭게 위험을 즐기지요

거기서는 잘 모를걸

겨우 태극기잡았구요


바위에도 배경을

누가 이런 생각을?

동해물과 백두산이

인수봉두 배경이 됩니다

한장더

서울한번보고요

저들처럼 내려가렵니다

오던길 역순으로

정상이지요

머리만 보이네요

저기 들어간곳입니다

밀린다고 바로 올라가시네요

아이 무시워라

오리바위는 여전하구요

돼지 닮았지요

오리를 이쪽에서보니

역시 오리이네요

노적봉이지요

바위가 2개인데 1개처럼 보이지요

만경대입니다

개미들이 모자를 섰네요

백운산장입니다

역시 사람이 살지 않으니 금방 낡아지네요

하산길 눈이안녹았네요

조심조심

아래서본 인수종

돌일군 철모를 가졌지요


경찰대입니다

매변 변하는것 같네요

인수봉에서 운명하신분들 영혼을 달랬던 영봉인데 갈까 말까?

저기가 하루재인데요

영봉 결정해야지요

새로산 신발이 통증을

바로 하산으로

하루재 지나고 삼거리

그래도 도로로 가면 그렇지요

왼쪽길로 가지요

아래로 도선사 주차장이 보이네요

삼각산 기도원 앞입니다

기도원길이구요

다시 우이동으로

오느길에

삼각산 3봉우리가 제대로


꼬마들에게 친절을 베풀었는데

나보고 할아버지라네요

그렇게 보이나요?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