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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 2014.05.17.가칠봉2

삐딱한염소 2014. 5. 18. 19:31

5월3일 갔던 가칠봉을 오늘 한번더간다

블루마운틴산악회 정기산행일이다

원래 지리산예정이지만 운영진의 안이함에 인원부족으로 삼악산간다나

불만이지 그래서 오늘은 홀로 21번째 산행을 실행했다

전날 술먹으며 약속했던 곰취를 주겠다는거 실행하기위해서라도

어째든 실행했고 삼봉약수터에서 먹은라면이다

약수물을 사용했고 곰취를 넣었다

이름하여 곰취라면이다

 전날 음주로인해 아침 기상을 했지만

몸을 정상으로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08:30 집에서 출발한다

토요일 미아삼거리 교통은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3시간만인 11시2분 삼봉약수터에 도착한다

 그리 많이왔지만 이렇게 맑은 대낮은 처음이다

주차료3000원 입장료1000원 도합 4000원을 내고 입장한다

그리고 빠른코스 바로 입장한다

항상 깜깜할때만 오르던길이다

환할때 오르니 정말 가파르다

끙끄대며 오른다

2주전과는 숲이다르다

많이 우거져 하늘이 안보인다 

깊은산 이곳은 여러나무가 존재한다

쌔싹부터 한창인나무 병들어 죽어가는나무 그리고 죽은나무

씽씽한 나무옆에 이미 죽은나무가 위장하고 서있다

 이나무는 죽은지 오래돼었나보다

대자로 누워서 등산로에 사이드에 누워서 쉼터가 되고있다 

 숲속에는 많은나무가 수명을 달리하고

제멋대로 방치되어있다

식물도 수명이있긴있나보다

 이나무는 서서 죽었는데

죽은후 나이도 많이됀것같다

 길가에 조그마한 뱀한마리가 나와있다

나나 그나 모두 놀랐다

도망갈듯하더니 바로 공격자세를 취한다

내가 질것같진 않지만 슬그머니 도망왔다

 낮이라 속도를 내지않았는데도 30분만에 중간지점까지왔다

그냥 바로 출발한다

 철쭉이 한장이다

이화려한 모습을 새 카메라에 담아본다

 철쭉?

아무리보아도 차가운것이 푸틴대통령 같다

 뱀때문에 유난히 바닥을 많이 보고가는데

둥굴래가 보인다

꽃봉우리를 잔득달았다

 3거리 갈림길이다

사람소리가 많이 들리기 시작한다

나물 체취가 한창인듯

입구에서본 버스 무궁화산악회인듯하다

정상이다

약10여명이 나물 복장으로 분주하다

의식적으로 나물을 숨기는듯하다

배낭을보니 수확은 별로이다

 12시30분 약 1시간10분만에 올랐다

무궁화산악회회원에게 기념사진 한장 부탁한다 

그리고 나물케러간다고하고 그들과 헤어졌다

쭉하산하다가 오른쪽 언덕으로 가야하는지점을 이나무를 깃점으로해야겠다

아니다 좀더내려가 길막은 죽은나무가 있는고이 맞다

오늘은 너무 조급했지 

 그후 한참만에 첫 곰취를 만난다

이제 본격적 작업을 위해 카메라를 접는다

 그리 많이 수확은 못했다

힘은들고

고만하기로하고 정상에 올랐다

약 2시간 체취한것같다

 정상에서 뾰족히 할일도없어서 정상석 촬영한번더했다

 그리고 약50분 날아서 내려왔다

왼쪽약수터 전경이다

 오른쪽 정상가는 먼길 가는 코스 쪽이다 

 약수요

할께있거든요

이물로 라면을.....

 확실치않았나

카메라가 잘못되었ㅇ요

흐리게 나왔지요

 개울에서 곰취10장을 깨끗이 닦았어요

역시 흐리네요

 그리고 약수물 곰취 그리고 라면 준비 끝났읍니다

 자 끓기 시작합니다

맛이요?

끝내줍니다

탄사수라서 물이 조금 단듯하구요

곰취의 씁씁함이 쬐금 담겨있구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다만 국물이 좀 검은색을 띠는군요 

 먹은자리 깨끗이 청소하고

 약수터로가서 물보충하고

 매년2번씩오는이자리입니다

 많이 받아가면 딴사람들 불편하겠지요?

곰취도 그래요 올해는 유난히 없는거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