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7)2025.11.22. 문경 국사봉
국사봉이란 산이름이 참 많아요
산림청은 2007년 우리나라 산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 순위를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1위는 봉화산으로 47곳이었고, 이어서 국사봉(43곳), 옥녀봉(39곳), 매봉산(32곳), 남산(31곳) 순이었습니다.
2등인 국사봉은 국사(國祀), 국사(國師), 국사(國士), 국사(國思) 등 다양한 한자를 씁니다. 여러 가지 유래가 있지만 마을이나 나라에서 제사를 지낸 ‘국사당(國祀堂)‘이 있던 곳이라는 의미로 쓰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유서 깊은 절이 있는 경우 나라의 스승[國師]이 될 정도로 훌륭한 승려를 배출했다는 의미로도 붙여졌으며, ‘생각 사(思)‘자를 써서 이곳에 올라 나라를 생각[國思]했다는 유래도 전해집니다.
이곳 국사봉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예천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문경시 동쪽끝 국사지맥에 우뚝 솟아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U자형으로 뻗어있으며, 남서쪽으로 정침봉, 북쪽으로는 문경 용문산, 매봉을 거쳐 멀리 죽령을 거쳐 소백산까지 이어져 있다. 정상 북서쪽능선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기우단( 터가 남아있으며, 남서쪽 정침봉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이로인해 그 사이 안부는 꽃재(화령)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서쪽 아래에는 1986년 준공한 경천댐과 빙어가 많은 경천호( 해)가 있고, 조망도 무척 우수 하여 북쪽과 서쪽으로 경천호, 북쪽으로는 문경 천주산, 서쪽으로 문경 단산, 운달산이 조망됩다. 국사봉의 뜻은 "나라 국(國), 스승 사(師)"자 인데, 고려 때 승려의 최고법계였던 국사( 國師 ) 두운대사 그리고 고려태종 왕건과 관련된 예천 용문산이있구요 그로인해 이곳은 국사봉, 근처의 왕건과 관련된 왕의산이있답니다.

예천 사곡리ㅣ에서 시작합니다 마을길 포장도로만 1Km 이상 가지요 머구재 까지입니다 거기부터는 정말 심한 코재입니다 코가 땅에 엄청납니다 정침봉을 지나고 꽃재를 지납니다 그러면 국사봉 정상석이있는 헬기장입니다 원래는 거기가 정상이 아니라지요 다시 사능 냐려오고 오르고 여기가 정상이라는데 그러거 기후단을 거쳐서 하염없이 냐려가다가 경천호를 지나고 마장마을에서 마무리합니다

총 11KM에 6시간 소요했습니다 적당한 산행이었네요

문경 점촌에서 국도로 예천 사곡리까지 달려왔습니다. 아주 깡촌이란 생각이들고요 국사봉이 이곳의 상징인듯 국사마을이란 명칭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곳은 사곡리 버스종점입니다.

바로앞에 마을회관이있네요 정보화미을 이미져도 국사골입니다.

산불 정말 좋지않은 단어입니다
트럭에서 감시원아저씨 우릴보고 바쩌졌습니다
한두명이 아니잔아요
대장님은 잡혀있고 우린 출발했어요

민가에 시래기마리는 모습이 정겨워 보입니다

느티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