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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9)2024.11.24.용궐산 하늘길

삐딱한염소 2024. 11. 24. 23:14

전라북도 순창에 용궐산이라고 있다네요

그리 높지 않은 산이고요

크게 볼것없는 시골 산이지요

그런데 이산 한편이 암장으로 되어있는데 그곳에 잔도가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물이 되었다네요

사모님 모시고 갔었답니다

올해 골다공증 진단 받고 무척 조심 스러워하는데

산은 안간다는 다짐으로 모시고 왔지요

하늘길 대단합니다. 사람들이 많기로요

옹궐산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합니다 매표소에서 매표한후 돌계단을 쬐끔 땀이 날만 할때쯤

데크가 나타나지요 그런데 계단?

조금 가면 잔도입니다 지그재그로 몇번 왔다갔다

하늘길 종점 까지 그리고 되돌아 내려와서

용강바위 왕복합니다

그리고 채계산 구름다리로 가지요

요강바위 왕복이 4Km 이지요

모두 합쳐서 8Km 가 조금 넘었네요

시간이요? 의미있나요 약 3시간 보면 되겠네요

10:30

현장에 도착했답니다

일단 내려서 특징이 될만한것을 찾아 봅니다

이것이 무엇이지요?

이동네 트랙킹 지도인가 봅니다

아직도 이해는 안되지만

여기가 용궐산입니다

645m 높지 않은 산이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시골의 작은 산인데

원래는 용골산이었다네요

용뼈다귀 즉 용의 무덤이란 의식 않좋으니

주민들이 대궐 闕자로 바꾸자 해서 용궐산(龍闕山)으로 바꾸었다네요

산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전면이 암장으로 되어있지요

그 암장에 잔도가 보입니다

오늘은 저것 때문에 왔다고 봐야지요

등산 안내도를 보고

산악회는 정상으로 가지만

우린 잔도길만 갔다가 그냥 하산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하산하여 요강바위까지가 오늘 예정입니다

글 많은것은 읽기 싫지요

해골이 어쩌구 저쩌구....

300m 가면 매표소가 있다네요

70세 이상 공짜라해서 자신있게 신분증 내밀었는데

조금더 밥먹고와야 공짜라네요

그래서 4000원내고 2000원 지역상품권 받고 입장합니다

물론 바로 잔도길이 아니지요

그래도 돌계단으로 잘 만들어 놓았네요

사모님도 처음이라 그런지 잘 따라오시네요

등산객도 많지만 

대부분이 그냥 구경하는 관광객도 참 많네요

줄줄이 이어서 산속으로 향합니다

전라도 사투리 경상도 사투리 서로 목청좋다고

큰소리로 떠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오늘 용궐산 기념 사모님 첫 인증합니다

그때 견우형님이 나타나서

인증샷을 해주시네요

이제 드디어 잔도입니다

여기까지도 힘들다 그지요?

근데 처음은 계단이네요

이젠 편안할줄알았는데 실망입니다

친절 겸손이 생화화 되신분입니다

제발 우리 주변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꾸 나와 비교가 되면 저녁에 또 혼나거든요

두리번 거리시지요

뭐 도와줄일이 없나 보는겁니다

지그재그 잔도길

2중 3중입니다

이정도면 사람에밀려가는겁니다

사람은 많은데

바위는 딱 한개인가 봅니다

아주 커다란바위죠

아래도 보아야 겠지요

장수 천상데미에서 발원하여

남해로 가는 섬진강입니다

지금은 갈수기라 물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햋밫이 반사대는 강이 멋있네요

저위에서 소리가 나지요

자기를 찍어달라는것같은데

카메라성능인가?

실력탓인가?

별로네요

한문 공부를 하고 와야했나요?

아니면 공부하고 가라는건가요?

여기저기 사자성어가 머리를 아프게 합니다

음이나 뜻이야 금방 잊을테고요

우린 얼굴이나 남깁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