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2024.06.15.태백 연화산, 영양 일월산
태백시 한가운데 자리한 연화산은 해발 1,171m로 태백시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산의 형상이 마치 연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과거엔 연화산 대신 연화봉으로 불리던 때도 있었다. 태백시의 200대 산으로 손꼽히는 연화산은 백두대간 상에 있는 태백산, 함백산, 은대, 금대봉, 매봉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산이다. 연화산 중심으로 펼쳐진 산자락의 둘레길은 '태백고원 700 산소길로' 지정되어 있으며, 거리는 총 12.18km의 4시간가량 소요되는 산책 코스라고 할 수 있다.
시작하는곳은 연화산 유원지 입니다
그런데 좀 무리였나요 오르는길 내려오는길 모두 억지로 길을 개척한듯합니다
오늘 모임이 대성의 후예답게 그정도는 아무말 없이 그험한 산등성이를 오르고 내렸답니다
혹시 이트랙을 보신분들 계신다면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비예보가 있어서 갈까말까를 망서렸는데
기상청의견에 하늘이 딱 따라주었네요
산행 시작때 쩽쩽이던 하늘이 정상에 오르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또 하산하니 쨍쨍입니다
산행은 4.5Km 2시간 18분 아주 계획적으로 완성했답니다
만남의광장 07::00출발
치악후게소 강남팀 미팅하고
이곳 연화산 유원지에 10:20 도착했어요
산행준비중이지요
일단 도착 인증합니다
오늘 산행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새신랑 준형씨가 제안했는데
색씨도 없지요, 한가한 시간 무료해서 부랙야크 100산 + 가 관심있나봅니다
태백시내에 있으면사 쉽게 갈수 없는산 연화산과
영양의 일월산을 연계해서 가지는 제안이었지요
나머지 8명은 완전 들러리입니다
그중 2명입니다
시작은 연화산 유원지
이유는 원점 산행하기 좋고
시간이 최단이라는것 때문입니다
9명 모두 처음이지요
유원지 관리인 아저씨
우리 산행을 참견 해주시지요
입구도 알려주시고
이따뵙자고하고 헤어집니다
사실 아무도 이곳을 와본이는 없지요
이리로가면 될까?
이길은 관리인이 아니라합니다
유원지이라
태백시에서 많은 정성을 드리고있지요
각종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노오란 꽃은 금계국이고
하얀꽃은 샤스타데이지입니다
사실 이모임을 이끌고 계신분들입니다
목소리도 크지만 그만큼 결단력도있어서
그냥 따르고 있ㅈ요
그래서 3명을 한화면에넣었지요
그리고 꽃 과여인은
항상 주제가되는 것이지요
이런모습은 어때요?
의아리꽃도있네요
이곳이 맞을까?
현충탑이있지요
유아체험관도 있지요
결국은 이 건물 뒤로 오라가야합니다
물 펌프가 있지요
우리도 오랫만에 보는기구이지요
숲체험관 뒤로 난길입니다
그리고 삼거리
산소길로 갑니다
그리고 쉽지않은 길은 땀이날만큼오르면
임도길이 나오지요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야할것 같은데
조금은 방황합니다
지도를 보고
그길로 오르기로합니다
일부 앞장서서 오르고
다행히 그곳은 길이있지요
빽빽 거리고 잠시 올라 숨을 쿠게 쉽니다
산넘어 산 강원도의 산들이 눈앞에 짱!
어딘지는모르지만 숨쉬는 용도로 사용했지요
다른 방향 역시 용도는 같습니다
세상에 쉬운산은 없다 했지요
여기역시 1000미터가 넘는산인데
그냥 놔두겠어요
오른쪽 바위절벽으로
다시 위로
길이있는지 없는지
자주다니는길은 아닙니다
바위위에 올라서서
다시 숨을 가다듭니다
멀리 구름이다가오네요
기가 막히게 잘 맞추는 기상대입니다
이럴때는 좀 빗나가도 좋은데
조만큼도 먼저 가신분이 부럽네요
얼릉 따라가야지요
가까이서 같은장면
그리고 조기가 정상인가봅니다
조금더 가야겠지요
마지막? 힘을 더쓰고
요런 초소가 나왔지요
정상입니다
케니님은 이미 마지막 행사를 하고 계시고
살짝 비맞은 정상석 인증하고
교주님
준형씨
그리고 유난히 지친 사람
정상석보다 더 젖었네요
힘차게 고함한번 치고
정상을 마무리합니다
우리 옆사무실 인증 리본도 걸어주고
정상석과함께
비가오내요
많이
천둥소리도 나고요
바쁜걸음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안테나가 보이는 이곳
뭔가 있겠지요
앞으로는 길이 나있는데
갈까?말까?
다시 안테나 한번보고
아여기 숨어있었네요
잠봉인데 비녀봉이라고도 한다네요
투구봉이아닌가?
투구봉은 아까 그길로 조금더가면 있다는데
비는 오고요
갈길은 비쁘고 그냥 통과
하산길 장닌이 아니지요
엄청납니다
비까지 와서 미끌기도 하고요
조심조심 앞사람 따라갑니다
끝이 안보이나?
임도가 나옵ㄴ다
임도따라가야했는데
고놈의 GPX가 이길이 가깝다해서
좋은길 놔두고
좁은문으로 들어갑니다
미끌어지고
뒤로 꽝당하고
진도는 안나가고
그래도 저아래 임도는 보이고
아직도 길은 엉망입니다
이렇게 넘어진 나무도 장애물이되고
앞선이는 임도를 점령했지만
안탑깝게 바라보고
기록도 남기고
준형씨를 마지막으로 모두 내려옵니다
신발좀 보세요
옷도 다 젖었구요
패잔병같이 주차장으로 갑니다
주차장 만난 관리소장님 애꿋은 하소연에 당황하시네요
태백에오면 물갈비 먹어야지요
옛날 탄광이 번창하던시절
고기는 적고 많은사람들이 먹기위해서
찌개를 만들고 각종재료를 넣어 먹던 음식이 물갈비랍니다
이집이 원조라지요
준형씨가 모델이 되기로 했어요
모처럼 9명이 한자리에 앉았어요
물닭갈비
모모님이걸 먹는줄알았다면
오늘 어떻하던 나왔을거라는데
잘보고 계시죠?
참고로 메뉴판입니다
소맥한잔으로 의리를 확인하고
라면사리로 마무리하고
1시간20분 차로달려
일월산으로 갑니다
와~ 도를 넘어가야하니 멀데요~~
입구까지와서도 찻길로 해발 1000미터까지는 올라갑니다
올라가는길도 한참 멋있던데요
KBS 송신탑니데요 여기까지 오면 됩니다
KBS에서 왼쪽으로 400m 월자봉 인증하고 다시 나와서
평평한 너덜길을 1.5Km쯤 가면 일자봉입니다
일자봉에서 그대로 직진 군부대가있는 정상을 삥둘러서
도ㅓㄹ아와서 제자리로 옵니다
총거리가 3Km정도입니다
시간이요? 완전 폭우속 비피하느라 빨리걸어서 1시간이 좀더 걸렸나?
송신소 앞입니다
언제 비가 왔나? 하늘은 쨍쨍 입니다
젖은 신발 꺼내서 다시 신고
그냔 맨손으로 출발합니다
여기가 이정표입니다
여기서 출발 여기로 오면되지요
송신소 옆구리에 이런 표지가 있어요
직녀님 인증해드리고
돌맹이도 인증하고
KBS정문입니다
왼쪽으로
리본이 매달려있고
이정표가 있지요
일단 월자봉 인증하고 일자봉으로
안개가 산속에 가득합니다
그래도 이럴때 사진은 멋져요
폼나는길 잠깐에
월자봉 도착했어요
1205m 월자봉 정상석
동해의 일출 월출을 모두 볼수있어 일월산이고
이곳은 월출을 볼수있다는곳인데
월출은 곤란하겠네요
인증해야지요
정상을 지키는 꽃도있구
더이쁜꽃도 있네요
여러가지 꽃들도
자 이제는 일자봉으로
역시 안개속으로 조금은 위험한것인데
음산한기분만
조금 난이도가 있기도하지만
대부분은 경사는 없어요
그렇게 한시간
일자봉입니다
비가 쎄게 오네요
우산들고
여기가 일출 명소인가본데
데크로 잘 가꾸었는데
시야 제로입니다
비가 점저=ㅁ 강해지고
요런 글씨있는곳으로 탈출
아닌 빗속으로 들어갑니다
귀신나올듯하지요
빗속입니다
지금부턴 브레이크 없는 차량입니다
엄청난 비가오지요
가끔 박자맞추어 번개도 칩니다
무섭기도하지요
영양 나물 유명하지요
출입금지 채취금지라네요
길은 조아요
1Km남았네요
신나게 달려갑니다
우여곡절 도착했네요
신발도 물에 잠겨 벋기도 힘듭니다
도로도 물에 잠기도
일월산 정상 찍은것 이외는 전혀 알수없는 산행입니다
꼬지빠지게 달려서
고속도로르
그리고 단양팔경 휴게소로 갑니다
끝났던 비가 우리가 휴게소에 내리니 또오네요
비를 몰고 다녀요
지붕있는곳에서
휴게소에서 싸가지고온 음식들 처분하고
마지막 인사하고
각자의 곳으로 헤어집니다
모두들 빗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일월산 잊을수는 없겠네요
빗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