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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8)2024.05.04. 포천 국망봉

삐딱한염소 2024. 5. 5. 19:49

대성 번개팀 정기산행이라 해야 할까요?

김해순대장 주도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요

오늘은 포천에있는 국망봉으로 정했답니다

1168M 경기도에서 3번째로 높은 만만하지 않은산인데요

대성을 유지하고픈것인지?

언제나 늘가던 주말 갈곳이 없어서 온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꽤 많은 인원인 12명이 승용차 3대에 나누어 타고 모였답니다

자연휴양림이요?

돈을 받지요 그래서 크리스탈생수공장에서 만남니다

근처 산행지도 옆길로 국망봉 3코스로 진입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국망봉 이정표를보고 쭉 올라서

견치봉 3거리 그리고도 또 올라 국망봉입니다

정상을 잠시 즐기고 신로봉을 향하고신로봉 못미쳐

어마어마하게험한길로 하산합니다

그리고 원점으로 마무리

하두 힘들다는말을 많이해서

그런데 정말로 힘들었네요

계속해서 나타나는 이정표 거리는 왜그리 안줄어드는지

하산길은 왜그리 험한지

12.3Km 7시간 소요했답니다

크리스탈생수공장앞입니다

9시30분 전원 도착 바로 출발합니다

휴양림방향은 돈을 받으니 피하고

이쪽은 철망에 자물통까지

이덤불속은 가기싫고

안내도를 보고 

안내지도와 농원간판사이 길이있지요

그길을 따라가면

국망봉 이정표가 보입니다

오늘 따라 10년은 젊어보이시는 조근샘님이십니다

요즘 번개산행 따라다니시더니 많이 핸섬해지셨지요

축하드립니다

이곳이 3코스이군요

계단 에그 싫어라

조금 오르니 현대의 보루도 보이구요

소나무 숲도 지나갑니다

제법 험한 바위도 지나지만

아직은 여유가있어 사진나올 얼굴을 부탁하기도 했지요

이제 길이 꽤 험해졌지요

이론 아직도 3Km 남았네요

숨은 더욱 헐떡이는데

다리도 말을 안듣지요

발이 문제인지 호흠이 문제인지

모두 문제이겠지만

겨우 300미터 왔어요

이제 앞사람들은 점점 멀어지고요

또하나의 이정표가 있는데

아래만 보고갑니다

의리상 뒤를 지켜주시던 교주님 계속 격려를 해주시지만

뭔저 가실것을 권합니다

오히려 부담이되네요

이런 쉼터를 지나고

할미꽃들이 이제 정말 할머니가 되었네요

진짜로 거리가 안줄어들지요

길도 자꾸 변합니다

흑길이 나왔다가는

침엽수림이 되기도하고요

그러는사이 전화가 옵니다

식사준비중이라고요

무척 반갑습니다

조근샘님 꼬마김밥12인분 맛있게 먹지요

저도 배낭의 짐을 덜어냅니다

다시 출발~~

아직도 1.5Km입니다

솔롱고님을 끝으로 또다시 혼자가 되지요

그리고 앞능선이 다였으면 합니다

아니면 삼거리라도

네 드디어 견치봉 삼거리입니다

예전에는 견치봉을 둘렀드렜는데

오늘은 그냥 가렵니다

일행이 갔다면 속도가 맞을듯한데...

앞에 봉우리가 국망봉 정상일듯

꽃구경이나 하고 갑시다

헬기장

모두 기다려 주시네요

견치봉은 안갔다는거죠

배낭도 힘들거야?

앞이 국망봉

교주님을 넣오봅니다

그리고 국망봉입니다

또 꽁찌이지요

그래도 열심히 샷다를 누릅니다

단체사진 어때요?

때로는 뒷모습이 더 멋질때가 있지요

신로봉으로 향합니다